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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4 22:5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충북 지역 물가는 전월과 비교해 농축수산물이 하락하고 공업제품은 올라 8개월만에 소폭 하락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6월 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5.9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과 비교해 3.2%하락했는데 배추, 양파, 참외 등 과채류가 내린 농산물의 경우 6.1%가 내렸다.

공업제품은 금반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월대비 0.3% 올랐다.

상품 물가는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집세가 전월 대비 0.0%로 그대로였으며, 공공 서비스 역시 0.0%, 개인 서비스만 0.1% 올랐다.

부문별 물가를 살펴보면, 의복과 신발부문이 운동복, 남자바지 가격 오름으로 0.4% 상승했고 가구집기, 가사용품 부문도 섬유연화제 등의 상승으로 0.2%가 각각 올랐다.

주류와 담배, 통신 부문은 전월과 변동이 없었고 기타잡비(칫솔, 금반지 등)도 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비주류 음료부문은 배추와 양파 가격 하락으로 1.7%가 내렸으며, 교통 부문은 휘발유 가격이 떨어져 0.3% 하락했다.

주거, 수도, 광열부문은 섬유연화제의 오름으로 0.2%가 상승했다.

오락부문은 생화 가격 하락으로 인해 0.1%가 떨어졌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이 떨어져 오랜만에 물가가 떨어졌다"며 "장마 등 계절적 요인이 아직 남아있어 변동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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