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시 건설을 위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비장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유 군수는 지난 3일 이종배 행정안전부 제2차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진천군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진천읍 주민의 숙원사업인 남해아파트~사미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대하여 특별교부세 10억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한편, 유 군수는 지난 7월 20일에도 충청북도를 방문 이시종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을 위한 광특예산 21억원과, 진천~입장간 국도4차선 개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대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의 노력으로 지난 4월에는 성석~상신간 농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진천군이 실시한 2011 상반기 언론홍보 우수부서 및 직원 평가에서 행정과(과장 박충서)와 정윤희(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사진)씨가 각각 부서 및 개인부문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우수 부서는 주민복지과와 농업기술센터, 우수 직원에는 박희수(산림축산과 농업 6급)씨와 김달환(주민복지과 간호 6급)씨가 뽑혔다.이와 관련 부서부문의 경우 최우수 1개부서 50만원, 우수 2개부서 각 30만원, 개인부분의 경우 최우수 1명 20만원, 우수 2명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지난 1일 월례조회시 시상 했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동안 보도자료 제공 횟수와 TV 방영 실적, 기고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종합적으로 심사됐으며, 수상 부서 및 개인에게는 군수 표창과 진천사랑상품권이 전달됐다. 한편 군은 2009년 1월 군정 역점시책 등 주요시책에 대한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시책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군정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언론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평가를 도입했다.군 관계자는 "언론홍보는 홍보부서만의 업무라는 의식이 만연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홍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으로 부서별 평가 및 표창, 인센티브 제공 등을 확대해 직원들의 군정홍
진천군 문백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최진수)가 지난 31일 농다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일원에서 8월 19일부터 21일 사이에 실시되는 농다리 축제를 대비한 것으로, 문백면바르게살기협의회 최진수 회장 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회원들은 농다리 주변의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제거 및 제초 작업을 실시해 2.5 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진수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농다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쾌적한 내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문백면사무소(면장 장명순)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에서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표하며 단체회원들과 함께 휴일 자연정화활동에 동참했다.진천 / 김요식 기자
진천군은 민간의 자율적인 투자가 어려운 50가구 미만의 마을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PTV, 영상전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광대역 가입자망을 구축한다. 군은 광대역 가입자망(BCN)을 활용한 농촌 특화서비스를 발굴 보급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도 진천읍 건송리 일송정마을외 6개 마을을 구축 완료했고 올해는 문백면 계산리 산직마을 외 12개 마을에 정부, 지자체(도,군), 사업자(1:1:2) 매칭펀드 사업방식으로 1억 5천만원을 투자해 구축중에 있으며, 2015년도 까지 총121개 마을에 19억9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병원, 문화시설 등 다양한 개인의 교육·복지·문화 공간과 광대역 가입자망을 연계해 지역별 특성과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서비스를 찾아주는 맞춤형 교육·복지·문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진천군은 행락철(8월∼9월)맞아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지도 점검하기로 했다.군은 국제원자재 가격상승과 외식품목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서민경제생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군청과, 경찰서,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물가안정을 위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김정선 진천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한 6개 물가대책반 18명을 편성하여 개인서비스, 축산, 상거래질서 3개 분야 6개 행위를 중점지도·점검하고 소비자 물가 489품목 중점관리를 위해 물가모니터요원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물가조사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여름철 피서지인 백곡호, 초평호 등 자연발생유원지 지역을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주요외식업체 삼겹살, 돼지갈비, 소갈비, 냉면 등에 대하여 군·읍면 합동으로 특별 지도단속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현장위주 단속을 실시해 요금 과다인상, 불량계량기사용, 섞어 팔기, 부정축산물유통, 사재기, 표시요금 초과징수,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현지시정과 함께 공정위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예비후보가 뚜렷하게 없는 무주공산인 진천지역에 벌써부터 뜨거운 바람이 몰아치고 있어 관심.진천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 출마 예비후보들이 진천지역에 공을 들리고 있어 당락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민주당 정범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에는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 김영호 진천군사회인야구연합회, 김현일 충북언론인회장 등이 진천지역에 집중적으로 공략.내년 총선에서는 후보의 정치적 자질과 도덕성이 더욱 높이 요구될 전망이어서 주민들의 표심을 얻기까지 넘어야할 산이 많을 것.일부 후보군 중 지난해부터 일찌감치 각종 행사장에 참석해 인지도 높이고 있어 선거전 돌입.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29일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발대식 열고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지역별 3개조로 선발엽사, 감시원 등 20명으로 편성돼 오는 10월31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유해야생동물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로 한정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둘기, 청설모, 꿩, 오리류를 포획할 수 없다.또 오리류 중 원앙이, 원앙사촌, 흑부리오리, 황오리, 알락쇠오리, 호사비오리, 뿔쇠오리, 붉은가슴희죽지 등은 포획금지 동물로 지정했다.피해 방지단 운영은 책임 구역내에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것을 책임지고 처리하며 책임구역 외의 지역에서 포획을 할 경우에는 사전에 군의 승인을 득한 후 포획을 할 수 있다.또한 피해 방지단 활동시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임을 확인할 수 있는 복장(조끼, 모자)을 필히 착용하여 피해 방지단을 사칭 밀렵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 조치할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하며 위반 시 관련법에 의거 처벌 받는다.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총기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가지, 인가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 등에서는 총기 사용을 제한할 것"이라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매월 고객에게 최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7월에 자랑스런 얼굴로 광혜원 우체국 장석팔, 진천덕산우체국 김선호 직원을 선정했다.진천우체국은 매월 고객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고객감동 으뜸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홍석원 국장은 "직원들에게 우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보다 더 친근하고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백곡면 그라운드 골프회(회장 차성환)는 지난달 29일 진천군 백곡면 백곡천 둔지에 조성된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차성환 회장을 비롯해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이날 개장한 그라운드 골프장은 백곡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면적 2천560㎡의 천연 잔디구장으로 구성돼 있다.백곡면 그라운드 골프장 개장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차성환 회장은 "그동안 노인들이 여가선용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시설과 기회가 부족했으나 그라운드 골프장 개장으로 건전한 취미생활과 사교의 장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진천군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기획감사실 전승림(행정 8급·29·여)씨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군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열었다.군은 지난달 1일 각 부서 대표로 선발된 26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정보화 정책역량과 정보화 종합지식, IT퀴즈 등 국가정보화 정책 전반적인 지식활용 능력과 보고서 작성 능력 등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에 기획감사실 전승림 씨가 차지했으며 2위에 농업지원과 유제혁(농업8급), 3위에 환경사업소 박왕순(행정7급)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상시학습 체제 정착 및 정보화 트렌드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군민과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오는 23일 도가 주최하는 충청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진천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건강한 진천만들기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생거(生居)사랑 프로그램 '미래를 여는 지혜 주역'강좌를 28일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서 4강을 마지막 강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당초 모집인원보다 많은 58명으로 증원해 개설한 강좌로 지난 6월16일 1강인 천부경을 시작으로 음부경, 주역입문Ⅰ·Ⅱ, 총4강으로 진행됐다.평소 주역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통 주역강의를 듣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현대사회의 물질적 홍수 속에 인간의 문제를 성찰하고 삶과 역사와 문화를 통해 종합적인 사고의 폭을 넓히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호응을 얻었다.강좌에 참여한 이월면 이희자(53)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주역학자 대산 김석진 선생 강의를 우리 지역에서 듣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벌써 종강을 해서 아쉽고 다음에도 주민들을 위해서 다양한 강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문학에 대한 군민의 폭 넓은 관심을 유도하고 세상과 시대를 종합적으로 통찰하는 지혜와 잠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문학(文)·역사(史)·철학(哲)'에 관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진천군평생학습센터는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배움을 군민들과 나누고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과 가족이 참여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학습동아리 활성화 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평생학습센터는 오는 8월6~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4회에 걸쳐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성화 장터를 운영한다.활성화 장터에 참여하는 학습동아리는 평생학습지기, 감투할미, 손으로 만드는 세상, 청담회, 자연과 함께, 생거진천서각회, 진천군시니어클럽, 묵사랑, 생활의 향기, 바게트와 빵꿈터, 클릭포에버, 열매, 지연물드림 등 12개 단체이며 체험프로그램에는 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학습동아리 프로그램은 버선과 복주머니 핸드폰 고리, 점토인형 휴대전화 고리, 청소년 게임중독 검사, 나무공예, 탁본체험, 현수막 가방 만들기, 손수건 채묵화 입히기, 향냥주머니 만들기, 12가지 열쇠고리 만들기, 리본공예 머리띠.머리핀.코사지 만들기, 미니토피어리 만들기, 가죽목걸이 팬던트 만들기 등이다.이번 활성화 장터 운영을 통해 동아리의 활성화를 진작시키고 학습동아리를 군민들에게 홍보하여 참여를 높이며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
진천군은 (주)대명수안에서 지난 21일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함에 따라 우석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정선 진천부군수를 단장으로 실무추진지원단 11명을 구성하고 성공적으로 대학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인가, 교육특구지정 등 관련해 인·허가 협의는 물론 관련부서와 기관별 협의 지원체계 구축, 신속한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정례회의와 수시협의회를 열고 월 1회 이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계획 추진한다.특히 29일 실무추진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어 진입도로에 대한 편입토지보상 감정평가 의뢰와 실시계획인가에 따른 주민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지원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우석대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젊고 패기 넘치는 학생들의 인구 유입으로 보다 활력이 넘칠 것 같다"며 "새로운 도심의 발생으로 중부권 거점도시 생거진천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건립은 면적 36만3천628㎡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401억8천3백만 원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2013
진천군 이월면 내천리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학생들의 정보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방학기간인 20~29일까지 8일간 주민 정보화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금국초는 오전 9시~12시30분까지 미래형 첨단교실을 개방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정보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주민정보화교실은 다양한 문서작업을 위한 기초와 인터넷을 이용해 개인 블로그를 관리하는 방법. 인터넷 메신저를 활용해 정보를 주고 받는 방법 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주변에 컴퓨터학원이 없어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는 학생들과 학부모, 주민 등에게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알차고 보람된 평생학습의 장을 만들고 있다.금구초는 2학기 개학 후에도 월~금요일까지 오후 4시~6시까지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위한 자격증반(워드자격증과 ITQ자격증)과 컴퓨터 기초반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정보 활용 능력향상을 위해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는 오후 시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컴퓨터실을 지속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정보화 교실에 참여한 이안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잊혀져가는 농촌의 전통놀이문화 계승 발전과 농촌여성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회원간 유대, 결속력 강화를 위해 관내 농촌 주부 20여 명으로 구성된 풍물동아리 한울림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한울림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2회(수·토요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전통 기본가락을 배우고 공연가락을 익히며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이번 전통 풍물가락에 탈춤을 접목해 '어허 흥게디야'라는 제목으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행사에서 놀라운 실력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또한 풍물동아리 회원들은 월 1회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북가락, 장구가락 등 전통가락 공연을 펼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그동안 배운 것을 베푸는 데에도 힘을 쓰고 있다.김진숙 한울림 풍물동아리 회장은 "열심히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운 것을 필요로 하는 데에 쓰는 것이 더 값지지 않느냐"며 "앞으로도 매주 2회씩 꾸준히 교육을 받고 년 5~6회 공연활동과 월 1회 봉사활동도 열심히 펼쳐 건강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는 27일 군수실에서 진천군 민간협력서울사무소장으로 김남선(61) 씨를 재 위촉했다.김 소장은 지난 2년간 지역현안 관련 중앙부처와의 업무협조와 기업의 창업지원 및 투자유치 안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군 발전에 기여했다.유 군수는 2년간 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김 소장에게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출향인사 등 민간교류 증진을 통한 빠른 정보교류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 소장은 "재경진천군민회와 서울사무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정부예산 확보는 물론 군정 및 관광, 농산물 홍보 등 진천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월면 사곡리 사지마을이 고향인 김 소장은 진천 상산초교(49회), 진천중학교(13회), 서울 대신고교, 동국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73년 진천 지역농협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농협유통 양곡특산팀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 퇴직, 농협에서만 34년간 재직하였으며 그 경력을 바탕으로 생거진천 쌀의 대도시 판매망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재경진천군민회의 사무총장으로 재경출향인사들의 결속과 군민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정봉준)에서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주식)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30여 가구에 대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27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진천로타리클럽 회원 20명과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20명 등 40명이 참여해 대상가구 방문을 통해 직접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지난 1일 진천로타리클럽회장으로 취임한 정봉준 회장이 취임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을 다문화가족, 저소득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정봉준 회장은 "부양의무자 관계 등 법적·제도적 제한으로 각종 복지제도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진천의 지역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천로타리클럽은 사랑의 집수리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정열)는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웃음치료교실)을 오갑리 영주원과 용정리 생곡, 화산리 금오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초평지역 특성상, 교통과 경제적인 여건으로 원거리 주민들의 프로그램 접근이 어려움에 따라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면민 일체감 조성으로 자치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주민자치위는 27일 초평면 화산리 금오마을에서 노인들과 주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웃음치료교실을 운영했다.이날 웃음치료교실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웃음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받았다.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초평면 조래원 면장은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주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센터가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자치역량 배양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관광지도를 새롭게 그릴 백곡면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와 사업자인 극동건설은 26일 백곡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둑 높이기 사업 기본설계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용수량 확보 등을 위한 백곡저수지 제당 증고(둑 높이기) 사업과 새로 만들어지는 수변시설 등 관광명소로 변화할 백곡저수지 개발의 밑그림이 제시됐다.기본설계안에 따르면 새로 쌓게되는 저수지 둑 주변과 저수지 곳곳에 친수공원, 체육시설, 출렁다리, 나루터, 옛길복원, 전망대, 생태습지 등 관광과 휴식공간이 들어서 백곡저수지가 관광명소로 변모하게 된다.특히 둑 높이기 사업의 핵심으로 저수지 얼굴격인 제당을 돌과 수목을 이용해 자연친화적 경관으로 꾸미고 제당 아랫부분에 폭포와 분수, 물길 등이 어우러진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저수지 경관을 해치던 취수탑은 분수시설과 전망대로 변신하게 되며 수문 옆에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게 된다.저수지 옆으로 이어진 산길을 복원하게 될 2.6㎞의 옛길은 걷기 탐방코스로 꾸며지고 저수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식파정은 물길
7월 충북 부시장·부군수회의가 26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는 박경국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북도 박성수 행정국장과 박종섭 농정국장, 각 시군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도정 당면현안사항 전달과 시군 현안건의 및 홍보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박경국 행정부지사는 "지난 6일에 3번째 도전 끝에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는 쾌거가 있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는 강원도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역량을 모아야 할 국가적 행사로 도 차원에서 지원하고 협조할 것은 하면서 동계올림픽 최대의 수혜지가 우리 도가 되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박 행정부지사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가 계속 상승하여 서민생활이 많이 어려운 시기로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집중호우나 태풍 등에 대비한 여름철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오는 8월16 ~19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박 행정부지사는 "29일 전국 시·군·구 동시 고시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법정 주소로 확정됨에 따라 도로명 주소사업의 대국민 집중적 홍보와 공직기강 확립에 대해서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2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현옥)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활동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진천우체국은 전통시장에서 구내식당 식자재, 명절 상품 구매 등 협약 시장을 우선 이용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진천우체국과 전통시장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날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홍석원 국장은 "우편과 금융 등 우정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상을 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배움과 나눔이 소통하는 제3회 생거진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오는 10월28~29일까지 2일간 진천군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나를 찾는 1박2일 행복여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배움을 통한 자아의 발견과 배움, 나눔, 실천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학습인프라의 구축과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의 네트워크 강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볼거리와 알찬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한마당은 올해도 평생교육기관, 읍면주민자치센터, 각 학교 등 60개 이상의 기관·단체 및 동아리의 참여가 예상되며 참가인원도 1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평생학습 한마당은 서로 만나서 행사를 여는 만남마당, 전문가 특강과 학습발표를 통해 서로를 배워가는 배움마당, 작품전시와 홍보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어울마당,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직접 참가하여 즐기는 참여마당,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남에게 나눌 수 있는 나눔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에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진천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크게 확대해 교육지원청의 각종 교육사업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축제의 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처음으로 아동을 위한 요리교육을 추진하게 될 아동요리 지도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서구화, 외식화 되고 있는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바로잡아 영양적 균형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사예절을 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해 지도하게 될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한국아동요리교육협회와 연계해 25명의 희망자들이 지난 5월24~8월9일까지 매주 화요일총 10회에 걸쳐 유아교육개론, 아동발달의 원리 및 교수법, 요리와 교과과정(수학, 과학, 미술 등)을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이들은 오는 8월9일 자격시험을 거쳐 아동요리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