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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양파' 직거래장터 열린다

11일 월악산국립공원 오토캠프장

  • 웹출고시간2010.07.08 11:4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은 11일 제천시 한수면 송계2리 월악산 국립공원 오토캠프장에서 양파 직판행사와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를 열기로 했다.(지난해 행사)

제천시 한수면 지역의 특산물인 양파수확 시기에 맞춰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품질 좋은 양파를 홍보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 백종현)은 11일 제천시 한수면 송계2리 월악산 국립공원 오토캠프장에서 양파 직판행사와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 기관단체를 비롯해 월악산 탐방객 및 관광객 주민 등 2천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파요리 체험 및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직판행사는 양파를 비롯해 수산면과 덕산면 지역의 마늘과 감자도 판매하며 전시행사로는 지역별, 종류별, 외국산 등 양파를 비교 전시하고 송계8경 등 관광지 사진전과 야생화 전시도 함께하며 제천 정보화마을에서도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더덕, 양채, 꿀, 청풍고추장 등을 판매한다.

제천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 자료실을 운영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올 가을에 개최되는 한방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부대행사로는 양파로 만든 양파링, 양파떡, 피자 등 양파요리를 시식하는 기회도 제공되며 한수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전통 테마 음식인 감자떡과 감자전, 옥수수 등을 비롯해 양파즙을 판매한다.

또한 장터의 이벤트 행사로 양파 ox퀴즈 맞추기, 장기자랑 등으로 찾아온 사람들에게 양파를 선물하는 등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수려한 관광지를 동시에 홍보하는 효과를 얻기로 했다.

한편 한수면에서는 자매결연 한 삼성광통신, 서울산업진흥통상원, 성남로타리클럽, 서울동작구바르게살기위원회 등을 초청해 행사에 함께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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