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6.10 23:3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무와 대파가 산지 출하 지연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무는 2000원을 넘었으며 대파도 1900원대로 2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다른 채소들은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10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무는 고창과 부안지역의 햇물 출하량이 늘지 않고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가격이 지난주와 같은 2170원을 유지했다. 대파(단)도 같은 이유로 지난주보다 130원(7.2%) 오른 1930원에 거래돼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이 두 가지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채소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배추(포기)는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고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지난주보다 200원 내린 2100원에 거래됐다. 양파(3kg)도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지난주 보다 130원(2.8%) 내린 4500원 팔려나갔다. 애호박(1kg)도 같은 이유로 70원(9.3%) 내린 680원이었다.

과일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사과(5~6입 봉지)와 배(4입 봉지)는 출하량과 소비량이 일정해 지난주와 같은 5400원, 3500원에 팔렸다. 수박(하우스/7kg)은 출하량이 증가했지만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소비가 급증해 값이 올라 1만6900원에 팔렸다.

참외(2kg, 8내)는 출하량이 증가했지만 소비가 일정해 지난주보다 2400원(20.2%) 내린 9500원에 판매됐다. 반면 일교차가 큰 탓에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토마토(4kg)는 지난주 보다 1000원(7.8%) 오른 1만3900원이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