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청주점 착공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이를 위한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주점 프로젝트팀이 HCN 방송국 사옥에 사무실을 마련.프로젝트팀은 이 곳에서 공사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한편 매장 구성을 계획하고 앞으로 입점할 브랜드 선정 작업 등 다양한 업무를 볼 예정.앞으로 프로젝트팀은 청주점이 개점할 경우 실질적인 운영자들로서, 청주점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
하나로클럽 청주 용암점, 분평점, 봉명점, 율량점, 산남점은 22일부터 8월 1일까지 휴가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농수축산물과 생필품을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한다.각 지점에서는 한창 제철인 캠벨 포도(1.5kg)를 8천500원, 자두(2kg)를 8천900원에 판매하고,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5입) 1천800원, 햇고구마(100g) 420원 등 여름휴가철 먹을거리를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다.이 밖에 목우촌 생닭(9호)을 4천780원, 목심(100g)을 1천580원에 판매하고, 자반고등어(1손,대)를 2천380원, 냉국용 미역(80g)을 820원, 백설찰국수소면(900g) 1천700원 등 주요 품목을 최대 45%까지 저렴하게 공급한다.특히 농협 아름찬김치 기획할인전 행사로 기획세트(맛김치 100g*7+쇠고기볶음고추장 45g*2)를 7천560원에 판매하며, 맛김치(500g)를 2천380원, 총각김치(500g) 3천360원에, 포기김치(2.5kg) 1만850원 등 휴가철 필수품인 김치를 20~30% 할인해준다.농협하나로클럽관계자는 "제철 과일과 우리 농축수산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휴가철 꼭 필요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기획했다"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감 주산지인 영동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홍시 샤베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영동지역 감 가공업체들은 고품질 감을 가공해 1년 내내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식품 개발에 주력해 3~4년 전부터 아이스홍시, 아이스홍시 샤베트 등 사계절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영동 '아이스홍시 샤베트'는 현재 도속도로 휴게소, G마켓 등 온라인쇼핑, 우체국택배, 사립 학교 및 유치원 등 여러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도 150g 개별포장 기준 개당 2천500원 정도로 곶감 등 다른 가공품보다 몇 배나 비싸게 팔려 고부가가치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또한 '아이스홍시 샤베트' 가 지난해 축제 등 전국의 각종 행사에서 히트상품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는데 이어, 올해도 생산업체에서는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오산시 등 수도권각종 행사장을 돌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그동안 영동지역 대다수의 감 생산농가들이 떫은 감을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곶감으로 만들어, 설 명절을 전후해 1~2개월 안에 대부분의 곶감을 판매했으나,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식품 생산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홍시 샤베트'는 가을에 떫은
초복다운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 19일 지역 대형 마트마다 가족과 함께 삼계탕을 즐기기 위해 닭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농협충북유통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초복맞이 특별 기획행사를 가졌다.삼계탕용 영계를 주 품목으로 한 이 행사에는 하루 1천수, 1인 3수를 한정으로 1천990원에 판매했다.평상시 3천원 이상하는 할인행사로 농협충북유통은 19일 수백명의 고객이 몰렸다.농협충북유통에 따르면 오전 10시 판매 예정 2시간 전부터 고객들이 몰려 판매 시작한 지 불과 30분만에 600마리의 닭이 순식간에 동이났다.이마트청주점 역시 백숙용 영계(500g) 400마리가 오후 1시 이전에 모두 판매돼 복날의 인기를 실감케했다.이마트에서는 또 방목토종닭(1kg) 30마리가 오후 1시 이전에 모두 팔렸으며 백숙용 인삼과 풍기 등 재료 판매도 지난해 대비 86.2% 신장, 초복 날씨 덕을 톡톡히 보았다.이마트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완판돼 이날 오후 2시부터 백숙용 영계 200마리와 방목토종닭 30마리를 긴급 추가 공급했다.홈플러스 청주점도 평상시 4천580원에 판매하던 750g 대형 닭을 초복을 맞아 2천780원에 할인 판매해 인근 고객들에게…
○…유가인상과 봄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지난해 대비 채소류와 과일류 가격이 강세를 지속.농협충북유통이 조사한 최근 채소와 과일 시세 현황에 따르면 채소류는 최대 2만4천원, 과일은 최대 1만8천원이 지난해보다 상승.채소류는 특히 예년에 비해 심한 일교차로 노지 채소가 생육이 부진해 출하량이 감소했으며, 과일도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의 출하가 지연돼 가격오름에 한몫.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출시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11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펼친다. HF는 이 기간 중 주택연금 가입을 위해 신규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는 고객 전원에게 고급 부부용 수저세트를 증정한다.주택연금부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아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물을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중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해 내 집에서 연금도 받고 선물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현대백화점 청주점 공사가 가시화되면서 입점이 확실시 되자 지역 백화점 업계가 긴장.현대백화점 청주점은 16일 시행사를 선정하고 이달말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며 순조로운 공사 진행을 예고.이에따라 지역 동종 업계에서는 규모나 브랜드면에서 차별성을 가질 현대백화점이 들어서면 혹시나 매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제천시 한수면 지역의 특산물인 양파수확 시기에 맞춰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품질 좋은 양파를 홍보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백종현)은 11일 제천시 한수면 송계2리 월악산 국립공원 오토캠프장에서 양파 직판행사와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를 열기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 기관단체를 비롯해 월악산 탐방객 및 관광객 주민 등 2천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파요리 체험 및 시식코너도 운영된다.직판행사는 양파를 비롯해 수산면과 덕산면 지역의 마늘과 감자도 판매하며 전시행사로는 지역별, 종류별, 외국산 등 양파를 비교 전시하고 송계8경 등 관광지 사진전과 야생화 전시도 함께하며 제천 정보화마을에서도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더덕, 양채, 꿀, 청풍고추장 등을 판매한다.제천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 자료실을 운영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올 가을에 개최되는 한방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부대행사로는 양파로 만든 양파링, 양파떡, 피자 등 양파요리를 시식하는 기회도 제공되며 한수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전통 테마 음식인 감자떡과 감자전, 옥수수 등을
충북농특산물이 대형 쇼핑몰에 잇따라 입점,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6일 행정공제회 복지포털 'POBA누리 장터'에 충북 농특산물 브랜드 숍 '청풍명월 장터'를 입점했다고 밝혔다.국내 대표적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과 옥션 입점에 이은 성과다. 올 상반기 G마켓과 옥션에서만 7억4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도는 올해 온라인 시장 매출 규모를 70억 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를 위해 각 시·군의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시·군별 품목별로 분류, 브랜드를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잠재력이 높은 온라인 고객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인터넷 쇼핑이 차세대 유통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충북 농특산물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지난달 충북 지역 물가는 전월과 비교해 농축수산물이 하락하고 공업제품은 올라 8개월만에 소폭 하락했다.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6월 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5.9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농축수산물은 전월과 비교해 3.2%하락했는데 배추, 양파, 참외 등 과채류가 내린 농산물의 경우 6.1%가 내렸다.공업제품은 금반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월대비 0.3% 올랐다.상품 물가는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0.4% 하락했다.서비스 물가는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집세가 전월 대비 0.0%로 그대로였으며, 공공 서비스 역시 0.0%, 개인 서비스만 0.1% 올랐다.부문별 물가를 살펴보면, 의복과 신발부문이 운동복, 남자바지 가격 오름으로 0.4% 상승했고 가구집기, 가사용품 부문도 섬유연화제 등의 상승으로 0.2%가 각각 올랐다.주류와 담배, 통신 부문은 전월과 변동이 없었고 기타잡비(칫솔, 금반지 등)도 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식료품, 비주류 음료부문은 배추와 양파 가격 하락으로 1.7%가 내렸으며, 교통 부문은 휘발유 가격이 떨어져 0.3% 하락했다.주거, 수도, 광열부문은 섬유연화제의 오름으로 0.2%가
청주공항 신라 면세점이 영업을 시작했다.오는 23일 정식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라 면세점은 우선 1일부터 임시 매장을 운영한다.신라면세점은 청주공항 여객 청사 2층 국제선 출입국 심사대 좌측에 있으며, 매장 면적은 64.8㎡(구 20평)에 달한다.신라면세점은 비행기 편수에 따라 영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으며, 비행기 출발 1시간 30분 전에 문을 연다.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산하로 운영되며 현지에서 4명을 채용, 모두 6명이 근무하게 된다.면세점의 주요 브랜드는 랑콤, 겔랑, 비오템, 시세도, 불가리, 폴로, 케빈클라인, 겐조, MCM, 펜디, 에뜨로, 설화수, 오휘 등 61개 브랜드다.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하며 매장 정리가 마무리 되는대로 23일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주공항점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 젊은이의 패션 백화점으로 출발 패션 백화점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은 기존의 청주 백화점을 리뉴얼해 지난 2007년 2월, 오픈했다. 연면적 3천500평, 영업 면적 2천평,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1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 성안길 로드숍과 함께 젊음의 패션명소로 출발했다.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은 외관부터 기존의 청주지역 내 백화점들과 차별화 했다. 젊은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유리를 사용, 각 층의 매장 안이 들여다 보일 수 있도록 See-through 형태를 취했다.내부 인테리어도 젊은 취향에 맞춰 편집 매장 스타일로 감각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또한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점과 폐점시간을 기존 백화점과 달리 각각 한시간씩 늦추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변경했다. 상품도 젊은 세대 위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를 겨냥, 실속있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중가 브랜드와 진캐주얼, 중가 캐주얼 정장 중심의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 오픈 1년, 데이터 분석 후 타깃 확대 결정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은 오픈 1년을 보내고 그간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리서치를 분석에 들어갔다.그 결과 청주 소비자들은 다양한 연령층을 소화하는…
○…홈플러스 동청주점이 지리적으로 주변에 경쟁 중대형 마트들이 즐비해 매출 상승 방법론 찾기에 고심.홈플러스 동청주점 인근에는 최근 롯데마트가 GS를 인수해 재개점하고, 롯데슈퍼, 세계로마트 등 중대형 마트들이 주변 고객들을 흡수.홈플러스 동청주점은 특히 대형 슈퍼의 세일 기간 동안 매출에 직격탄을 맞는 등 거듭되는 악재에 고통스런 표정이 역력.
진천군은 지난달 21일 진천읍 상신리 김용진씨의 수박하우스에서 첫 수확에 이어 지난 25일 본격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가락동경매시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수박작목반원이 참석하여 판촉행사를 열었다. 올여름 성수기까지 진천의 '생거진천 꿀수박'이 본격 출하될 예정으로 당초 10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정되었으나 정식 후 일조량 부족과 이상저온으로 15일 정도 지연됐다.월드컵 열기가 고조된 요즈음 여름밤 달궈진 체온을 시키는데 생거진천 꿀수박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년에도 무더위로 인해 수박시세가 전년도와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어 재배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박소득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질의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고품질 수박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비파괴 수박선별기를 통해 엄선하여 선별 출하되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고가에 경락되고 있어 아쉽게도 진천지역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현재 진천군은 395농가에서 345㏊의 수박이 재배되고 있고 8월하순까지 총 2만5천t을 생산 26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호당 6천50
충북농협 하나로클럽이 창립 49주년 기념 고객 감사 대잔치를 갖는다.하나로클럽은 7월 1일 49주년을 맞게 돼, 내달 4일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이 기간 동안 수박, 멜론, 양파, 감자, 한우등심, 생닭 등 농수축산물과 생필품이 할인 판매된다.수박은 8㎏미만이 8천800원, 거봉 2㎏이 1만4천400원, 멜론 8㎏는 2만5천원에 살 수 있다.하나로클럽은 특히 첫 공동브랜드인 '케이멜론'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준다.또 양파 2.5㎏ 1천980원, 감자 100gdms 120원, 애호박 1개 670원에 판매된다.1등급 한우등심 100g은 4천850원, 생닭이 3천990원, 활전복 1미가 3천300원, 국물용 멸치 500g은 6천680원이다.생필품은 미장센펄샤이닝샴푸가 9천980원, 청정원순창 우리쌀 고추장 2.8㎏은 1만1천900원으로 최대 40% 저렴하다.하나로클럽은 7월 1일부터 4일 구매 고객에게 주방세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이밖에 포도, 블루베리, 자색고구마, 가지 등 보라색 건강 농산물도 할인 판매해 관심이다.한편 할인행사 점포는 농협 청주점, 분평점, 봉명점, 율량점, 산남점 등이다. 농협 하나로클럽 박영준 사장은 "농협 창
충청체신청은 우정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축제를 펼친다. 충청체신청은 우체국 국제특송 EMS를 7월 한 달 간 3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홍삼액과 EMS선납봉투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준다.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EMS우편물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우체국쇼핑에서도 7월 14일까지 '아夏! 사은이벤트'가 열린다. 1회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여름 휴가시즌에 유용한 아이스박스용 쿨러백, 어린이 모래놀이 완구세트, 캠핑 매트를 선물로 준다.또 epost에 새로 가입하면 100명에게 밴쿠버 동계올림픽 빙상 기념우표를 주고, 선착순 할인쿠폰(2천원, 3천원) 이벤트도 열린다.7월 한 달 간 취미우표 통신 판매에 회원으로 가입해도 우표첩과 기념우표를 경품으로 주고, 한국우표포탈(www.kstamp.go.kr) 이벤트 페이지에 7월 10일까지 댓글을 달면 1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이상진청장은 "10년 동안 우체국을 사랑해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선물을 가져가는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예상했지만, 기분 좋은 현실로 다가온 월드컵 16강 진출 덕에 유통업체들이 분주해졌다.16강 진출시 약속했던 이벤트들 때문이다.하이마트는 지난달 14일부터 11일까지 삼성과 LG 3D TV를 구입한 고객에게 16강에 진출하면 16만원의 현금을 주기로 했었다.23일 새벽 한국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하이마트는 전국 280여개 지점에서 구매한 고객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충북지사 8개점포에서도 이 기간동안 3D TV를 구입한 고객이 분평점 40여명 등 모두 130여명이 행운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농협충북유통(농협물류센터)도 23일 한국팀 16강 진출이 결정되자 이날 하루 모든 구매 고객에게 농협충북유통 카드에 트리플포인트를 적립해줬다.한국 경기일인 12일과 17일 주차장을 이용해 거리응원전을 펼친 농협충북유통은 16강이 확정되자, 26일과 7월 2일 밤 11시에 열리는 16강, 8강 경기 때에도 거리 응원전을 갖기로 했다.농협충북유통은 이와함께 8강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흥업백화점은 당초 고객들에게 경기에 이길 경우 경품과 월드컵 티셔츠를 지급했는데, 한국팀이 16강에 올라 8강 이벤트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월드컵 경품 이벤트를…
남아공 월드컵 한국 경기 당일에 지역 유통업체들은 매출 변화가 뚜렷, '월드컵 신매출' 곡선을 그렸다.대형 마트들의 주류와 안주류 매출이 큰 폭 상승하고 대형 상점들은 경기 시간전부터 매출이 급하강했기 때문이다. 월드컵 경기 당일 대형마트들은 맥주와 소주, 막걸리 등 주류 매출이 10~20% 상승하고 스넥, 통닭, 훈제오리 등 안주류의 매출도 20% 올랐다.이마트 청주점의 경우 지난해 같은 때와 비교해 그리스전이 있던 12일 주류 매출이 10%, 아르헨티나전이 있던 17일에는 20% 상승했다. 이마트 청주점은 경기일 안주류 판매도 20% 늘어났다.홈플러스 청주점과 동청주점, 성안점 역시 월드컵 경기가 있던 당일 매출이 평일과 비교해 주류와 안주류가 10~24%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마트 역시 경기일에 주류와 안주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올랐다. 특히 경기일 주차장에서 거리응원을 펼친 농협충북유통은 100~200% 올라 눈길을 끌었다.농협충북유통은 응원 장소 주변에서 안주류를 판매하고 매장 내에서도 주류와 안주류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농협충북유통은 맥주만 해도 평일과 비교해 지난 12일(그리스전) 150% 상승하
○…내달 착공을 앞두고 있는 현대백화점 청주점과 관련 백화점 홍보실은 여전히 "대답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해 눈총.홍보실 담당자는 백화점 공사에 대한 질문에 "2012년 개점한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착공 일자나 공사 과정 등 공사와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얘기해 줄 수 없다"고 답변.그러나 18일 HCN충북방송에서 현장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이미 공사 과정이 시작돼 홍보실 태도가 너무 무성의한 게 아니냐는 비난을 사기도.
2010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 경기일인 17일 청주 지역 유통업체들은 직원들이 응원복을 입고 근무하며 각종 이벤트도 마련,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흥업백화점은 경기일인 17일과 22일 전 직원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영업시간도 오후 8시에게 7시 30분으로 단축해 직원들의 응원 동참을 돕기로 했다.흥업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월드컵 기간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흥업백화점은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전을 이길 경우 18일 오후 2시 정문에서 추첨을 통해 해피홈세트를 20명에게 지급한다.나이지리아 전 다음날인 23일에도 우리가 승리하면 글라스볼을 20명에게 준다. 흥업백화점은 경기 당일인 17일과 22일 선착순 50명에게 월드컵 티셔츠도 증정한다.농협충북유통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 기원을 위해 전직원이 5월24일부터 7월11일까지 하계근무복으로 응원복을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농협충북유통은 오는 20일까지 남아공월드컵 특별기획행사를 마련,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도 실시한다.농협충북유통은 '승리기원 대박 찬스'를 열어 우리 팀이 승리할 경우 익일 회원고객 트리플 포인트 적립을 실시하고 경기 당일에는 회원고객에게 더블포인트 적립행사도 실시…
개점 여부를 두고 세간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현대백화점이 결국 7월말 착공에 들어간다.현대백화점 그룹은 15일 청주시 흥덕구 대농지구에 현대복합쇼핑몰(현대백화점 청주점) 착공식을 내달 갖는다고 밝혔다.그룹 관계자는 "2012년 개점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18일에는 HCN 충북방송에서 현장 설명회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현대백화점 청주점은 2만7천589㎡부지에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10만6천649㎡ 규모로 건립되며 2천40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된다.현대백화점 그룹은 오는 8월 일산 킨텍스점과 내년 대구점을 오픈하고 2012년말에는 청주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우정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우체국금융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퀴즈에 응모하거나, 바뀐 고객 정보를 고칠 경우 순금과 쌀, 우체국쇼핑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퀴즈 응모는 내달 14일까지 우체국인터넷뱅킹(www.epostbank.kr)에 접속, 우편엽서로 퀴즈 정답을 우정사업본부 금융 총괄팀(110-110 서울시 종로구 종로6)으로 보내면 된다.체신청은 정답자 중 730명을 추첨, 1만∼10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 명단은 내달 30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나 우체국인터넷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우체국예금을 이용하는 고객 중 21일부터 바뀐 주소나 전화번호 등 고객 정보를 고치면 500명을 추첨해 순금, 국내산 쌀을 경품으로 준다. 7월 30일까지 우체국창구, 우체국인터넷뱅킹(www.epostbank.kr), 우체국금융콜센터(1588-1900)에서 고객 정보를 수정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8월 3일 발표한다. /이정규 기자 siqjaka@hanmail.net
남아공 월드컵과 관련해 청주지역 곳곳에서 각종 이벤트가 마련됐다.(주)선프라자에서 운영하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청주 회백화점'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 다음 날 점심식사 시간에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오징어물회를 무료로 제공한다.12일 그리스 전이 끝난 뒤 13일 점심 때도 330여명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오징어물회를 맛보았다.대한민국 경기 다음날인 오는 18일과 24일 점심때도 오징어물회가 제공될 예정이다.선프라자 관계자는 "월드컵 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밤 새 뜨거웠던 응원 열기를 오징어물회로 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내 곳곳 주점과 음식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충북대 중문 번화가와 복대동 등지에 위치한 주점과 음식점들은 대형TV를 설치하고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표팀이 골을 성공시킬 때마다 무료 생맥주와 서비스안주 등이 제공된다.아파트단지도 월드컵을 맞아 입주민에게 깜짝선물을 나눠주고 있다.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남양휴튼은 지난 12일 아파트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 뒤 단체응원을 벌이는 입주민들에게 무료 생맥주와 안주,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했다.이 밖에도 한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각종 이벤트가 준비돼
무와 대파가 산지 출하 지연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무는 2000원을 넘었으며 대파도 1900원대로 2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다른 채소들은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10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무는 고창과 부안지역의 햇물 출하량이 늘지 않고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가격이 지난주와 같은 2170원을 유지했다. 대파(단)도 같은 이유로 지난주보다 130원(7.2%) 오른 1930원에 거래돼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이 두 가지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채소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배추(포기)는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고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지난주보다 200원 내린 2100원에 거래됐다. 양파(3kg)도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지난주 보다 130원(2.8%) 내린 4500원 팔려나갔다. 애호박(1kg)도 같은 이유로 70원(9.3%) 내린 680원이었다. 과일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사과(5~6입 봉지)와 배(4입 봉지)는 출하량과 소비량이 일정해 지난주와 같은 5400원, 3500원에 팔렸다. 수박(하우스/7kg)은 출하량이 증가했지만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소비가 급증해 값이 올라 1만6900원에 팔렸다. 참외(2k
청주 지역 의류 매장 상권이 삼국 시대를 맞았다.전통 성안길 가두매장(로드숍)과 대형 매장내 의류점, 신탄진 방향 국도 로드숍 등 크게 세부분으로 형성되고 있기 때문.더욱이 분할된 상권에 따른 고객 연령층도 재편되고 있어 의류 상권의 다각화가 선명하다. 삼국 시대의 첫번째 주인공은 청주 역사에서 전통적 중심 상권의 일인자로 군림했던 성안길 로드숍.모든 연령대에서 고른 연령 분포를 보였던 성안길 로드숍은 이제 10대와 20대의 거리로 변했다.성안길 로드숍은 대형매장의 의류점 입점에 이어 국도 대형 로드숍까지 오픈하자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다.실제 성안길 로드숍은 매출이 점차 감소하면서 직원이 아닌 주인이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다.두번째 주인공은 기존 백화점식 의류점과 대형 마트내 의류점인 대형매장.청주에서만 흥업백화점, 롯데 영플라자, 홈플러스 의류매장, 이마트의류매장, 롯데마트 의류매장, 농협충북유통 의류점, 에버세이브, 파비뇽 등 무려 8개 매장이 포진돼 있다.게다가 금천동, 복대동 등 '동네 밀착형' 아울렛 대형 매장까지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이들 대형 매장은 유명 브랜드를 비롯 중·소형 의류 브랜드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성, 고객끌기에 혈안이다.대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