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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7 17:2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은 17일 유상철 현 춘천기계공고 감독(40)을 제6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선수단 대면식 등 기본절차만 거친 뒤 20일부터 곧바로 감독업무에 들어간다.

공식 데뷔전은 오는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예정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9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티즌은 유 감독이 구단의 재창단 의지와 현황을 잘 이해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고 젊은 선수들과 깊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티즌 김광희 사장은 "유 감독이 빠르게 팀을 안정화시키고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신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유 감독은 1994년 3월 5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이후 A매치 122경기에 출장해 18득점을 했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4강진출을 견인했으며 울산현대와 요코하마F 마리노스, 가시와레이솔 등에서 12년간 프로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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