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블루 드래곤' 이청용(23·볼턴)이 시즌 개막을 불과 2주가량 앞두고 오른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최소 9개월 동안 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주요 외신들은 31일(한국시간) 볼턴 원더러스의 미드필더 이청용이 뉴포트 카운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5분에 미드필더 톰 밀러의 거친 태클에 차여 심각한 오른 다리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밀러의 태클을 당한 후, 고통스럽게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10분간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해 들 것에 실려 인근 로얄 그웬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과정에서 산소마스크까지 썼다. 검사 결과, 오른 다리가 부러지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볼턴 구단은 이청용에 대해 "회복하는데 최소 9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은 "이청용이 무사히 회복할 수 있도록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지원해 줄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끔찍한 부상이었다. 부상을 입힌 상대 미드필더 밀러마저 이청용의 심각한 부상에 정신을 잃
월드비전 제천 어린이 축구단 '제천FC(감독 박정희)'가 창단 3년 만에 우승을 위한 담금질로 더위도 잊은 채 맹연습에 들어갔다.올해로 창단 3주년을 맞는 '제천FC'는 올 1월에 제주에서 열린 월드비전 전국연합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런 기세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천FC'는 지난 2008년 6월 창단식을 갖고 창단 한 달 만에 전지훈련을 시작해 팀워크를 다졌고 그해 10월 용인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월드비전 전국 9개팀 친선경기에 참가해 경기경험을 쌓았다. 연습기간이 짧고 평균 체력과 나이가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전체 2위였던 울산FC와 1차 예선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주어 가능성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제천FC' 어린이축구단은 32명의 선수로 구성돼있고 코팅스텝은 박정희 감독을 비롯해 엄기성 코치, 허진호 코치 등 모두 제천시청 공무원들이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들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성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월드비전 '제천FC'는 월드비전 제천가정개발센터의 지원과 FC서울, 제천무궁화로타리, 새제천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박지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전에서 프리시즌 첫 골을 신고한 박지성은 7일 만이자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미국에서 2011~2012시즌을 준비 중인 박지성은 활발한 몸놀림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박지성은 1-0으로 앞선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또 다시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된 박지성은 안데르손과 호흡을 맞췄다. 첫 공격 포인트는 후반 24분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박지성은 쇄도하던 웨인 루니에게 정확한 땅볼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루니가 왼발 슛으로 연결해 도움이 기록됐다. 기세가 오른 박지성은 1분 뒤 직접 득점에 가담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오베르탕이 시도한 크로스를 루니가 살짝 뒤로 흘려주자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역동작에 걸린 골키퍼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슛을 시도하는 노련미가 돋보였다. 맨유는 전반 15분 마이클 오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박지성, 루니 등
건국대학교 축구팀과 영동대학교 검도팀이 '92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영동대학교 검도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최종예선전에서 충북대학교를 4대1로 누르고 전국체전 검도부 대학 도 대표로 선발됐다. 영동대학교 검도팀은 '91회 대회'(2010년) 3위, '89회 대회'(2008년) 3위, '88회 대회'(2007년) 3위, '87회 대회'(2006년) 3위 등 매년 상위 입상해 왔다. 건국대학교 축구팀도 지난 17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최종 선발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지역의 라이벌 충북대학교를 1대1로 누르고 축구 대학부 출전권을 따냈다. 건국대학교는 지난해 '91회 전국체육대회'(2010년)에서 우승을 안겨주었다./최대만기자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오는 20일 충주에서 개막된다.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1·2학년 대학 축구대회는 20일 오전 10시 탄금축구장에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과 서남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1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총 38개 팀 2천여명이 참가해 충주종합운동장과 탄금대 A,B축구장, 수안보 A.B축구장 등 충주시 일원 5개 축구장에서 펼쳐진다.시는 이번 대회가 지난 4월 '제19회 여왕기 여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규모 대회로써 충주가 명실상부하게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충주를 방문하는 전국의 선수단에게 친절한 지역 이미지와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을 보여주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직능·사회단체와 공무원 가족 등으로 구성한 팀별 써포터즈를 운영한다.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달 20일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축구 발전과 함께 충주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
박지성 "평생 맨유에 남고 싶어" "평생 맨유에 남고 싶다." 재계약 여부로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박지성(30·맨유)이 공식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강하게 희망했다. 17일(한국시간) 미러풋볼, 피플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미국 시애틀에 방문 중인 박지성은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평생 남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이탈리아, 스페인 클럽으로의 이적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당사자인 박지성이 직접 잔류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챔피언 팀에서 떠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박지성의 생각이다. 박지성은 "내가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일부의 보도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거짓이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 같은 최고의 클럽에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나의 커리어를 이 곳에서 마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의 도움으로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한 박지성은 2005년 여름 맨유로 이적한 이후 6년째 활약 중이다. 박지성은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이다"며 맨유에서의 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내년 6월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는 박지성은…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은 17일 유상철 현 춘천기계공고 감독(40)을 제6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선수단 대면식 등 기본절차만 거친 뒤 20일부터 곧바로 감독업무에 들어간다. 공식 데뷔전은 오는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예정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9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티즌은 유 감독이 구단의 재창단 의지와 현황을 잘 이해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고 젊은 선수들과 깊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티즌 김광희 사장은 "유 감독이 빠르게 팀을 안정화시키고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신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유 감독은 1994년 3월 5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이후 A매치 122경기에 출장해 18득점을 했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4강진출을 견인했으며 울산현대와 요코하마F 마리노스, 가시와레이솔 등에서 12년간 프로선수로 활약했다.
'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할 대학부팀을 가리기 위한 선발대회가 오는 15~17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충북대표로 전년도 전국체전 우승팀인 건국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4개 대학(건국대, 영동대, 청주대, 충북대)이 이번 대회에 출전 자웅을 겨룬다.15일 오후 5시에는 건국대와 영동대, 오후 7시 청주대와 충북대의 경기가 열리는 17일 오후 7시에는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한편 충북축구협회(회장 강성덕)는 17일 결승경기에 앞선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1시간동안 축구협회실에서 청주성모병원 의료팀 초청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축구협회는 최근 강원도에서 열린 고교대회에서 발생한 응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협회 소속 심판, 감독관, 임원 등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문을 연 지 3년째인 천안축구센터(서북구 성정동 602-1)가 이용객이 늘면서 중부권 최고의 '축구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센터를 운영하는 천안시 종합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센터의 올 상반기 이용객이 13만 4천9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4천811명)보다 17.6% 증가했다"며 "연말까지는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이용객은 21만명이었다. 이용객이 늘면서 센터의 올해 이용료 수입도 13억원으로 지난해 11억원에서 2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센터네서는 전국 46개 중학교팀이 참가하는 '제12회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열린다. 전국대한병원협회축구대회·전국 신한은행축구대회·천안시장기생활체육축구대회 등도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센터를 국제적 축구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박지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뉴잉글랜드 레벌루션과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터뜨려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3-1로 앞선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5분 뒤 환상적인 골로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35분 가브리엘 오베르탕에게 공을 건네 받은 박지성은 라이언 긱스와 2대1 패스로 수비벽을 허문 뒤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키를 살짝 넘기는 재치있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각도를 좁히려 달려 들었지만 침착한 대응이 돋보였다. 맨유는 페데리코 마케다와 마이클 오언, 박지성의 연속골로 미국투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웨인 루니를 비롯해 오언, 긱스, 안데르손, 마이클 캐릭,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등 주축 선수들을 데리고 미국투어를 진행 중인 맨유는 미국프로축구 MLS 올스타팀을 비롯해 5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축구신동' 백승호(14)가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과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백승호 아버지인 백일영(연세대 체육학과 교수)씨는 6일 "승호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백승호 측과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은 지난 달 27일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 백승호는 이번 계약으로 19세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됐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별들이 모여있는 바르셀로나 프로팀 정식 계약까지도 가능하다. 서울 대동초등학교 소속으로 뛰던 2008년 칠십리배 춘계 유소년 축구연맹전 저학년부 득점왕에 오른 백승호는 이듬해 고학년부 득점왕까지 거머쥐면서 대학축구협회(KFA) 남자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백승호는 이듬해 바르셀로나 관계자의 눈에 띄어 스페인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활약 중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박지성(30)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재계약 협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오후 경기 수원시 박지성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회 JS컵 동아시아유소년친선축구대회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한 박지성은 "맨유와 재계약이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이 직접 재계약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는 박지성은 현재 친구 에브라(30)의 에이전트에게 모든 협상을 맡긴 상황이다.박지성은 "당연히 맨유에 남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다. 협상을 지켜봐야 알 것"이라며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협상이 진행된 것은 맞다"고 시인했다. 영국 언론들은 맨유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와 인테르 밀란 등 여러 클럽들이 박지성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박지성은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성은 "이적설은 그냥 설일 뿐이다. 오퍼가 왔다면 생각해 봤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 타이틀이 걸린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인 프리
지난해3월 연고지를 충주로 이전하고도 '등록지'는 옮기지 않고 있던 내셔널리그(N-리그) 충주험멜(구단주 변석화)이 연내에 등록지를 충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충북도축구협회(회장 강성덕)에 따르면 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회장 문대식)는 최근 서울시 축구협회에 충주험멜의 등록지 이전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또 충북도 체육회도 같은 내용의 공문을 서울시 축구협회에 보낼 예정이다.충주험멜도 서울시 축구협회가 등록지 이전에 동의하면 충주로 등록지를 옮기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르면 내년부터 충주험멜의 충북 대표팀 전국체전 출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지난해 3월 충주시와 연고지 이전 협약을 한 충주험멜은 같은 해부터 충주종합운동장을 홈그라운드로 N-리그 경기를 펼쳐왔다.그러나 전국체전 출전 기준이 되는 등록지는 서울시 노원구를 유지하고 있어 '양다리'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999년 서울시 노원구를 연고를 창단된 충주험멜은 그동안 서울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왔다. 등록지 충주 이전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충주험멜은 '직지FC'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전국체전 충북대표팀 선발경기를 치르고 결과에 따라 충북 대표팀으로 전국체전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충
2011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다음달 21일부터 14일간 충주에서 열린다.충주시는 다음달 21일부터 8월 3일까지 14일간 충주종합운동장과 탄금축구장, 수안보축구장 등 충주시 일원에서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제19회 여왕기 여자축구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충주에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대회이다. 시는 이 대회에 총 45개 팀 1천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충주가 명실상부하게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오전 11시 충주시청에서 우건도 충주시장과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강성대 충청북도 축구협회장, 문대식 충주시 축구협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서에서 충주시와 한국대학축구연맹은 대학축구 발전과 함께 충주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을 연고로 창단된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실업축구단(단장 김태근)이 제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입촌 함에 따라 22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입촌 환영식이 열렸다.충청북도체육회와 제천시체육회가 주관해 실시한 이날 환영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충청북도 체육회관계자, 박대호 스포츠토토 대표이사, 축구선수 및 임원, 최명현 제천시장 및 제천시체육회관계자, 축구인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충북도가 지난 1월 31일 스포츠토토(주)에 연고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3월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제천시장, 스포츠토토(주) 대표이사가 협약을 맺어 충북스포츠토토팀이 탄생했다.이어 3월 16일 창단식 후 3월 21일부터 한국여자축구 리그에 참가해 축구의 불모지인 충청북도가 명실 공히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봉양건강축구캠프장은 봉양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2008년 3월 봉양읍 연박리에 부지면적 9만9천494㎡, 건축연면적 2천746㎡로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지난 2008년 12월 본공사를 착공해 본관동 1동, 축구장 2면(천연1, 인조1), 부대시설 등 4년간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자해 지난 17일 모든 시설
충북도와 연고 유치 협약한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22일 오전 11시 제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입촌한다.입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 최명현 제천시장, 선수단,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여자축구단은 단장 1명, 감독 1명, 코치 2명, 팀닥터 1명, 선수 21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지난 3월21일부터 2011년도 WK리그 21경기에 출전하고 있다.여자축구단은 충북연고를 표시하는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여 충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전반기가 마무리 된 현재 충북스포츠토토 축구팀의 성적은 1무10패로 초라하지만, 창단된 지 3개월 밖에 안 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팀이다.김재영 충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입촌 환영식을 계기로 축구의 불모지인 충북에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경기장 및 축구인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명실공히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전국규모의 여자축구대회 유치 등으로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주 성남초 동아리 축구팀이 지난 19일 옥천에서 열린 제10회 교육감기 4,5,6,7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 겸 제6회 설암김천호배축구대회 결승경기에서 음성 수봉초를 극적인 역전승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 화제가 되고있다.지난18~19일 옥천에서 도내 122개팀 922명이 참가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성남초(교장 지상이)4학년 2부(6학급 초과) 축구동아리팀은 12개 시·군 대표 팀들을 차례로 제치고 우승, 우승기와 트로피, 최우수선수상(최우수선수상), 최다득점상(강병수)과 함께 우승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이날 음성 수봉초와의 결승경기에서 성남초는 경기 초반 한골을 실점하는 등 3대1로 지고 있었으나 경기종료 2분을 남겨두고 한골을 넣은 뒤 10초를 남겨놓고 동점골을 넣어 연장전을 만들었다. 역전의 명수인 성남초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장전에서 역전 골을 넣어 드라마 같은 4대3 극적인 승리를 이뤄내었다. 배드민턴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2대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역전을 통해 3대2 우승을 일구어낸 적이 있어 이번 동아리 축구도 성남초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감동의 드라마였다.이번 대회우승은 지상이 교장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과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요르단에 고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홍명보(42)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김태환의 동점골과 윤빛가람, 김동섭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둬 23일 자정 벌어지는 2차전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지만 초반 경기내용은 기대이하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3위로 비교적 약체인 요르단을 상대로 눈에 띄게 끌려 간 양상이었다. 요르단은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태환과 윤빛가람이 위기의 홍명보호를 구했다. 김태환은 0-1로 뒤지던 후반 9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20분 뒤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빛가람은 중원에서 고군분투하면서 공격의 중심에 섰고 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했다. 홍 감독은 숭실대 스트라이커 배천석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지동원을 2선에서 지원하는 방식인 4-2-3-1 전술을 펼쳤다. 실패였다. 한국은 초반 홈의 이점을 안고 볼 점유율에서 앞
거스 히딩크(65) 감독이 은퇴 후에 한국축구대표팀 명예감독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히딩크 감독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은퇴 후에 대표팀 명예감독을 맡는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전날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가진 미팅 자리에서 정 명예회장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물론 현역에서 완전히 떠난 이후의 이야기다. 히딩크 감독은 14일 울산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용 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장' 개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조광래호’가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마저 꺾었다.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가나와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지동원(전남), 후반 17분 아사모아 기안(선덜랜드)이 한 골씩 주고 받은 뒤 후반 45분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르비아,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2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조광래 감독은 예고대로 박주영을 원톱에 세우고 좌우 날개에 지동원과 이청용(볼턴)을 포진시켰다. 또 김정우(상주)와 이용래(수원)를 중앙에, 기성용(셀틱)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웠다. 포백 수비라인은 세르비아전과 마찬가지로 김영권(오미야)과 이정수(알 사드), 홍정호(제주), 차두리(셀틱)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이 꼈다.가나는 마이클 에시엔(첼시), 케빈 프린스 보아탱(AC밀란) 등이 빠졌지만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 미드필더 설리 문타리(선덜랜드) 등 유럽파들이 대거 포진했다. 선발로 나선 베스트 11 중 유럽파가 무려 10명이었다.초반부터 지동원, 홍정호의 슈팅으로 가나를 압박한 한국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주인공은 박지성(맨체
충북ㆍ강원 인접도시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제4회 기관 화합 축구대회'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송광호 국회의원과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장영수 제천지청장, 원주시청 박용훈 부시장, 단양군청 황봉수 부군수, 제천보호관찰소 최종철 소장, 제천소방서 전현섭 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윤원섭 시정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최명현 제천시장이 대회사를, 송광호 국회의원과 장영수 지청장이 축사를 했다.개회식을 마친 후 송광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또한 각 기관장들은 선수들과 기념 사진촬영 후 시축도 했다.이날 기관 화합 축구대회는 기관장들의 시축을 시작으로 제천시청 AㆍB, 원주시청 AㆍB, 단양군청,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지청.보호관찰소, 제천소방서 등 7개 기관에서 9개 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제천 / 이형수기자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활약에 대해 영국 언론들은 다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프리미어리그 주관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FC바르셀로나에 1대 3으로 완패한 대회 결승전 평가에서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매겼다.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바르셀로나를 괴롭혔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Harrassed Barcelona for as long as he could. Limited influence going forward)”고 평했다.지역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도 박지성에게 “맨유의 초반 공세에 앞장섰고 쉴 새 없이 뛰었지만 공을 자주 잡지 못했다”고 평하며 스카이스포츠와 같은 점수를 부여했다.다소 냉정한 평을 받았지만 맨유가 졸전 끝에 완패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박지성은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고 볼 수 잇다. 실제로 이날 맨유 선수들은 대부분 5~6점의 평점을 받았다. 만회골을 넣은 공격수 웨인 루니만 가장 높은 7점을 받았다.박지성은 생애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이날 위치
충북축구협회 강성덕 회장이 '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28~31일/ 경남 창원, 함안, 진주 일원)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북대표팀(덕성초, 미덕중, 감곡초, 충주예성여중)들을 잇따라 방문, 격려금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협회 임원들과 함께 25일 충북대표팀을 찾아 남·여초등부 30만원씩, 남·여중학부 50만원씩 모두 16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감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충북축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자신이 쌓아왔던 노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8호골과 6호 도움을 올리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다시 한 번 한국축구사의 한 획을 그었다.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7분 안데르손의 동점골을 도우며 팀의 4-2 대승을 이끌었다.지난달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매듭지은 결승골을 터뜨린 지 한 달여만의 득점포로 이번 시즌 8호 골이다. 정규리그에서는 5호골.박지성은 또 맨유의 정규리그 우승에 가장 큰 고비였던 지난 9일 ‘라이벌’ 첼시와의 36라운드 홈경기(2-1 맨유 승)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지 2주 만에 어시스트 1개를 추가해 시즌 6호 도움을 올렸다.이로서 박지성은 올 시즌 8골 6도움으로 14개의 공격포인트를 완성, 지난해 이청용이 기록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13개(5골 8도움)를 넘어섰다.이번 시즌 정규리그(5골 3
'40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 결단식과 필승기원제가 19일 각각 열렸다.결단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렸는데 이기용 도교육감, 이시종 충북지사, 김용판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해 각계인사와 체육계인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종합 순위 5위권 진입을 결의했다.충북은 2010년 대전 대회때 금메달 40개로 종합 3위를 기록한데 이어 2009년에도 서울, 경기, 충남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다.충북은 육상 2개, 롤러 6개, 체조 4개, 역도 5개, 조정 3개, 조정 3개, 유도 3개, 씨름 3개 등 금메달 35개에 도전한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