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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문백면 바살협, 환경정화활동 귀감

농다리축제 대비 주변 정화활동

  • 웹출고시간2011.08.01 11:1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문백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최진수)가 지난 31일 농다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일원에서 8월 19일부터 21일 사이에 실시되는 농다리 축제를 대비한 것으로, 문백면바르게살기협의회 최진수 회장 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회원들은 농다리 주변의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제거 및 제초 작업을 실시해 2.5 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진수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농다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쾌적한 내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문백면사무소(면장 장명순)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에서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표하며 단체회원들과 함께 휴일 자연정화활동에 동참했다.

진천 / 김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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