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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8 13:27: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열었다.

보통교부세는 자치단체의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자치단체의 자주적인 판단에 의해 사용되는 의존재원으로서 각종 통계자료를 근거로 산출됐다.

군의 올해 보통교부세 규모는 809억 원으로 일반회계 총예산(1회추경) 2천561억 원의 31.5%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재원으로 군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확충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실무자 연찬회를 통해 관련 업무담당자에게 지방교부세 제도를 이해시키고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되는 각종 통계자료를 꼼꼼히 관리하는 한편 통계자료는 바로 돈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교부세 감액제와 관련하여 법령위반이나 업무처리 미숙 등으로 감사에 지적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보통교부세의 재원규모가 각 담당자의 관심과 노력 여하에 따라 증감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의존재원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만큼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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