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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3 13:1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대 농업경제과 서상택 교수 팀들이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서상택교수와 허정욱, 백민형 학생팀의 '진천수박 브랜드 통합의 경제적 이익 배분연구'논문이 제4회 한국농업정책학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을 발표한 허정욱, 백민형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학생들은 1차 논문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결선 도전자들 중에서도 참신성, 논리성, 발표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우수논문상인 한국농업정책학회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 수박산학연협력단 유통전문위원이기도 한 충북대학교 서상택 교수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농협, 작목회와 공동으로 진천수박의 브랜드 통합에 따른 경제적 이익의 배분 효과를 분석해 두 학생의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는데 밑거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의 수박 브랜드 통합을 위한 기초연구가 대학생의 학술활동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술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통해 진천 수박의 브랜드 통합과 명품화를 앞당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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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