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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8 11:4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최고의 주역학자인 대산 김석진 선생의 미래를 여는 지혜주역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군민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진천군은 건강한 진천만들기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생거(生居)사랑 프로그램 '미래를 여는 지혜 주역'강좌를 28일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서 4강을 마지막 강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당초 모집인원보다 많은 58명으로 증원해 개설한 강좌로 지난 6월16일 1강인 천부경을 시작으로 음부경, 주역입문Ⅰ·Ⅱ, 총4강으로 진행됐다.

평소 주역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통 주역강의를 듣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현대사회의 물질적 홍수 속에 인간의 문제를 성찰하고 삶과 역사와 문화를 통해 종합적인 사고의 폭을 넓히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여한 이월면 이희자(53)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주역학자 대산 김석진 선생 강의를 우리 지역에서 듣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벌써 종강을 해서 아쉽고 다음에도 주민들을 위해서 다양한 강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인문학에 대한 군민의 폭 넓은 관심을 유도하고 세상과 시대를 종합적으로 통찰하는 지혜와 잠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문학(文)·역사(史)·철학(哲)'에 관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건강한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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