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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4 15:4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축구센터 모습.

ⓒ 천안시 제공
문을 연 지 3년째인 천안축구센터(서북구 성정동 602-1)가 이용객이 늘면서 중부권 최고의 '축구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를 운영하는 천안시 종합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센터의 올 상반기 이용객이 13만 4천9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4천811명)보다 17.6% 증가했다"며 "연말까지는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이용객은 21만명이었다.

이용객이 늘면서 센터의 올해 이용료 수입도 13억원으로 지난해 11억원에서 2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센터네서는 전국 46개 중학교팀이 참가하는 '제12회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가 열린다. 전국대한병원협회축구대회·전국 신한은행축구대회·천안시장기생활체육축구대회 등도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센터를 국제적 축구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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