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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6 11:2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배움과 나눔이 소통하는 제3회 생거진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오는 10월28~29일까지 2일간 진천군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나를 찾는 1박2일 행복여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배움을 통한 자아의 발견과 배움, 나눔, 실천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학습인프라의 구축과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의 네트워크 강화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볼거리와 알찬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한마당은 올해도 평생교육기관, 읍면주민자치센터, 각 학교 등 60개 이상의 기관·단체 및 동아리의 참여가 예상되며 참가인원도 1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생학습 한마당은 서로 만나서 행사를 여는 만남마당, 전문가 특강과 학습발표를 통해 서로를 배워가는 배움마당, 작품전시와 홍보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어울마당,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직접 참가하여 즐기는 참여마당,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남에게 나눌 수 있는 나눔 마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에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진천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크게 확대해 교육지원청의 각종 교육사업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축제의 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교육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방과후 학교운영, 영어체험교실 운영, 글로벌 인재양성 등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진천군 주민자치협의회의 발족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읍면주민자치센터에서도 주민자치위원 대상으로 특별강연과 자치센터별 홍보 부스 운영 등 자발적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평생학습축제는 기존의 지역문화축제와 견주어 교육축제의 방향성을 구축한 시기였다"며 "이번 생거진천 평생학습 한마당은 참여기관·단체와의 공감대 형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으로 향후 지역 교육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림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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