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살다가 공기 좋고 물 맑은 청원군 추정3리로 2년 전에 이사를 왔다.그런데 이곳에 이사와보니 불편한 점이 너무 많다.우리 집이 외딴 집도 아닌데 전화도 안들어 온다.맞은편엔 과일공장도 있고 그 옆엔 큰 식당도 있다. 아래로 130m정도가면 또 식당과 전원주택들이 있다.그런데도 전화를 설치하려면 자비로 전봇대를 세우라고 한다.청원군은 군민을 유치한다고 말로만 하는 것인가?사람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있게 해주고 나서 군민을 유치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이 정도라면 이사와서 살다가 너무 답답해서 도로 나가고 싶을 정도이다.요즘에는 섬에도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인터넷이 들어온다는데 전화도 안들어오니….어떤 곳은 이사를 오면 얼마를 보조해준다, TV를 준다 하던데 그런건 바라지도 않는다.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시대엔 뒤쳐지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정영임 / 청원군 홈페이지
아침 출근을 위해 산남주공 4단지에서 분수대까지 솔밭 길을 걷게 되는데 오솔길을 걷다보면 온통 소나무 밑동마다 수북하게 쌓아놓은 시커먼 숯 무덤을 보게 된다.이것은 아침운동으로 배드민턴을 하는 사람들이 배드민턴장 안에서 매일아침 나무를 태우고 나온 재와 숯 들을 나무 밑에 버린 것이다. 더욱이 이곳은 공원이기 전에 야산인데 이곳에서 몇 년 째 겨울만 되면 폐 장롱과 식탁, 합판 등을 주변에 쌓아놓고 불을 때고 있어 화재의 위험도 있고, 심지어는 위산에서 베어진 소나무 등을 끌고 내려오는 바람에 낙옆이 모두 쓸려가 오솔길이 먼지투성이로 변해 공원에 마련해준 운동기구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아침 7시께 나와 보면 여지없이 불을 피우는 현장을 볼 수 있을 것이다.하루빨리 현장에서 더 이상 불을 때는 일이 없도록 지도 해주시고 나무 밑동에 시커먼 숮덩이가 보이지 않도록 주변 정화 작업을 부탁한다. 청주시/조병섭
타 지역 동사무소에서 보내오는 서류를 팩스로 받기위해 얼마 전 동사무소를 찾았다. 평일 시간이 잘 안나는 편이라 부지런히 준비해 오후 2시쯤 신청을 했지만 팩스를 받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다. 동사무소 업무가 거의 끝날 시점인 5시가 넘어서 원부를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곳에 팩스를 보내려면 문방구나 다른 곳으로 가서 보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반 가정집에 팩스를 가진 경우는 많지 않다고 사료된다.핸드폰처럼 대중화된 것도 아니고 공공시설에서는 당연히 팩스가 있음에도 공공시설에서 공공시설로 보내는 팩스도 가지고 나와 팩스가 있는 곳을 찾아가 다시 보내야 하는 게 좀 우스웠다. 우편보다 빠른 서비스라는 생각에 팩스를 보내려다 참 난감해졌다.물론 우체국에 가서 우편발송을 하거나 팩스를 보낼 수 있지만 젊은 사람 입장에서 버튼 하나 누르는 팩스의 이용이 굳이 동사무소에서 받은 서류도 원하는 곳으로 바로 보낼 수 없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사사로운 팩스를 부탁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바로 받은 문서를 원하는 곳으로 팩스 보내 주는 것은 장당 돈을 따로 받더라도 한 차원 빠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청주시/신동희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 우리는 숭례문 화재사건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 글을 올려 본다. 숭례문이 불타버렸다는 사실은 거짓말이 아닐뿐더러 국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애정도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고 생각한다.물론 보안의 문제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 스스로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부족이 큰 문제점은 아닌지 반성해 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행동은 매우 어리석게 여겨질 수 있겠으나 소를 잃고 나서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아서 잃어버린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잃게 되는 것보다는 현명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잘못을 통해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기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행해져야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숭례문 화재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과 자발적인 참여에 대해서 반성하고 각성할 필요가 있다. 문화재는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닌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지켜야할 소중한 재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모두 함께 더 많이 공감해서 나라 보물들을 국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글을 올려 본
최근 각 케이블TV 회사마다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이용을 권유받거나 혹은 체험행사에 참여해 봤을 것이다.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아닌 구세대의 경우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다 보니 ‘무료’라는 말에 한번은 이용해 보지만 사용방법이 번거롭고 조작방법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또 영화를 보자면 유선방송의 영화 채널에서 나오는 영화까지 유료로 전환돼 있어 웬만한 영화는 다 돈주고 봐야하는 실정이다.그래도 지난 방송을 언제든 다시 볼 수 있고 손쉽게 새 영화 등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그런데 문제는 무료체험 행사가 끝나면서부터다.1개월 또는 2개월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되지만 막상 무료체험이 끝나는 1주일 전 케이블 회사로부터 해지요청을 하지 않으면 유료로 전환된다는 안내 메시지가 온다.안내 메시지가 전달되자마자 해당사에 전화해 해지를 요청했다.안내자는 곧이어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느냐, 해지 이유는 무엇이냐 물어본 뒤 본론에 들어간다.이용료가 원래는 얼마인데 가장 저렴한 행사 요금을 적용해 몇 년 이용시 얼마의 금액으로 케이블TV를 이용할 수 있고, 자신들의 회사에서…
불법 주정차 문제를 따지고 보면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차량의 증가에 비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는 현실적으로 거의 묵인되는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까닭에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한 제기는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어쩌면 불치병처럼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영동군청과 영동경찰서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단속을 하다보면 운전자와의 실랑이를 해야 하고 이를 단속하는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것 같다. 군청에서는 운전자와의 실랑이 때문에 경찰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은 것처럼 보인다. 아마 군청 홈페이지 민원 창구에 불법주정차 문제는 단골처럼 올라오는 주제일 것이다.그러면 영동군은 항상 모범답안처럼 ‘버스승강장 및 주요도로의 원할한 소통과 쾌적한 거리조성을 위해 교차로, 곡각지점, 횡단보도등에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수시로 계도 및 단속을 하고 있으며, 또한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정차 금지표지대 및 홍보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홍보와 게도 등을 통해 거리질서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단양군 단양읍 천사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학부모입니다.얼마 전 천사어린이집 앞에 공원이 아이들의 놀이터로 조성이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그런데 겨울에 완공이 되는 바람에 아이들이 아직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보지를 못했네요.그런데 어제 아이들이 놀이터에 논다고 해 데리고 내려갔다가 너무 놀라서 아이를 말리고 데리고 집으로 왔네요.놀이터에 귀여운 동상이 있는데 고추가 있어서 아이들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좋아했어요.그런데 누가 그랬는지 온통 검정색 락카 칠을 해놓았더군요.제가 봐도 무서울 정도로요.혹시 이런 것 관리도 군에서나 읍에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이렇게 올립니다./단양군 홈페이지 조재현
안녕하세요 임신13주차 예비 엄마입니다. 제가 알기로 보건소에서 산전 검사랑 기형아 검사중엔 트리플마커 검사는 무료로 해주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철분제 제공도 무료로 알고 있고요.그런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알아보니 상반기 중으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기형아 검사를 해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제가 알기론 타 지역에서는 트리플 마커 검사는 무료로 해 주는 걸로 알며(어떤 곳은 쿼드 검사도 무료로 받은 산모도 있었습니다) 아직 확정도 되지 않았는데 추진 중이라는 말만으로 검사를 중단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언제쯤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지와 아직까지도 확실하지 않다면 확실하게 언제까지 시행한다는 말이 있기 전까지는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아기를 갖고 보니 들어가는 돈이 한 두푼이 아니더군요.다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어느 지역 사람들은 혜택을 받고 어느 지역 사람들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너무 억울하네요.솔직히 저출산으로 아가 많이 낳으라고 말만하지 말고 이런 작은 것부터 혜택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제천시 홈페이지 이영순
대한민국의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된 것을 접하고 우리 지역의 중앙공원 내 사적도 지금처럼 방치한다면 결코 안전할 수 없기에 충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글을 올린다.약 3년 전 여름 심야시간에 중앙공원 안에서 주취자들이 상주하며 청녕헌 내에 들어가 마치 제집 마루인 냥 술에 취해 벌러덩 누워 자고 싸우고 하는 모습을 숱하게 보아왔다.이에 충주시청 게시판에 중앙공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은 물론 청원경찰을 배치하고 개방시간 외에는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고 글을 올린바 있다.그 후 어떠한 변화와 어떠한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알 수가 없지만 숭례문 화재참사를 보고나니 사과나무 가로수의 사과지킴이 보다는 우리의 문화유산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다 타버리고 난 뒤 다시 재건축을 한들 그것이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아마도 수백 년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지금은 중앙공원의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 점검조차 하지 않고 글을 올려 담당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숭례문 참사를 교훈 삼아 우리 충주의 문화유산도 재점검하고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충주시홈피 안장현
어린 초등학생 둘을 두고 일용직 식당 장례식장 도우미로 여러 일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후견기관에서 일한지 벌써 일 년이 된 여성가장이다.처음 접했던 일이 독거노인 돌보미로 처음엔 적응이 되지 않아 힘들었지만 일에 적응이 되니 보람도 느끼고 삶에 여유도 가질 수 있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서로 처지가 비슷해 서로 도와주고 기쁜 일, 슬픈 일 서로 나누며 지내고 있다. 또 실무자들도 관심과 애정 속에 서로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후견기관 관장이 그만 둔다고 한다.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선출방법으로 어느 교회 목사가 차기 관장으로 온다고 한다. 그동안 관장님은 큰언니 같고 친정엄마같이 의지하며 지내왔으며 하신 일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 본 바로는 아무 사심 없이 봉사로 모든 일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목회자는 하느님 사업을 하는 것 아닌가요 하나님을 위한 사업과 사회사업은 전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공정한 투표방식으로 다시 한 번 관장을 선출 했으면 한다. / 충주시홈피 윤현자
청원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이다.이번 연휴 기간 동안 수영장 이용에 대해 많은 불편과 불만을 느꼈다.이번 연휴는 6~8일인데 반해 청원국민체육센터의 휴장기간은 연휴기간을 지나 7-10일까지였다.아무 이유없이 9일과 10일을 휴장한다는 것은 이용객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불쾌했다. 게다가 공지도 미리 하지 않고 4일쯤 현관문에 인쇄물을 붙여놓은 것으로 끝이었다. 그래도 6일은 개장을 한다하기에 전날(5일) 6일 폐장 시간을 안내 데스크 여직원에게 물었더니 분명 '오후 5시 까지'라는 말을 듣고 6일 낮 12시50분쯤 수영장에 방문했다.주차를 하려는데 수영장 관계자가 나오더니 '1시까지 개장'이라고 말을 해 전날 5시 까지 개장한다는 말을 들어 지금 왔다고 하니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국민체육센터는 직원 편의가 아닌 이용객 편의가 되어야하는 것 아닌가 싶다.9,10일 폐장에 대한 해명과 6일 폐장 시간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제가 겪은 불편에 대한해명 답변을 해주기를 바란다.또 5일 오후 4시께 수영장에 입장하기 위해 탈의실에 들어갔는데 수영장의 남자 직원이 탈의실 안쪽 샤워장에서 수도꼭지를 고치고 있었다.정말 난감했다. 탈의실 입구에 간단하게
비단 충북일보뿐 이겠냐만, 민선자치 12년하고도 중반을 달리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땐 자치 본질에 대한 낯선 이유도 있었으니 16년전 보다 변화한 것은 없고 의정비인상이란 자신들의 지분 찾기에 골몰한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자치의 성공적 이행과 감시기능이 언론에 주어졌는데 언론 또한 종이에 활자만 물들여 종이장사에만 급급한건 아닌지? 언론이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해 지방자치가 망치로 이행한다라면 유권자인 주민은 어디에 하소연을 할까? 최근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한다란 명분으로 의정비를 전국시군 의회는 자신들의 발의에 자신들이 거수기 노릇해 조례화 했다 유입되는 인구는 행정수요를 유발함으로서 자연 의정활동비의 현실화와 시군의 공무원 증원이 불가피 할 수 있다. 언론은 이에 대해 어떻게 도민에게 설명했는가? 언론이 활자화 한 것은 천편일률적으로 갓북 치는데만 그쳤을 뿐 본질 접근엔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을 뿐이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무엇이며 의정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외국의 실례를 들어 질타해야했다.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자기희생을 전제로 하고 명예와 수익을 배타해 지역주민봉사정신으로 하는 것인데 이를 기화로 이권 등 생계수단으로
각 학교 교복을 서로 나눠 주고 물려주는 운동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는 교복 은행 같은 것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영동군은 아직까지 교복을 재활용하는 장치가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이 자라거나 졸업을 하면 교복을 그냥 묵혀 두거나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는 나눠 입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 입학 후 2~3학년이 되어 부쩍 커버린 아이들에게 새 교복을 사주는 것은 무척 부담이 된다. 저렴한 가격에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기증을 받아 재판매하거나 재학생 중에도 커버린 경우 교환을 하는 방식으로 교복을 나눠 입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형주 / 영동교육청 홈페이지
2008년 새해에는 우리 사회 전반이 선진국가의 대열에 설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한 예로 어떤 선진국가 한 학교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장애를 가진 한 학생이 일반학교에 입학해 수업을 받을 때 미처 수업의 진행속도에 따르지 못하자 모든 학생들이 그 한 학생을 위해 마치 모든 학생들이 모두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 처럼 기다려 주며 그 장애인이 자존심 상해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했다는 얘기는 잘 알려진 이야기 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진정한 목표가 국제화·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이라면 먼저 인성교육이 우선 과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장애를 입은 우리나라의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회 구석구석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는 환경제공에 교육계가 앞장서서 실천해야 할 것이다. 어는 한 나라가 선진국인지 후진국인지를 가늠하는 척도는 장애인에 대한 정책·제도라 했다.장애인을 일반인과 약간의 ‘차이’가 있는 동등한 인격체로 여겨 실제로 사회 모든 환경에 변화를 시도하며 더불어 하나되는 사회를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다. 김지수 / 영동교육청 홈페이지
저는 25일 오전 9시58분쯤 제천시 중앙로의 국민은행 제천점 방문을 위해 차를 그 앞 중앙교차로에 주차를 하고 업무를 마친 후 10시25분쯤 나와서 보니 차 문을 누군가 사고를 내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당시에 주차 관리자분은 ‘책임이 없다’, ‘사장한테 말하라’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고 자기일만 하고 당일에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시청에 가서 CCTV에 찍혔나 봤더니 구시청에서는 며칠 지나서 나온다고 한 후 28일 연락이 왔는데 사진 찍힌 게 없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주차장 사장에게 25일 당일에 전화를 했더니 바쁘다고 이따 내려가 본다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그러고 어디서 일하냐고 누구냐고 또 묻고 오후6시가 다 돼도 연락이 없어서 제가 전화를 다시 해봤더니 직접 찾아오라고 하면서 실외 주차장이랑 책임이 없다 못 물어준다 이런 식으로 대답하면서 자신은 책임이 없으니 맘대로 하라고 하더군요.이후 30일 시청 담당공무원님의 중재로 사장을 직접 찾아가보니 시내 모 아파트의 상가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임을 못지겠다고 역시 맘대로 하라고 하더군요.제천 시민여러분 국민은행앞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이고 돈을 단 100원이라도 받는 곳인데 주차장 사고의 책임이 없다
얼마 전부터 어머니가 청주 육거리 홍보관을 자주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처음엔 그냥 잼있고 공짜로 생활용품을 준다고 하시면서 재미를 부치셨죠.TV에서 비슷한 사례를 본지라 다니시지 말라고 말렸건만, 결국 1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결국 지불하시더군요. 물론 물건을 구입했으면 경위야 어떻든 값을 지불해야 겠지만,얘기를 들어보니 "소원을 들어주는 항아리"라고 아시나요? 그냥 일반 항아리인데 소원을 들어준다면서 판다고 얼핏 들었는데. 그게 100만원을 넘는다고 하던데... 속타는 마음에 이제 더이상 다니시지 않겠다는 약속을 듣고 매듭지었지만...다른 어르신분들은 아직도 그 얄상한 상술에 재밌다 하시면서 늘어나는 물건값에 속앓이 하시면서 다니신다는데 이런 홍보관이 합법적인건가요? 아님 불법인가요? 불법이라면 개도나 단속 부탁드립니다. /시청 홈페이지 곽현구
지난 26일 오후 부인과 함께 다음날인 27일 일요일 충주호에서 유람선 배를 타기위해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 내렸는데 숙박시설이 한군데도 없었다. 혹시나 하고 주위를 돌아다녀 봤으나 역시 없었다. 택시기사에게 물어보니 이 부근에는 여관이 없고 좀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해 택시를 타고 이동해 숙박했고 27일 아침 다시 터미널 앞으로 택시를 타고 와 충주호를 갈 수가 있었다.충주호로 가지 전 왜 터미널부근에 숙박시설이 없느냐고 인근 사람에게 물은 결과 주택가라서 그러한 시설이 들어올 수 없다고 했다. 터미널은 단순히 충주시민들이 타지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종점역할 뿐이 아니라 외부의 관광객이 충주를 보기 위해 집결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처음 터미널을 지을 때 관광객은 전혀 안중에 없이 지은 이유를 알 수 없다. 모르긴 몰라도 근시안적인 탁상행정의 결과가 아닌가 싶다.충주시가 관광객이 오는 것을 귀찮게 여겨서 그러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참 답답하고 화도 난다. 추운데 떨며 돌아다닌 것과 숙박시설이 어디 많이 있고 어떻게 가면 된다 라는 안내판도 전혀 없는 것이며 서울 터미널에 충주는 사과가 유명하니 많이 오라는 광고판이 무색하다어찌 어찌하여 충주호
다산 다복의 무자년 새해가 벌써 한달이 지나고 며칠 후면 설 명절이 다가온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옛 명언을 생각하며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와 충청북도교육감선거관리 등으로 바빴던 한해를 보내고 쉴 틈도 없이 4월 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아직도 남아있는 금품제공 등 돈 선거 관행을 뿌리 뽑는데 모든 역량을 투입하기로 하고 우선 다가오는 설 명절을 전후한 제18대 총선과 관련하여 금품·선물·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도선관위 2개 특별조사팀과 100여명의 선거부정감시단 등을 투입하여 현장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입후보예정자는 물론 선거와 관련 있는 산악회, 팬클럽 등과 세시풍속 관련 행사일정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위법혐의가 있는 불법조직 결성, 금품 등 제공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금품, 선물,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자는 사안에 따라 50배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신고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이를 철저히 보호하는 한편, 선관위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신고·제보에 대한 접수체제를 유지하고 불법
충주란 도시를 익히 알고 있었다.사과가 유명하다, 공기가 좋다 등 대한민국 여느 지방도시에서처럼 특산물과 자연환경정도였다.지난해 말 서울에서 충주로 직장 때문에 갓 전입했을 때‘충주사랑 홍보원’이란 광고를 충주대학교에서 충주시로 들어오는 길의 홍보간판에서 보았다.집에 돌아와 충주사와 홍보원에 가입하려고 충주시청 사이트에 들어갔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애태웠다.인터넷 검색사 자격증을 가지고 나는 아직도 그러한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하지만 가끔 그 홍보간판에서는 여전히 광고를 하고 있는 듯 했다.또 아파트를 구입해 등기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도 알게 되었던 것은 충주시청이 너무 훌륭하게 잘 지어졌다는 것이다.아마 서울에서도 그런 규모 있는 관청은 강남쪽에 나 가야 구경할 수 있을 듯 한데 잘 지어진 건물에 대해서 거론하고자하는 것은 아니다.그 건물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하는 것이다.사실 어떤 문제건 너무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보게 된다면 그 문제의 본질이며 심각성에 대해 퇴색되기 마련이다.예를 들어 고속버스 터미널주변의 주차문제를 한번 본다면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 왔기에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물론 요즘 단속카메라를 다는 움직임을 취하
청주 운천동에 사는 시민이다.버스 정류장에 써있는 표를 보면 30번 버스는 12분마다 온다고 써있다 비록 노선이 한 개뿐인 동네지만 30분에 한대오는 버스가 어째서 12분마다 온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12분에 온다고 써있는데 그럼 한대는 산남3지구에서 출발해서 손님 없으면 다시 유턴해서 종점으로 돌아가는 것인가.최근 추운날씨에 시골에 사는것도 아니고 나이 많으신 분들 학생 등 모든 사람이 버스노선도 한 개뿐인 곳에서 30분씩 추위에 떨면서 버스를 기다려서야 되겠냐는 생각이다.또 버스 타면 버스는 30분에 한 대 와서 사람은 만원이다.한 할아버지가 왜이리 늦게 왔냐고 기사분에게 물어보니 제 시간에 맞게 왔다고 했다.그럼 버스 표지판에 써있는 12분은 뭔지 궁금하다.정말 시민을 생각하는 대중교통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주길 바란다.버스요금 1천원씩, 한 달에 교통비만 6~7만원 지출하는데 차라리 승용차로 기름값 10만원 넣어서 자가 승용차 운전하는 게 맘 편하고 시간 절약된다는 생각까지 든다.시민의 발이라 생각하는 대중교통, 과정 정말 시민의 발인지 버스회사의 봉인지 모르겠다.청주시/유재승
3월이면 모충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둔 학부모다.모충초교 후문을 이용하고 삼익 아파트 와 서원대학교 중간 도로를 이용해 도보로 등하교 할 예정인데 이곳도로가 많은 위험과 불편이 따른다,학교에서 집으로 귀가하는 지장골 인근 지역과 이곳 형석 아파트 학생들은 유일하게 이 도로를 이용 한다.급경사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교는 매우 위험해 오르막과 내리막에 과속방지턱 설치와 위험 표지판을 조속한 시일 내로 설치해주길 바란다.청주시/김영철
무심천 하상도로 대체시설을 청남교를 중심으로 하류(북쪽)은 무심동로로 상류는 무심서로로 4차선을 추가 8차선으로 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상당구 흥덕구 공히 이도로를 많이 이용하므로 전 구간을 6차선으로 넓혀 동서의 접근성이 용이하게 하는것이 좋겠다. 이로 인해 양쪽 공히 2차선은 중간 교차점 없이 통과토록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그럴때 공사비가 많이 들겠으나 100만 시민의 장래 교통량을 감안한다면 계획을 변경하고 연차적으로 시공함이 좋을것이다. 또한 기존 차도는 철거 할것이 아니라 시민건강을 위한 걷는 도로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 / 청주시청 홈페이지 송종학
국민들의 답답함, 억울한 일을 합리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공직자들의 상담능력, 설득능력, 중재능력의 3가지 요소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함이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의 3가지 요소가 결여된 자들로 구성돼 있는 일이므로 즉시, 폐지해야 마땅한 일이다. 법의 사각지점에서 소외되고 있는 갖가지 국민적 갈등과 모든 분쟁에 대해 완벽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실체적 행위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나라면 향후, 대통령직속 협상중재본부가 설치되면 그동안 국민고충처리위원에서 담당한 업무까지 포함해 국정업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이다. 이를테면, 분야별 각각 개개인은 저마다 국가발전과 우리민족을 위한 훌륭한 제안이라며 오랫동안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외면한다면서 답답함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전국적으로 많은데 이런 모두의 주장에 대해서도 협상중재본부는 대략적인 중요순위선별 후, 순서에 입각해 전부 진위여부 및 타당성검토를 명확히 해주겠다. 만약에 위와 같은 국민적 갖가지 아이디어 및 국민제안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면 당사자들은 혹시 진위여부를 잘못 혼돈해 생업을 포기하는 불이익도 생길수가 있는 일이므로 반드시, 정부가 책임지고 확인
자동차 수가 늘어나는 반면 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적인 상황에서 불법 주정차는 해결이 묘연한 일이 되고 있다.불법주정차 단속도 느슨한 면도 이를 부추기는 면도 이지만 현실적으로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또 장시간 불법 주정차를 하는 사람들로 인해 시내 상가에 일이 있어 주차해야 하는 사람들도 주위를 맴도는 등 상가들의 영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곡각지점의불법 주정차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우려마저 있기도 하다. 따라서 이왕에 불법 주정차를 막을 수 없는 조건이라면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로변 가에 유료 주차장을 설치해 장시간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고 상가를 방문하는 운전자에게 할인을 해주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한다. 김상환 / 영동읍 계산리
매일 버스를 통학하는 학생들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버스비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편리성과 경제성으로 인해 교통 카드를 사용해 왔다.교통카드를 1년을 쓰면 삼만원이 절약되고, 표를 일일이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편리해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만족해 하며 사용해왔다. 그런데 아무런 통지없이 약 한달전부터 교통카드를 팔지 않더니, 아예 올해부터는 충전도 시켜주지 않는 것이다. 영동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곳은 단한곳 뿐이어서 결국 영동에서는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더욱이 화가 나는 건 이에 대한 아무런 통지도 없었고, 표파는 아줌마께 이유를 물어보니,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버스회사가 적자가 난다고, 그만둔다고 할뿐이다. 이럴거면 아예 시작하지를 말았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팔때 얼마의 이익을 보는지, 손해를 보는지, 그런 것을 다 따져보고 심사숙고해서 정한는 것이 아닌가? 영동에 교통카드가 생긴지 겨우 8개월인데 그새 없어지게 된 것이다.영동군에서 학생들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교통카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 서송희 / 영동군청 홈페이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