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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0 15:0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광혜원중학교가 초청한 청주 윈드 오케스트라 단 공연 모습

진천군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지난 스승의 날 청주 윈드 오케스트라 단을 초청한데 이어 19일 계발활동 시간을 활용, 충북도립예술단(지휘 오선준)을 초청, School Classic Concert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향곡 제41번 '주피터'를 비롯한 5곡의 관현악 연주와 바리톤 김태권, 조두남님의 산촌을 비롯한 3곡의 가곡을 1시간 20분 동안에 걸쳐 들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초대, 관현악 연주를 선보인 충북도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는 문화 혜택이 적은 면 지역 중학생들에게 도시와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음악감상 소양을 길러주는 한편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였으며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정서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충북도립예술단은 광혜원중학교 학생들에게 교향곡 제 41번 '쥬피터' 오케스라연주 와, '아다지오' 클라리넷 연주, 에니메이션 '라이온 킹'과 '미녀와 야수' 영화 '제임스 본드' OST 위주의 친숙한 곡들을 해설과 곁들여 현실감있는 훌륭한 관현악 연주를 선사했으며, '산촌', '별비', '향수'등의 청소년들에게 잘 알려진 가곡을 선보여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문화욕구 충족의 교육적인 효과를 거뒀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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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