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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2 11:1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을 연고로 창단된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실업축구단(단장 김태근)이 제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입촌 함에 따라 22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입촌 환영식이 열렸다.

충청북도체육회와 제천시체육회가 주관해 실시한 이날 환영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충청북도 체육회관계자, 박대호 스포츠토토 대표이사, 축구선수 및 임원, 최명현 제천시장 및 제천시체육회관계자, 축구인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가 지난 1월 31일 스포츠토토(주)에 연고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3월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제천시장, 스포츠토토(주) 대표이사가 협약을 맺어 충북스포츠토토팀이 탄생했다.

이어 3월 16일 창단식 후 3월 21일부터 한국여자축구 리그에 참가해 축구의 불모지인 충청북도가 명실 공히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은 봉양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2008년 3월 봉양읍 연박리에 부지면적 9만9천494㎡, 건축연면적 2천746㎡로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

지난 2008년 12월 본공사를 착공해 본관동 1동, 축구장 2면(천연1, 인조1), 부대시설 등 4년간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자해 지난 17일 모든 시설이 준공됐다.

충북스포츠토토 여자실업축구단은 선수 21명과 감독, 코치, 팀닥터 등 모두 26명이며 선수단은 제천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훈련 및 숙소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이날 입촌식은 경과보고, 임원진과 선수 양력소개 및 꽃다발증정, 유공자표창 등 공식행사에 이어 최명현 시장이 김태근 단장에게 선수촌열쇠를 전달했으며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후 오찬을 함께 했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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