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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을 위해 산남주공 4단지에서 분수대까지 솔밭 길을 걷게 되는데 오솔길을 걷다보면 온통 소나무 밑동마다 수북하게 쌓아놓은 시커먼 숯 무덤을 보게 된다.

이것은 아침운동으로 배드민턴을 하는 사람들이 배드민턴장 안에서 매일아침 나무를 태우고 나온 재와 숯 들을 나무 밑에 버린 것이다.

더욱이 이곳은 공원이기 전에 야산인데 이곳에서 몇 년 째 겨울만 되면 폐 장롱과 식탁, 합판 등을 주변에 쌓아놓고 불을 때고 있어 화재의 위험도 있고, 심지어는 위산에서 베어진 소나무 등을 끌고 내려오는 바람에 낙옆이 모두 쓸려가 오솔길이 먼지투성이로 변해 공원에 마련해준 운동기구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아침 7시께 나와 보면 여지없이 불을 피우는 현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루빨리 현장에서 더 이상 불을 때는 일이 없도록 지도 해주시고 나무 밑동에 시커먼 숮덩이가 보이지 않도록 주변 정화 작업을 부탁한다.


청주시/조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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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