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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5 11:40: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움 노인가정에 대해 필요한 각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부양가족의 수발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심경아) 활동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2월 개관한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사 등 9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주간보호센터운영, 방문요양서비스, 방문목욕사업, 밑반찬제공 등으로 현재 15명의 노인을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방문요양서비스는 노인 82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물리치료, 노래교실, 발관리, 종이접기, 치료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체험활동, 정기적인 건강체크 등 시간대별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용하고 있는 노인들의 대부분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상태가 호전되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대상자를 방문, 상담을 통해 수급자별 욕구에 맞는 각종서비스 자원연계 및 사례관리를 실시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우선 사업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기초수급대상노인, 단독세대 노인, 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 기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노인가정 등 순이다.

특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를 관내 많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5일 기관홍보 거리캠페인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후원 및 결연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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