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23 13:22: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회 본회의 모습

지난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에 의해 당선된 7명의 진천군의회 의원은 같은해 7월 10일 제5대 진천군의회(전반기 의장 정광섭, 후반기 의장 신창섭)가 개원했고 군민의 뜻을 존중하는 군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라는 마음으로 '바른의정, 밝은미래'의 선진 의회상 정립을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지방자치 및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오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

제5대 진천군의회 의정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정례회 8회 164일, 임시회 32회 185일, 총 40회 349일간의 회기를 통해 진천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천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조례안, 진천군의회장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80건의 조례·규칙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제·개정 의결을 했다.

또한 연도별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및 결산안 2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행정사무감사, 환경오염실태조사, 건설사업자 현지조사 등에 대한 계획 및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동의안 및 승인안 67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 분야와 제조업 분야에 대한 소득보전대책과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방안 등 특단의 지원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피해 최소화 방안 건의문과 성공적인 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건의문 등을 채택 했다.

게다가 (주)이솔루션 지정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철회 건의문, 혁신도시 편입지역 양도세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건의문, 농업 경영비용 저감 및 경쟁력 확보대책 강구 건의문 채택,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에 대한 규탄 결의안, 저수지 주변지역 지원 및 규제완화 건의안,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 등 결의안 및 건의안 10건, 일반안건 168건 등 총 451건을 의결 처리했다.

더욱이 군정 주요업무 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 10회와 평상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과의 대화와 현장확인 등으로 주민이 궁금해 하는 군정현황 전반에 대하여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위생, 지역경제, 농정유통, 건설교통 등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266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4회 실시하여 군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하여는 시정 및 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며 군정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활동으로는 집행기관에서 15회에 걸쳐 제출한 세입세출 예산안 중 사업의 효과성 및 실효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일부 불합리하게 편성된 예산을 삭감하여 건전한 재정운영 및 투자의 효율화를 기했고

환경오염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4회에 걸쳐 생활주변의 폐기물 불법 투기지역 및 환경오염 배출·방지시설과 업체 153개소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 35개소의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현장 및 43개소의 환경관련 업체에 대한 시정조치 요구했다.

진천군에서 추진한 각종 건설공사 150개소를 임의 선정 4회에 걸쳐 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하여 시공상 문제점 등을 분석 도출 시정·개선토록 함은 물론 향후 시행되는 공사에 대하여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제5대 의회 출범이후 진정, 건의 등을 통한 민의를 수렴 신속히 처리하고, 진천읍 지암리 골프장 조성관련 인근주민 피해지역 방문 등 수시 민생현장 방문 및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각계각층의 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군정에 반영되도록 했고 의회가 열릴 때마다 기관단체에 홍보, 방청하도록 하여 군민의 참여와 관심속에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매주 화요일을 의원간담회 날로 정하여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협의하고, 집행기관의 주요업무 추진사안에 대한 사전 의견청취 등 공유와 대화를 통한 군정발전에 기여했다.

지금까지 진천군의회는 집행부와 동반자로서의 상호협조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와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고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한 집행기관의 독주를 감시·견제하여 왔고 주민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수시로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 주민 곁에 한 걸음 다가선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군민의 대변기관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