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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 1·2학년 대학 축구대회 20일 개막

20일부터 15일간 38개 팀 2천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1.07.18 13:1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대회 장면.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오는 20일 충주에서 개막된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1·2학년 대학 축구대회는 20일 오전 10시 탄금축구장에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과 서남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1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총 38개 팀 2천여명이 참가해 충주종합운동장과 탄금대 A,B축구장, 수안보 A.B축구장 등 충주시 일원 5개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번 대회가 지난 4월 '제19회 여왕기 여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규모 대회로써 충주가 명실상부하게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주를 방문하는 전국의 선수단에게 친절한 지역 이미지와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을 보여주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직능·사회단체와 공무원 가족 등으로 구성한 팀별 써포터즈를 운영한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달 20일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축구 발전과 함께 충주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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