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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1 15:5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21일 오전 10시 타울림 공연을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타울림' 공연은 문상초등학교 다목적 교실에서 동네 노인 어르신과 전교생이 함께 참여, 모둠북 합주는 다양한 북들로 여러 가지 장단과 리듬을 신명나게 즐길 수있었고 양손에 꽃 그림과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부채를 들고 창부타령에 맞추어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펼친 부채춤은 어린 학생들에게 화려한 모습을 감탄케 했다.

또한 삼도· 풍경놀이는 우리나라 음악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자연 경관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 양산도 장단으로 무더운 여름을, 자진모리와 다드래기 장단으로는 가을을, 휘모리장단과 별달거리 장단으로 겨울을 표현해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국악 장단을 배우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해 줬다.

문상초등학교 박영범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국악을 체험시키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 일깨우는 계기가 됐고 어르신과 함께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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