진천군은 6월 24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사업대상 아동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천군 드림스타트 사업안내와 자녀교육을 실시 했다. 드림스타트는 통합적 예방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임산부와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의 보장을 위한 '아동복지통합서비스사업'이다. · 군은 지난 5월까지 기초설문 욕구조사를 마치고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미숙 강사를 초빙해 "대화하는 부모가 명품 자녀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실제 아동과 부모상담을 통해 접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서 자녀의 생각을 키우고 자녀가 스스로 학습법을 배우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자녀교육은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정확한 지식전달의 시간이 마련되어 자녀와 의사소통 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효
진천군 초평농협조합장 선거에서 광혜원농협 조합장선거에서 김근실(52) 전 초농협이사가 변상동(58) 현 초평농협조합장을 누루고 당선됐다.초평농협 김근실 당선자는 유효투표수 1천133표(투표율 91.5%) 가운데 404표(35%)를 얻어 323표(28%)에 그친 변상동 현조합장을 81표차이로 누르고 조합장 입성에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전 초평농협이사 및 충북전업농부회장으로 활동 했으며 "초평농협을 전국적 브랜드로 만들어 최고의 농산물로 전국 판매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쌀 등을 대형마트와 연계 판로 개척으로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조합원들을 위해 발로 뛰며 실천하는 조합장으로 농협분업화를 통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고 초평농협내 작목반 등을 적극 육성지원, 수박선별장 설치로 농가소득 기여, 벼건조시설 및 저장시설건립유치, 농산물순회 수집 및 책임출하로 조합원 소득증대, 농용자재 배달 서비스 및 직구입으로 저렴하게 제공, 신용사업보다는 경제사업을 우선으로하고 작목반 활성화로 농가소득에 직결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모든일에 책임을 지며 모든이들에게 베풀며 살자"라는 좌우명으로 생활하고 있는 김 당선자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에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관내 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관에서 신바람운동회를 개최했다.이날 운동회는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구나··등 4개조로 나눠 큰 공 굴리기를 시작으로 과자 따먹기, 신발찾기, 돼지몰이, 파도타기, 풍선농구, 탁구공 릴레이, 단체 줄다리기 등을 하면서 노인들은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동심과 향수에 흠뻑 젖었다.팀별로 조끼를 입은 참가 노인들은 삐에로 복장을 입은 응원단장을 따라 응원도구를 이용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행사장은 열기와 폭소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2인 1조 또는 팀별로 함께 진행된 경기에서 노인들은 조화와 협동 속에 팀워크를 이룸으로써 상호간의 이해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경기 후 노인들은 행사 진행자를 따라 가요를 부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맘껏 발산했다.행사를 주관한 정재택 관장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대연)에서는 23일 관내 학부모 80여명이 참석 한가운데 유치원 학부모 연수가 있었다. 이날 학부모 연수는 부모로서 바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과 유아교육기관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아교육기관에서 실시되는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에서 주관하고 진천삼수초병설유치원이 주최하여 실시했다.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핸드 패션 페인팅 기법을 활용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자녀의 옷을 만들었다. 먼저 핸드 패션 페인팅 기법에 대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자녀들이 바르게 자라기를 염원하며 한 컷, 한 컷 사랑과 정성을 수놓았다. 또한 학부모들의 대화시간을 운영해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관내 유치원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어머니의 시간'과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실천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상산초병설유치원(원장 이피찬) 어린이 48명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세대간 문화를 이어나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진천상산초병설유치원에서는 지난 3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의 행복함을 알고 실천하기 위한 꾸러기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날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나안복지마을과의 협약을 통해 직접 카네이션 만들어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리고, 노래와 율동을 보여드리는 등 유아들의 에너지와 밝은 기운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이달에는 지난 23일 가나안복지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쑥개떡 만들어 먹기 활동을 전개해 어린이와 학부모, 복지마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치매환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가나안 복지마을 어르신들은 어릴 적부터 만들어 먹던 쑥개떡을 유아들과 함께 만들어보며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갖게 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어르신들로부터 배워가며 일방적으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이 아닌 서로에게 정서적인 영감을 주는 시간으로 채워갔다. 진천상산초병설유치원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가나안복지마을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강호합기도 연무, 떡케이크 만들기
진천군은 창의군정 실현을 위한 고객만족 명품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이달 총3회에 걸쳐 추진한 '고객과 행복을 만드는 맞춤형 친절교육'이 23일 최종 마무리됐다.이번에 실시한 '고객과 행복을 만드는 맞춤형 친절교육'은 별도의 예산을 필요로 하지 않고 '친절'에 대한 자발적이고 진심으로 우러나는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를 이끌어내어 주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고자 마련했다.(사)충북경제경영연구원에 전문강사를 의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전화모니터링 분석에 따른 맞춤형 친절교육(1회) 200명, 고객접점 부서를 중심으로 한 주민과 함께하는 서비스(2회) 48명, 부서별 고객응대 중심교육 나의 친절이 세상을 행복하게 합니다(3회) 102명 등이 참여했다.지방자치시대의 친절한 공무원상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친절교육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이끌어냈고 고객만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진천군 공무원의 고객체감도 향상이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우수 농·특산물공동브랜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워커일호텔에서 갖는 APEC 1촌 1브랜드 국제세미나 전시회에 참가,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특허청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APEC 지역 국가들에 대해 브랜드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해관계자(생산자·유통업체·정부)간 토론을 통해 APEC 행동계획 수립과 함께 G20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지식재산 강국으로서의 국가브랜드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APEC 1촌 1브랜드 국제세미나에는 21개 회원국에서 정부관계자, 국제기구, 민간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상품 지원방안 논의와 APEC 회원국의 우수 브랜드 상품이 전시된다.APEC 회원국 우수브랜드 상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포함, 8개국(대한민국, 칠레, 중국, 멕시코, 태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에서 쌀, 커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가 전시된다.우수브랜드 상품 전시회는 나라별로 2개 브랜드만 참여가 가능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진천군의··생거진천··브랜드와 부여군의··굿뜨래··브랜드가 참여하여 해외시장 홍보에 나선다.진천군 우수 농·특산물공동브랜드
진천군은 행정현장에 새롭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발상을 끌어내기 위한 상상실현 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조직과 사고의 유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상상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2010상반기 충청북도 상상실현 발표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도내 총48개 사례가 접수되어 심사한 결과 최종 발표대회에 진천군의 '예방접종 수첩을 개선한 예방접종카드 시행(보건소 김상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지난 22일 충청북도 본관1층 대회의실에서 시행된 최종 발표대회에서 다른 우수사례 5개와 함께 발표대회를 가진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예방접종 관리를 수첩이 아닌 전산카드로 전환 추진한 본 사업은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여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예산절감 효과 및 접종과정 '원스톱' 처리 등 보건의료서비스 만족 향상에 기대된다.향후계획에 대하여 발표자인 보건소 김상희씨는 "예방접종카드를 시작으로 향후 성인접종용 카드 제작, 병·의원 연계체계를 확립하여 개인별 건강관리체계 확립과 건강한 생거진천, 행복충북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공무원 개인의 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상상아
지난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에 의해 당선된 7명의 진천군의회 의원은 같은해 7월 10일 제5대 진천군의회(전반기 의장 정광섭, 후반기 의장 신창섭)가 개원했고 군민의 뜻을 존중하는 군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라는 마음으로 '바른의정, 밝은미래'의 선진 의회상 정립을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지방자치 및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오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제5대 진천군의회 의정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정례회 8회 164일, 임시회 32회 185일, 총 40회 349일간의 회기를 통해 진천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천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조례안, 진천군의회장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80건의 조례·규칙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제·개정 의결을 했다.또한 연도별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및 결산안 2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행정사무감사, 환경오염실태조사, 건설사업자 현지조사 등에 대한 계획 및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동의안 및 승인안 67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
진천지역 생활쓰레기처리업체인 진천읍에 위치한 C업체와 덕산면에 위치한 H업체 등 2개업체가 직원들의 임금 갈취와 열악한 근무환경 제공 등으로 양측 노조원들과 충북지역노동조합원들이 잇따라 업주측과 진천군청에 조속한 개선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더욱이 양측 노조원들은 각종 개선책 등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측과 몇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별다른 결과가 없다며 조만간에 전면 파업을 계획하고 있고 C회사측은 파업을 할시 아예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어 진천지역 전역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이들 노동조합원들에따르면 덕산면에 위치한 H업체(광혜원, 덕산, 이월, 초평면)는 최근 3년간 수억원에 달하는 노동자들의 인건비를 갈취했고 현재 운행 중인 수거 운반차량 4대가 모두 출고된 지 10년이 넘은 데다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사고위험도 높다면서 차량교체와 개선대책 마련 및 노조원 폭력행사에 대한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또한 진천읍에 위치한 C업체(진천읍,문백,백곡면)의 경우에도 지난해까지 3년간 노동자들의 인건비 수억원 정도의 임금을 갈취했고 부당노동 착취 등 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덕산면에 위치한 H업체 노조원들은
진천지역에서 생활하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진천시니어클럽에서는 '꽃향기는 사랑을 싣고'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진천지역에서 생활하는 결혼이민자의 정서적인 서비스제공 및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외로움을 극복시켜 주기 위해 진천시니어클럽에서는 생일이 속한 달에 꽃바구니 및 복조리향낭 선물을 전달하고 있어 고마움을 사고 있다.생일을 맞아 꽃바구니를 받은 결혼이민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송남선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러한 작은 손길이 다문화가정의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마음의 안정을 심어준다면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진천시니어클럽에서는 결혼이민자에 대한 꽃배달서비스를 현재까지 45여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오는 11월까지 100가정을 실시할 예정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연계, 지원을 통해 정서적 안정 및 행복한 결혼생활의 유지에 기여함으로써, 여성결혼 이민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정착을, 노인들에게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주체로 활동하게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건강교육 경험율이 낮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산업체 릴레이건강 강좌를 22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총18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의 대상은 진천군내에 위치한 8개 기관 및 산업체 근로자 800여명으로, 22일 첫 번째 산업체인 주원산오리 진천공장에서 15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들 위한 '웃음으로 스트레스 관리하기'와 부적절한 생활습관으로 만성 성인병 위험에 노출된 직장인들을 위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 2가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실시되고 있는 '산업체 릴레이' 건강강좌는 평소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고혈압, 당뇨, 저염식이, 저지방식 등에 관해 각 업체별로 2회에 걸쳐 총 4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 혈압측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검사, 건강 이상자에게는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정밀검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협력의료기관과 연계를 하여 치료를 도울 예정이다.군 보건소 만성질환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직장인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제공과 상담, 기초검진을 통한 만성질환 조기발견사업을 실시 적극적인 건강관
진천군은 9월말까지 지구온난화등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으로 폭염 강도 및 일수가 증가하여 군민생활 전반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종합대책를 수립·추진한다 군은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T/F팀을 구성하여 업무 연계, 협조를 강화하고, 폭염대비 집중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기타 다양한 방법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는 폭염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 하에 무더위 쉼터 243개소를 지정·운영, 관련부서 합동 T/F팀 구성·운영, 취약계층(독거노인등)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피해 예상자에 대한 DB 구축 및 안부 전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 폭염특보 발효시 국민행동요령 집중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과 함께 무더위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군민 스스로의 예방의식 함양을 위해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에 대해 각종 홍보수단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폭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홈페이지, 대형 전광판, 반상회, 기타 홍보물 등을 통하여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새일본부 진천군 취업정보센터에서는 진천지역 재취업 여성들이 겪고 있는 취업과정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천군과 함께 출발 생생일자리 행사'를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 취업박람회 (출발! 생생일자리) 행사는 여성 구직자들이 구인 기업에 대한 정보 없이 면접을 보게 됨으로써 취업실패율이 높은 경우에 대비 22일 사전 취업준비교육을 통해, 구인 기업체의 사전 채용설명을 진행,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을 먼저 선정하고, 이에 맞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대비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24일 당일 취업박람회에서는 진천 지역 내 1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50여명의 지역내 구직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당일 현장면접자 대비 이력서 코칭, 주부우울증 및 스트레스 상담, 여성회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동아리제품 홍보 및 제품시식을 할 예정이며, 진천군 시니어클럽 생활의 향기제품 홍보 및 비즈 공예제품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군한 관계자는 "기업의 인력 채용시 급여, 연령 중심의 인력수급 체계에서 직업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에게는 취업 장벽이 매우 높고, 취업초반 이직률이 높게 나타나 여성취업을 적극
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22일 유·초 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병설유치원 수업 공개 및 수업 장학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수업 공개에는 교장,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초등 담임 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유·초 연계 통합 교육 활동 방안'이라는 주제로 수업 검토회를 실시했다. 여러 선생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린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자랑거리를 이야기해 보고 '우리 동네'의 노랫말을 바꾸어 함께 발표해 보는 등 다양한 통합 교육활동을 선보였다. 김한수 교장은 "유·초 연계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서로의 장점을 찾아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초 연계 교육 목적 달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 "만3세부터 만5세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다양한 수준을 가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좋은 수업을 전개하여 주신 최충경교사께 감사드린다."는 칭찬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이기봉)는 22일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에서 소방공무원, 수변안전요원,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발대식에 이어 구조장비 사용법 , 생명도우미함에 비치된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방법, 심폐소생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이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다음달 1일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진천군 관내 수난사고다발지역인 농다리, 소두머니, 지전교 등에 대하여 수난사고 안전조치 및 예방순찰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게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광해)에서는 미래 경쟁력있는 농촌여성 육성을 위한 과학적인 생활기술과제 선도 실천 및 농촌여성들의 역할 수행능력 함양을 위한 생활개선연합회 읍면단위 순회교육을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순회교육의 주내용은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추진하는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조성을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실천에 생활개선회원들이 핵심역할을 하고자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방안 교육과 읍면별 선택과제로 웰빙 생활원예(관엽정원), 천연화장품(샴푸·비누), 비즈공예(악세서리)등 다양한 실습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인순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서 '푸른농촌 희망찾기'실천의 핵심과제인 농업인 의식 선진화, 안전농산물 생산,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에 생활개선회가 적극 앞장서주고 바쁜 농사일과 함께 건전한 농촌가정만들기와 자기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생거진천 행복스토리 합동수료식을 가졌다.'생거진천 행복스토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사업인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적 인적자원 개발과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운영과정은 방과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29명), 다문화가정 아동양육 매니저 양성과정(21명), 학습코칭 지도자 양성과정(60명), 자연치유 프로그램(68명), 슬로푸드 매니저 양성과정(45명) 등 5개 과정으로 총 223명이 참여, 3개월간 교육하고 167명의 학습자가 영예로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나윤택(72세)씨는 "이번 교육은 유익한 정보의 습득·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이날 자연치유프로그램 김말분 학습자를 비롯한 7명이 학업우수상 표창을 받았고 다문화가정 아동양육 매니저 양성과정 조래열 학습자를 비롯한 7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특히, 군은 방과후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다문화가정 아동양육 매니저 양성과정, 학습코칭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향후 자격증 취득을 통하여 창업 및 재취
진천군은 희망 2010 나눔캠페인 유공으로 21일 선프라자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충청북도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진천군은 2010 나눔캠페인 모금에서 총3억9천480여만원을 모금하여 1인당 평균 6천126원으로 도내평균 2천600원을 크게 넘어 도내 시군에서 1인당 모금액으로 최고를 기록하는 등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이밖에도 진천군에서는 이월면 (주)대성피앤씨 문희정(대표이사)씨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이미영씨와 백곡면 김경미(사회복지 8급)씨가 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고 매년 빠짐없이 성금을 기탁한 이월면 창무산업사 이영빈(대표이사)씨와 (주)선일다이파스 김지훈(대표이사)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깊은 마음이 큰 성과로 나타났다."며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덕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식때 지인들이 전한 축하 쌀을 관내 마을 경로당에 보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덕산라이온스클럽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범석(50)씨는 지난 15일 덕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식 행사시·지인들이 보내 준 100여만원 상당의 생거진천쌀을 21일 덕산면사무소에 기탁 관내 마을경로당에 전달해 달라고 하여, 타 단체의 모범을 보여 주고있다.·그동안 덕산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은 지역 독거노인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돕기, 복지시설 방문 봉사, 지역 환경보호캠페인, 사랑의 김치담가주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서범석 회장은 "연로한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복지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마을경로당에 쌀을 제공하며, 덕산라이온스 클럽이 노인 공경과 복지에 앞장서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21일 오전 10시 타울림 공연을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타울림' 공연은 문상초등학교 다목적 교실에서 동네 노인 어르신과 전교생이 함께 참여, 모둠북 합주는 다양한 북들로 여러 가지 장단과 리듬을 신명나게 즐길 수있었고 양손에 꽃 그림과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부채를 들고 창부타령에 맞추어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펼친 부채춤은 어린 학생들에게 화려한 모습을 감탄케 했다. 또한 삼도· 풍경놀이는 우리나라 음악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자연 경관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 양산도 장단으로 무더운 여름을, 자진모리와 다드래기 장단으로는 가을을, 휘모리장단과 별달거리 장단으로 겨울을 표현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국악 장단을 배우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해 줬다.문상초등학교 박영범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국악을 체험시키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 일깨우는 계기가 됐고 어르신과 함께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한천초(교장 최종덕)가 21일 은하수를 따라 펼쳐진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에 한천 가족들을 초대했다.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천체 관측 교실을 이용하여 25가구 86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천체 관측 교실은 천체와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도전하는 정신을 함양하며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또 입체형 디지털영화 감상 및 계절별 별자리 교육, 천문 포스터 교육, 천체 관측실 및 슬라이딩 돔 견학, 여름철 천체 관측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이채연(2학년) 학생은 "슬라이딩 돔이 열릴 때 마치 우주선을 타고 날아가는 듯 가슴이 벅찼고 별이 손에 잡힐 듯 흥분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임 어머니회장은 "나로호 발사 소식과 발맞추어 자녀들에게 진취적인 과학적 마인드를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과학 교육의 체험이 되어 흐뭇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19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이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려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학부모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발명체험학습에서는 '창작투석기 이용하여 발사하기'를 주제로 실시, 먼저 창작투석기 제작 방법에 대한 강사의 설명을 통해 투석기의 쓰임과 고무줄의 탄성에너지를 활용한 투석기의 기본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고 창의성 신장을 위해 투석기의 몸체를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고민해 창의적으로 만들어 보도록 했다.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창작 투석기를 만들고, 고무줄의 탄성에너지를 활용하여 발사해 봄으로써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질이 에너지로 변화하는 과정을 알게 해 줬다. 창작투석기를 만든 후 투석기에 발사체를 올려놓고 시합을 개최하여 흥미를 더 했고 우승자에게 상품을 주어 참여 의욕을 높이는 등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교장 김대연)는 영어 교육에 효율성을 높이고자 영어 심화반, 영어 보충반, 방과후 Talk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지난 12일 개최된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진천군 예선대회는 진천군 관내 학교에서 뽑힌 각 학교 대표 들이 모인 가운데 실시, 이 대회에서는 듣기와 읽기를 합하여 80문제가 출제, 긴 지문을 듣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듣기 문제, 각종 시사문제와 신문에서 발췌한 지문을 읽고 풀어야 하는 매우 난이도 높은 문제들로 영어 실력을 겨루었다. 그 결과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 6학년 서지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본선 대회에 출전하게 됐고, 6학년 이효경, 이지윤 학생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어 진천삼수초의 이름을 빛냈다. 이러한 진천삼수초의 성과는 3월부터 영어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원어민 교사 자넷 최(Janet Choi)와 영어지도교사(영어전담 유지나)가 함께하는 영어 심화반에 참가하여 실력을 다져온 결과이다. 영어 심화반은 영어에 흥미와 소질이 뛰어난 어린이들이 참가한 진천삼수초 영어 영재반이다. 영어 영재반은 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본교 교사와 원어민 교사의
진천군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지난 스승의 날 청주 윈드 오케스트라 단을 초청한데 이어 19일 계발활동 시간을 활용, 충북도립예술단(지휘 오선준)을 초청, School Classic Concert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향곡 제41번 '주피터'를 비롯한 5곡의 관현악 연주와 바리톤 김태권, 조두남님의 산촌을 비롯한 3곡의 가곡을 1시간 20분 동안에 걸쳐 들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초대, 관현악 연주를 선보인 충북도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는 문화 혜택이 적은 면 지역 중학생들에게 도시와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음악감상 소양을 길러주는 한편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였으며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정서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이날 충북도립예술단은 광혜원중학교 학생들에게 교향곡 제 41번 '쥬피터' 오케스라연주 와, '아다지오' 클라리넷 연주, 에니메이션 '라이온 킹'과 '미녀와 야수' 영화 '제임스 본드' OST 위주의 친숙한 곡들을 해설과 곁들여 현실감있는 훌륭한 관현악 연주를 선사했으며, '산촌', '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