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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31 14:13: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백면 그라운드 골프장 준공 기념으로 노인들이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진천군 백곡면 그라운드 골프회(회장 차성환)는 지난달 29일 진천군 백곡면 백곡천 둔지에 조성된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차성환 회장을 비롯해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한 그라운드 골프장은 백곡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면적 2천560㎡의 천연 잔디구장으로 구성돼 있다.

백곡면 그라운드 골프장 개장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성환 회장은 "그동안 노인들이 여가선용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시설과 기회가 부족했으나 그라운드 골프장 개장으로 건전한 취미생활과 사교의 장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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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