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영동경로당(회장 임필수)에서는 16일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 학생들의 한자 교육을 위해 써 달라며 학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문상초는 문백 영동 경로당 노인들의 요청에 의해 지난 5~12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50분~4시20분까지 2, 3학년 26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방과후교실에서 어린이 한자교실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영동경로당 노인들은 직접 어린이들의 한자교육을 실시할 수 없어 한자교육을 위해 학교발전 기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상초는 체험 위주의 예절교육 실천으로 학교·가정·지역 사회가 연계 지도하는 예절생활 지향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0년 4월부터 영동경로당과 1교 1노인정 결연을 맺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7월19일에는 영동경로당 노인들을 초청해 학예발표를 가졌으며 자모회에서는 노인들 점심을 준비해 대접하는 등 학부모, 어린이가 효행을 실천하기도 했다.임필수 영동경로당 회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어린이 한자 교실은 문백 영동경로당 노인들의 경로당 운영비와 여행 경비를 절약하여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노인들이 직접 한자를 가르쳐야 하는 한자 교실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학습지도가
15일 오전 11시5분께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B모 아파트에서 A모(33·여)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이곳 아파트 9층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목격자 B(63)씨에 따르면 "이곳 아파트에 음식 배달을 가던 중 누군가 도로에 쓰러져 있어 112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가 2개월 전부터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백곡면사무소(면장 정지권)는 지난 7월부터 주민 홍보실시, 면장 서한문 발송,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감시 구역 설정 및 단속 등 쓰레기 20% 줄이기 범군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마을별로 '쓰레기 분리 배출 및 집중 수거 운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백곡면은 15일 백곡면 대문리 수문마을 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분리수거장과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재활용품 판매금액을 마을 노인회에 기부해 경로사상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경철 수문마을 이장은 "마을 환경개선 뿐 만 아니라 주민소통 강화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정지권 백곡면장은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쓰레기 20% 줄이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생태환경 개선제로 각광을 받으며 널리 쓰이고 있는 EM(유용미생물군)교육이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 초평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윤인순)이 15일 초평면사무소에서 'EM과 함께하는 맑은물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교육은 농가주부모임 회원, 초평면 직원,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교육을 실시됐으며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박종순 환경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은 유효 미생물을 배양, 환경 개선에 응용하기까지의 과정과 EM이 가축 매몰지와 하천, 축사 등에 사용될 경우 미치는 영향과 효과 등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다.수질개선에 탁월한 EM 흙공을 직접 만들고 미리 준비한 EM 흙공을 초평어업계와 함께 초평저수지에 직접 투척해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순 회장은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에 옮겨 청청한 초평면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29일 저탄소 녹색성장 시·군 순회교육을 진천읍 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연다.이번 순회교육은 관내 주부, 학생,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호상 에너지관리공단 충청지역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체적 내용과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방법 및 사례를 소개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이번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 속 실천방안 교육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다양한 계층의 많은 군민이 참여해 녹색생활 실천을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녹색생활의 자발적 실천이 정착되고 교육을 통한 가치관 변화로 녹색생활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천/김요식 기자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움 노인가정에 대해 필요한 각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부양가족의 수발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심경아) 활동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2월 개관한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사 등 9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주간보호센터운영, 방문요양서비스, 방문목욕사업, 밑반찬제공 등으로 현재 15명의 노인을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방문요양서비스는 노인 82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주간보호센터에서는 물리치료, 노래교실, 발관리, 종이접기, 치료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체험활동, 정기적인 건강체크 등 시간대별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의 대부분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상태가 호전되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대상자를 방문, 상담을 통해 수급자별 욕구에 맞는 각종서비스 자원연계 및 사례관리를 실시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우선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기초수급대상노인, 단독세대 노인, 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맞벌이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14일 다목적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천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다문화 이해 교육은 '이웃나라와 친구해요'라는 주제로 아시아 이웃나라 일본과 필리핀의 종교, 음식, 의상, 집 등에 대한 문화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특히 성암초 재학생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실생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나라마다 문화 차이에 대한 인식과 서로의 문화에 대해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성암초 전영경(6년) 학생은 "여러 이웃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부모님 나라에 대해서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게 돼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물리치료실의 낙후된 환경과 시설에 대해 새단장을 마치고 14일부터 치료에 들어갔다.이번 시설환경개선으로 치료시 개인별 치료 공간 확보를 위해 파티션 제공과 전기치료 시에 필요한 전기와 콘센트 증설, 치료실내 벽지, 바닥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보건소는 물리치료 환자수가 지난 2009년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비해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물리치료실 이용자수가 증가에 따라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물리치료실 환경과 시설제공을 위해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물리치료실을 자주 방문하고 있는 진천군 진천읍 행정리 김모(78) 씨는 "새로워진 편안한 물리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아보니 몸과 마음이 한결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에서는 역대 군수 초청 간담회를 오는 2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영훈 진천군수, 21대 김윤회, 22대 나기정, 23대 성낙연, 24대 오병하, 28대 유의재, 30대 김한식, 31대 이선기, 32 박환규, 34~35 김경회 전 군수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민선5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조기 실현을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역대 군수를 초청해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군정발전에 대한 고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5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역대군수 활동편집물 시청, 군정방향과 지역현안에 대한 자문과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충북혁신도시,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건설 등 대단위 국가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우석대 ASEM진천캠퍼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해 군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화합·단결해야 하는 시기를 맞아 역대 군수 초청 간담회를 열려 군민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역대 군수들의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을 발판으로 군민이 하나돼 중부권 거점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 "역대 군수님들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삶
▲이재은(진천군 보건소장) 씨 모친상=발인 16일 오전 9시. 빈소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장지 창원군 북이면 금암리 선영. 연락처 219~8535.
진천군은 전체예산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정부예산액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유영훈 진천군수는 지난 8월3일에 이어 5일에도 중앙부처를 방문해 문백 정밀기계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과 폐수종말처리시설 9억원, 신척 및 산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23억원, 하수도분야(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8건) 97억원 등의 예산 반영을 위해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특히 최대 현안사업인 34번국도(진천~입장간) 확포장 공사에 대해 동서 간 교류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도로의 연속성·연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국토개발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유 군수는 현재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이번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8월19일 김정선 진천부군수의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8월23일에는 정부예산 확보 대책회의를 갖는 등 전 직원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10월 국회예산 확정 전까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요청한 예산이 누락되거나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충북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송기섭 차장(55)이 명절 때 고향에 대한 사랑 행보에 지역 정가가 관심.송 차장은 이번 추석 때에도 변화없이 고향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원생들을 위로.이월면이 고향인 송 차장은 그동안 지역정치권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았던 인물로 올 초부터 총선 출마에 대한 지역정가에서 관심과 내심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것으로 지역 내에서 소문이 나돌기도.특히 송차장은 지난 2007년~2009년까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시절 충북지역의 도로와 하천 등을 구석구석 챙기기도.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유영훈 진천군수와 김정선 부군수는 추석 명절 전인 8~9일 군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된 위문품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노인들을 위로 격려했다.유 군수는 진천군 문백면 원광은혜의집과 가나안복지 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김정선 진천부군수는 진천청담요양원과 초평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하고 정감이 넘치는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이날 유 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회복지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군은 외롭게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담은 선물 전달행사가 실시해 훈훈한 한가위 분위기를 더했다.군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방문과 전화상담으로 안전 확인, 건강상태 파악, 복지욕구조사, 서비스연계 등을 실시해 고립생활에 따른 우울증예방 등 효율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9일 노인돌보미 21명과 생거진천 카네이션 클럽(회장 류재석)회원 60여 명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525명에게 클럽에서 후원한 김세트와 추상진 회원이 후원한 누룽지를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
진천군은 지난 2~5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이천시가 주관한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 평생학습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수기 공모전에서는 진천군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자서전 작가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작가 김경란(진천읍) 씨가 '아슴아슴 날개 돋는소리 들려오는 날'이란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0년 대구 동구에서 열린 제9회 축제에서는 평생학습도시 홍보부스 운영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군이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이후 2007년부터 5년째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어 군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이 활성화 되고 있다.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진천시를 향한 군민들의 의식수준이 평생학습과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며 비록 교육의 결과가 단시간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마치 바람이 불듯, 소리 없이 곡식이 익어가듯 교육은 홀연히 변화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서상택교수와 허정욱, 백민형 학생팀의 '진천수박 브랜드 통합의 경제적 이익 배분연구'논문이 제4회 한국농업정책학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논문을 발표한 허정욱, 백민형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학생들은 1차 논문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결선 도전자들 중에서도 참신성, 논리성, 발표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우수논문상인 한국농업정책학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 수박산학연협력단 유통전문위원이기도 한 충북대학교 서상택 교수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농협, 작목회와 공동으로 진천수박의 브랜드 통합에 따른 경제적 이익의 배분 효과를 분석해 두 학생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데 밑거름이 됐다.군 관계자는 "진천군의 수박 브랜드 통합을 위한 기초연구가 대학생의 학술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술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통해 진천 수박의 브랜드 통합과 명품화를 앞당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진천군 덕산면 옥동리 김지어(24·캄보디아) 씨는 "한국 친인척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추석 명절이라 기쁨 마음이지만 한쪽 가슴에는 멀리 떨어져 있는 친정 가족들의 생각에 외로운이 있다"며 추석 명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지어 씨는 "캄보디아도 추석같은 명절은 없어도 1년에 1번씩 가족과 친인척들이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명절이 있다"며 "모국에서도 큰 명절에는 멀리있는 가족과 친인척들이 모여 많은 음식과 건강을 기원하며 음식을 나눠 먹었던 기억들이 생각났다"고 전했다.김 씨는 남편을 만난 결혼한지 4년째로 "올해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모국에 있는 가족들이 더욱 생각났다"며 "한국에서 먹는 추석 명절 음식 중 송편을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있다"고 말했다.결혼하고 처음 추석 명절날 송편을 먹었을 때 송편에 들어간 밤과 콩가루 맛은 잊지 못하고 있다는 김 씨는 "맛있다는 생각 보다 달고, 쫄깃쫄깃한 송편 맛이 처음 느껴보는 맛으로 지금도 생각났다"고 말했다.특히 김 씨는 "한국 명절날 맛있게 먹은 음식 중에 대구포 등으로 만든 전 음식이 최고"라며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고 "전했다.김 씨는 한국으로 시집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이 8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장 임진묵)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지매입 계약체결에는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과 임진묵 LH 충북본부장이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정범구 국회의원, 박경국 충북 행정부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이필용 음성군수, 이규창 진천군의회의장,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중앙공무원교육원이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이전 기관 중 임차로 이전하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제외한 10개 공공기관 중 8개 기관이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규모가 큰 법무연수원과 함께 중앙공무원교육원이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해 혁신도시 건설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이전되면 직원 100여명과 장기(기본교육)과정 5급 신규자 과정 등 교육인원 연 16만5천명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과 음성군 일대 6,925천㎡에 조성 중으로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4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이전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달 31일 한국가스안전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16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스쿨존지킴이 마스코트 100개를 설치했다.이번 스쿨존지킴이 마스코트 설치는 도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설치했다.어린이 보호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보호구역내에서 규제속도인 30Km 기준을 초과하거나 주, 정차 위반시 2배의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벌칙이 강화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속도를 줄이는 차량은 물론 주, 정차를 일삼고 있어 어린이교통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스쿨존지킴이 마스코트를 설치하게 됐다.진천서에서는 어린이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지난 4월9일 진천종합복지관에서 경찰서, 진천지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5월9일에는 진천서에서 경찰서,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참석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광혜원면 산업단지 내 CJ제일제당(주)(대표 김진수)이 8일 광혜원 면사무소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선물은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게 쌀 100kg, 라면 10BOX, 두부 200모, 자사제품 등이 전달됐다. CJ제일제당(주)은 진천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 이웃사촌되기 운동은 물론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8일 진천군 진천읍 독거노인 김모 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또 7일에는 진천지사 농지은행팀 직원들이 노인복지시설인 가나안복지마을(원장 송종완)을 방문해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정리를 돕고 필요한 물품구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농지은행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에서도 8일 진천군 광혜원면 바들말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대청소를 한 후 떡과 음료수를 대접하고 준비한 춤과 노래로 깜짝 공연을 선보여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로효친을 실천
진천군은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열었다.보통교부세는 자치단체의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자치단체의 자주적인 판단에 의해 사용되는 의존재원으로서 각종 통계자료를 근거로 산출됐다.군의 올해 보통교부세 규모는 809억 원으로 일반회계 총예산(1회추경) 2천561억 원의 31.5%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재원으로 군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확충 노력이 필요하다.이번 실무자 연찬회를 통해 관련 업무담당자에게 지방교부세 제도를 이해시키고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되는 각종 통계자료를 꼼꼼히 관리하는 한편 통계자료는 바로 돈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전달했다.특히 이날 교부세 감액제와 관련하여 법령위반이나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감사에 지적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보통교부세의 재원규모가 각 담당자의 관심과 노력 여하에 따라 증감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의존재원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만큼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추석 연휴기간인 10~13일까지 4일간 대형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 공공보건기관과 당번의료기관,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군은 귀성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병·의원 이용 진료안내와 조제를 위한 약품구입 등 불편 해소를 위해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16개소와 당번약국 18개소를 지정해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한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휴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는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보건소, 보건지소 6개소와 보건진료소 7개소 등 공공보건기관에서도 지역실정에 맞게 추석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응급치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없이 1339)에서는 24시간 홈페이지를 통한 응급의료 정보제공과 비상진료 시 당직 병·의원 진료와 당번약국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후송을 위해 소방본부 119구급대가 24시간 가동 운영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집단 설사환자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발생이 우려되므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농기계 자가 수리와 정비능력을 향상시켜 농기계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기계화전문가 육성교육을 5~8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기계화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중 160명을 대상으로 기당 40명씩 4기로 나누어 추진됐다.특히 콤바인, 트랙터 등 주요 농기계의 구조와 작동원리에 관한 이론교육과 운전 등 작업 기술에 관한 현장실습 교육, 고장기계 수리를 위한 분해정비 실습을 통해 농기계의 기본 원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농기계 기종별 작동원리에서부터 점검 정비기술 등 농기계 활용에 관한 핵심기술을 중점으로 한 이번 교육은 포장실습 교육을 통해 신기종 농기계에 대한 조작과 정비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기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영농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어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었다.농기센터 관계자는 "귀농인을 포함한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맞는 농기계 전문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기계화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 대해서는 기계화 전문가 증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사후관리 차
진천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일 진천진청 대회의실에서 학계, 의료계, 복지시설, 아동전문가 등 18명(당연직3명, 위촉직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자문)위원회를 열었다.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자문, 협의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자문기구로써 부군수를 위원장(김정선 부군수)으로 운영위원에는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로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했으며 사업추진에 대한 운영결과 보고와 2011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및 계획 보고,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자문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지원과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드림스타트의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 협조와 각 분야별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및 운영방안 마련 등 드림스타트 사업발전에 대한 논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진천군드림스타트 센터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토의된 사항을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대상 아동들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김정선 위원장은 "드림스타트 대상아이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함양하여 새로운 꿈과 희망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