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하나로클럽(대표 홍광의)이 봄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해 손님맞이에 한창이다.하나로클럽은 먼저 수입 축산물 시장 점유 확대와 구제역으로 인한 양돈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3일 삼겹살데이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삼겹살 100g당 기존 2천600원에서 43% 할인한 1천480원에 판매했다.이어 하나로클럽은 오는 13일까지 새봄맞이 특별 기획 행사를 갖는다.이 행사는 직영점인 분평·봉명·율량·산남점 등 전 점에서 할인과 이벤트를 실시한다.이 기간동안 하나로클럽은 냉이 100g 580원, 달래 100g 1천100원, 돌미나리 100g 980원, 참취나물 100g 1천280원, 씀바귀 100g 1천980원, 참다래 2팩을 3천300원에 판매한다.또 열무·시금치·한라봉·감자 등을 최고 40% 할인판매한다.국내산 돼지를 매일 10마리 양을 4~6일까지 하루 1.2㎏ 구매 한정으로 100g을 990원에 선착순 판매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수산코너에서도 삼치 1마리를 2천980원, 꽁치 5마리를 2천980원에 초특가 할인 행사를 한다.하나로클럽은 5~6일, 12~13일에 봄꽃대축제를 열어 꽃씨를 선착순 5천개 나눠준다.오는 5월 31일까지 새단장 공사
영예황간농협(조합장 홍준표)이 '2010년도 농산물유통개혁대상'에 선정돼 3일 충북농협지역본부대회의실에서 상을 받았다.황간농협은 이날 농협중앙회장 트로피와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황간농협은 지난해 미국에 포도를 101t을 수출해 3억900만원의 실적을 올렸고, 다양한 판매처 개발을 위해 온라인(홈쇼핑,인터넷) 판매망을 구축해 지난해 8t의 포도를 판매하는 등 조합원의 실제 소득증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이밖에 농산물 순회수집 등을 통해 조합원 실익지원 사업에도 공헌했다./김정호기자
충북 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3개월째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충청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물가지수는 120.7로 전월대비 1.0% 상승, 지난해 12월부터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또 지난해 2월보다 5.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가 올랐다.물가 상승폭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된 신선식품으로 지수가 152.4를 기록 1월보다 1.3%, 지난해 2월보다는 29.4%나 뛰었다.어개류는 지난해보다 19.8%가 올랐으며 1월보다도 3.2%가 상승했다.채소는 지난해 2월보다 25.9%가 상승했으며, 전월보다도 3.2% 올랐다.과실류는 전년보다 34.6%, 1월보다는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물가지수도 123.5로 전년동월대비 5.8%, 전월대비 1.1% 올랐고 이 중 식품이 지난해 2월보다 9.9%, 1월보다 2.4%가 올랐다.식료품과 비주류음료는 돼지고기(25.1%), 호박(20.7%)이 1월보다 크게 오르며 2.3% 상승을 기록했다.외식과 숙박부문도 볶음밥(11.9%), 자장면(11.5%) 등이 올라 2.0% 상승했다.주거와 수도광열부문은 부탄가스(11.1%), 공동주택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취득세와 재산세가 취득세로 통합되는 등 지방세 세목이 16가지에서 11가지로 줄었다. 게다가 2일부터는 지방세 납부 제도가 대폭 개선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달라진 지방세 납부 제도를 소개한다. ◇납세 고지서 필요 없다=지금까지는 납세고지서(OCR)를 공과금 전용 수납기에 넣거나,은행창구에 제출해야 지방세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 현금카드(통장)나 신용카드를 넣으면 곧 바로 지방세를 낼 수 있다. 세무 당국과의 사후 분쟁에 대비,서랍속에 몇 년간 보관하느라 골치 아팠던 종이 납세 영수증도 이젠 버려도 된다. 전산 기록이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납세고지서는 종전처럼 납세 의무자에게 보내 준다. 따라서 CD/ATM 사용이 미숙한 무학자·노인 등은 오는 6월까지는 고지서로 창구에서 납부하면 된다. ◇전국 어디서든 낼 수 있다=지금까지는 납세 의무자가 거주하는 지역 별로 지방세를 낼 수 있는 은행이 지정돼 있었다. 따라서 다른 지역의 지방세를 내는 것은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지방세를 모든 은행 및 우체국에서 낼 수 있다. ◇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에 위치한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이하 서울공판장)'이 28일 폐쇄되고,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로 이전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이하 음성공판장)'이 지난 26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오는 2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농협중앙회는 가락시장의 축산물공판장을 음성으로 이전하면서 현대화된 도축기능을 갖춘 음성공판장을 신설했다.음성공판장은 지난 25일 소 95두(한우 64두·육우 31두)를 시험 도축하고, 다음날인 26일 처음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했다.음성공판장은 현 서울공판장의 1.8배에 달하는 규모로 소의 경우 하루 최대 도축물량이 280 두에 달한다. 이는 서울공판장이 88두인데 반해 3배가 넘는 도축물량이다.하지만 돼지는 서울공판장의 경우 하루 최대 도축물량이 2800두인 반해 신설된 음성공판장에서는 하루 최대 1800두로 크게 축소됐다.이에 대해 음성공판장 관계자는 "돼지는 소와는 달리 계열화 사업을 많이 하고 있어서 대형마트나 돼지고기 메이커 회사에서 직접 도축해 판매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경매 물량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음성공판장은 도축과 경매를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
친환경 명품 생거진천 쌀로 만든 가공식품이 출시로 관심을 모았던 우리들 영농조합 생산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광역친환경단지 우리들 영농조합(대표 신성우)은 지난해 12월부터 진천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재료로 라면과 떡국, 자장 등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광역친환경단지를 이끄는 문백농협 등에서 공급된 친환경 생거진천 쌀로만 만들어지는 이 회사의 가공식품들은 면발과 떡살이 쫄깃쫄깃해 씹는 맛이 뛰어나며 주재료에 육수·소스가 잘 어우러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첫 선을 보인 떡국제품은 사골이 포함된 육수에 떡국 떡의 질감이 살아있는데다가 일회용 컵용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사골 떡국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최근 구제역 초소 지원 물품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역시 일회용기로 출시되는 쌀라면은 쌀을 주재료로 하면서 기존 컵라면들의 자극적인 맛에서 벗어난 순한 맛으로 건강을 챙기는데 적합해 대표적인 친환경 가공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들 영농조합의 야심작으로 수타면을 연상시키는 면발의 질감에 느끼함을 덜어낸 소스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쌀 자장은 벌써부터 대박조짐을 보
○…청주 청석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지역 출신의 박현영플라자백화점 청주점 점장이 임기만료가 만료되면서 발령지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와 관심이 집중.롯데백화점은 이달 중 임원 발령이 예정돼 있고 다음달에는 직원인사가 진행될 계획이어서 박현점장이 서울로 갈지 청주에 남아있을 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진 롯데백화점내 지역 출신은 3명 정도여서 지역에서는 박현점장이 다시 청주에서 근무하기를 내심 바라는 눈치.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그동안 맘대로 즐기지 못했던 백화점 상품들, 그것도 명품들이 믿기지 않는 반값으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등장했다. 보다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소셜커머스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이곳은 방송3사에 몸담았던 메인작가들과 PD, 유명한 포토그래퍼들이 모여 만든 소셜커머스 쿠폰앤더시티(http://couponnthecity.com/)다. 트렌드에 민감한 2-30대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백화점 브랜드의 명품들만을 모아 반값할인에 나섰다. 요일별로 골라 사는 재미가 가득하다는 반값의 명품 브랜드를 살짝 들여다 보니 월요일은 돌체앤가바나, 화요일은 코치, 수요일은 펜디, 목요일은 구찌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금요일의 브랜드 블라인드 딜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현금 100만원이 주어지는 이벤트까지 있다고 하니 이시대의 트렌드세터라면 솔깃할만 하다./ 김수미기자
롯데마트가 이번에는 20만원대 ‘통큰 TV’로 대박을 터뜨렸다.롯데마트는 23일 오전 9시쯤부터 전국 89개 점포에서 중견 가전회사 ‘모뉴엘’이 제작한 29만9000원짜리 24인치 LED TV 판매했다고 밝혔다. 오전 9~10시 개장하는 서울역점, 영등포점 등에서는 개점 3~4시간 전부터 TV를 구입하기 위해 손님들이 긴 줄을 형성했다.서울역점은 개장 30여 분 만에 입점 물량인 60대를 모두 판매했다. 다른 점포들도 개점 30여 분 만에 10~60대씩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 89개점에 입점한 첫 물량 3000대를 모두 팔았다.롯데마트는 ‘통큰TV’ 1차 물량 총 5000대 중 아직 입점 되지 않은 2000대에 대해서도 점포별로 10~60대씩 예약 판매할 계획이다.한편 롯데마트는 지난해 5000원짜리 ‘통큰 치킨’을 출시해 치킨업계의 반발과 소비자들의 환대를 동시에 받으며 큰 파장을 몰고 왔다. 같은해 ‘모뉴엘’ 넷북을 29만원으로 판매했던 ‘통큰 넷북’도 매진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가 도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상우)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연합 부녀회 김정옥 회장을 비롯한 각 동별 부녀회장 40여명을 초청, 고추종합처리장의 고춧가루 생산 공정모습을 견학시켰다.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산지의 규모화 된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견학시키고, HACCP 인증을 통한 위생적이고 깨끗한 제품 생산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안전하고 우수한 고춧가루라는 것을 알리기위해 마련 되었다.고추종합처리장은 괴산군이 지난 2007년도부터 2009년도까지 3년간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에 79억원을 지원, '고추잠자리'라는 브랜드로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은 대량 생산 전자동 원적외선 건조기를 세계 최초로 도입, 국내 유일의 고춧가루 살균용 증기 연속식 살균기를 설치했으며 매운맛 표준화 기계설비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340톤에 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견학을 마친 김정옥 연합부녀회장은 "고추종합처리장을 직접 견학하여 보니 괴산청결고추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된 이유를 알겠다" 며 "안심하고 고춧가루를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괴산 고추 홍보대사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우체국금융이 새학기·새봄을 맞아 전자금융 고객 1천명에게 스마트TV, 아이패드 등 풍성한 사은품을 준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다.우체국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에 가입하고 1회 이상 이용하면 400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스마트 TV, 2등 2명에게는 8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 3등 7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아이팟터치 등을 준다. 또 기존에 가입 고객도 3회 이상 전자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면 400명을 추첨해 사은품을 지급한다.아울러 우체국보험 대출 신청 고객이 전자금융에 가입하면 2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제공한다.당첨자 명단은 3월 23일 우체국 인터넷뱅킹(www.epostbank.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가 전달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21일 전국 도매시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소개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우수사례집'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19개 도매시장 34건의 우수 사례가 현장감 있는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aT는 이 사례집을 통해 거래투명성 확보와 물류체계 개선, 시설·환경개선, 수집·분산 능력을 홍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따라서 aT는 이 사례집을 전국 도매시장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는 한편 도매시장통합홈페이지(http://market.affis.net)에도 올릴 예정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대형유통업체의 시장 지배력 확대, 산지의 조직화·규모화 등으로 거래유형이 다양화되면서 도매시장의 변화에 대한 요구도 날로 높아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현장감 있는 도매시장 관련 책자가 부족했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우수사례집이 도매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구제역 쓰나미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우유 생산이 급감해 원유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 3월 젖소사육 마리수는 구제역 매몰처분으로 8.5~9.6% 급감한 41~41만5천 마리 정도로 착유우가 감소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한파가 이어지면서 마리당 원유 생산성이 낮아져 1분기 원유 생산량은 지난 해보다 17% 감소한 43만2천t이 될 전망이다.3월이면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우유 소비량도 그만큼 늘어난다.이에 따른 촌극도 빚어졌다. 지난 16일 국내 우유업계 1위를 A업체는 3월 급식 시즌에 필요한 우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일단 제과·커피 회사에 할인해 납품하던 제품 가격을 일반 제품 수준으로 올리려다 4시간에 철회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정부는 구제역으로 인한 우유값 인상과 돼지고기값 등이 들썩이자, 유제품용 원유 수요를 맞추기 위해 분유 3만t을 무관세로 수입한다.구제역 여파로 올해 원유 생산량이 20만t 감소한 190만 t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달 분유 9천t에 할당관세를 적용한 데 이어 추가로 2만1천t을 추가했다.분유 3만t을 수입하면 원유 30만t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고 정부는 설명하고 있다.또 치즈,…
백화점을 비롯한 지역 유통업체들은 겨울 상품에서 봄 상품으로 새 단장을 대부분 마치고 패션니스트들을 유혹하고 있다.또 3월 입학과 신학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선물을 전시하고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백화점과 대형 마트들이 내놓고 있는 행사와 상품을 살펴본다.◇롯데 영플라자 청주점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개점 4주년 축하 행사를 갖는다.행사에서는 3층과 4층, 5층에서 이벤트홀을 마련 유명 브랜드 쇼핑 하이라이트전을 펼친다.3층에서는 영캐주얼 봄 인기 상품으로 베네통 티셔츠를 2만9천400원, 플라스틱아일랜드 재킷을 9만9천원, 나이스클랍 블라우스를 4만9천원에 판매한다.4층 이벤트홀에서는 멀티캐주얼 봄상품 특집으로 지오다노 티셔츠를 1만9천800원, 버커루 청바지는 4만9천원, 디키즈 가방은 2만원, TBJ티셔츠를 1만9천원에 살 수 있다. 5층에서는 영캐주얼 봄 히트 아이템으로 쿠아 카디건이 4만9천원, 숲라이더재킷이 5만9천500원, 온앤온 카디건이 5만9천원, 코데즈컴바인 티셔츠는 2만9천원이다.영플라자에서는 이외에도 개점 4주년 축하 4대 특별기획으로 사은선물, 유명브랜드 스페셜 할인, 러브캣·도호·카운테스마라 특별전,
대형할인마트 등의 진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충주지역 소규모 슈퍼마켓 등 중소 유통업체를 위한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가 조성된다.충주시에 따르면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는 올 12월 개장을 목표로 12억원을 들여 충주시 목행동 490번지 1만3천442㎡에 지상 1층, 전체면적 660㎡ 규모로 신축되며 오는 4월 착공된다.물류센터에는 보관창고와 저온창고, 검품장, 배송장 등이 갖춰지며, 완공후 ㈔충주시 슈퍼마켓 협동조합(이사장 음기향)에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충주슈퍼마켓협동조합은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인근 음성과 제천, 강원 원주, 경북 문경 등지의 중·소형 마트 등에 공동구매를 통해 기존보다 20~30% 저렴하게 제품을 조달,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될 전망이다.조합 측은 지역상품을 개발,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물류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취급해 농가소득 증가는 물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도록 유통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유통업자의 상권보호와 소비자 물가안정 및 물류센터의 운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타 지역 센터를 벤치마킹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기름값 또 최고치 경신지난주 주유소 판매 가격이 또다시 최고치를 갱신했다.휘발유와 자동차 경유가 리터당 각각 5.8원, 6.5원이 오른 1천842.0원/ℓ, 1천640.4원/ℓ으로 지난해 10월 둘째주 이후 18주 연속 상승했다.이는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한 가격이다.지역별로는 서울과 제주, 인천이 가장 높았고 전북과 경북, 전남이 가장 낮았다.충북도 지난주 휘발유 가격이 1천845.17원, 자동차 경유는 1천639.17원으로 전주보다 각각 12.97원, 13.89원이 올랐다.기름값 상승에 대해 석유공사는 이집트 사태 등 중동지역 정세 불안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공사는 국제 제품 가격 강세로 국내 가격도 강세 유지가 예상되지만, 최근 정유사 공급 가격 약세로 소폭 조정도 전망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S네트웍스로의 매각이 성사되지않은 흥업백화점이 지난 7일 모 경제지에 M&A공고를 게재하며 다시 인수자 선정 작업에 착수.흥업백화점은 공고에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예비실사 기간을 가질 예정.이후 내달 23일까지 인수제안서를 접수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MOU를 체결할 계획이어서 빠르면 내달말이나 4월초 선정작업이 마무리 될 전망.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11일부터 전 음식점에 대해 쌀과 배추김치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이 이뤄진다.기존에는 100㎡ 이상 규모만 단속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음식점이 이를 지켜야 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지원장 김성태)은 9일 지난해 8월부터 원산지표시 신규대상 67개 품목과 오리고기, 배달용닭고기 등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확대품목에 대해 계도기간이 10일로 종료돼 1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규 대상품목은 쌀·배추김치·오리고기·배달용 닭고기 모든 음식점이다.또 빵·떡·제과·제빵·피자·만두류·주류 등 농산물 가공품과 천일염·재제소금·태움소금·용융소금·정제소금 등 식염류가 포함됐다.농산물은 해바라기·오이·풋고추·블루베리·석류가 추가됐다.아울러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기 제작한 포장재도 제작 비용 등을 감안해 6개월간 사용토록 유예기간이 있었지만 이 기간이 종료돼 11일부터 포장재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구제역 여파로 원유 공급 감소가 예상돼 학교 급식이 본격화되면 소매점과 도매점의 우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젖소 수가 감소하고 구제역 발생 지역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집유 사정이 어려워져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8일 충북낙농업협동조합과 우유 공급업체에 따르면 집유량이 감소하면서 최종적인 소매단계에서는 기존보다 우유공급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충북낙농업협동조합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하루에 200t 정도였던 집유량이 구제역 발생 이후 살처분이 지속되면서 하루 150t이 안되고 있다"고 전했다.오창지역 소매점에 S우유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전보다 10%정도는 주문량이 줄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학교 급식이 시작되면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소매점이나 일반 가정의 배달 물량이 더 줄어들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 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째 상승 중이다.충청지방통계청이 조사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5(2005년=100)로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4.3% 각각 상승했다.지난해 12월에는 0.7%가 올랐었다. 생활물가지수는 122.1로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5.0%, 전년동기대비 5.0% 각각 상승했다.식품은 전월대비 1.8%, 전년동월대비 8.2% 각각 상승했으며,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올랐다.신선식품지수는 150.5로 전월대비 3.7%, 전년동월대비 32.4%, 전년동기대비 32.4% 각각 상승했다.신선어개는 전월대비 3.4%, 전년동월대비 17.3%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6.8%, 전년동월대비 29.4% 각각 올랐다.신선과실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39.4% 각각 상승했고 기타신선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74.5% 각각 상승했다.지출목적별로 전월과 비교하면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은 호박, 부추 등이 올라 2.4%, 교통부문은 대리운전이용료, LPG(자동차용) 등이 올라 2.3%올랐다.주거 및 수도·광열부문은 LPG(취사용), 설비수리비 등이
설 대목을 맞은 업소들이 구제역으로 육류 공급이 줄자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7일 충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을 맞아 지난달 4일부터 2일까지 농산물 판매점, 음식점, 가공업체 2천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99개소를 적발했다.적발된 업소들은 원산지를 거짓표시(78개소)해 형사입건됐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업소(21개)는 1천197만2천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거짓표시한 업소는 농산물 15개소, 음식점이 63개소였으며 미표시 업소는 농산물 14개소 과태료 497만2천원, 음식점 7개소 700만원을 물었다.거짓표시 품목은 김치 34건, 소고기 12건, 닭고기 11건, 돼지고기 10건, 곶감 3건 등으로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한 업소가 가장 많았다.미표시는 닭고기 4건, 돼지고기 3건, 곶감 2건, 김치, 호두 등으로 나타났다.김성태충북품관원장은 "구제역 여파로 수입산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1588-8112번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 지역의 백화점과 대형 마트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경상 판매액 동향에 따르면 지역 대형 소매점의 매출이 지난해와 전월보다 모두 증가했다.백화점을 포함한 대형 소매점 전체 판매액은 지난해 12월 743억5천600만원으로 11월 625억7천100만원에 비해 18.8%인 117억8천500만원이 늘어났다.이들 대형 소매점들은 전년 동월 경상판매액보다도 4.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충북지역의 사업체당 대형소매점 평균 판매액은 53억1천만원이다.대형마트의 경우 경상판매액이 전월비 20.5%, 전년동월비는 3.6% 각각 증가했다.주요 상품군별로 보면, 서적이나 문구류가 73.8%로 크게 늘어났고 운동과 오락기구도 47.1%나 올랐다.이외 컴퓨터(30.9%), 음식료품(27.2%), 신발(22.7%), 화장품(12.9%), 의복(10.1%) 등의 매출이 늘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른바 '천국의 과일'로 불리는 열대과일 '게욱(Geuk·Gac)'이 국내에서도 재배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6일 "제주도에 있는 진흥청 산하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지난해 4월 종자를 심어 재배해 온 게욱이 최근 붉은색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면서 국내 적응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진흥청은 "이번 시험 결과 게욱은 제주도에서 하우스 재배를 하면 아주심은 후(약 2개월 간 가온) 9개월 만에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진흥청은 겨울철에 온도가 12도이상만 유지되면 죽지 않는 게욱의 특성을 감안,파종 이후 무가온(無加溫) 하우스에서 길러 온 게욱에 대해 한반도에 강추위가 닥친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에는 열을 공급해 가온을 했다.진흥청은 앞으로 게욱을 대상으로 농가 현장 적응 시험과 상품평가 등을 거쳐 2~3년 후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성기철 박사는 "영양 성분이 뛰어난 게욱은 고급요리 재료 뿐 아니라 건강과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64-741-2560.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신종인플루엔자A 등 각종 바이러스가 만연하면서 올 설 명절 선물로 홍삼과 수삼 등 인삼제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충북인삼 유통의 거점인 충북인삼유통센터(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인삼판매장은 설 연휴기간 인삼제품을 선물로 구입하는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인삼판매장엔 홍삼정, 홍삼액, 홍삼차, 홍삼음료 등의 홍삼제품과 6년 근과 5년 근 수삼 등 다양한 종류의 인삼제품이 선보이고 있다.충북인삼농협(조합장 최만식)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한 달 동안 인삼판매장의 홍삼·수삼 매출은 4억5천300만여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천900만여원보다 2.7배가 증가했다.특히 올 설이 2월 중순이었던 지난해 설보다 다소 이르긴 했지만 최근 구제역 등이 확산되면서 설 선물로 육류보다 인삼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인 사포닌이 다량 함유된 인삼을 찾는 소비자도 점차 늘고 있다.충북인삼농협 관계자는 "연초와 명절 때면 홍삼 건강기능식품과 수삼 등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올 설엔 구제역 등의 영향으로 홍삼 등 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이른바 '천국의 과일'로 불리는 열대과일 '게욱(Geuk·Gac)'이 국내에서도 재배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6일 "제주도에 있는 진흥청 산하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지난해 4월 종자를 심어 재배해 온 게욱이 최근 붉은색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면서 국내 적응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진흥청은 "이번 시험 결과 게욱은 제주도에서 하우스 재배를 하면 아주심은 후(약 2개월 간 가온) 9개월 만에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진흥청은 겨울철에 온도가 12도이상만 유지되면 죽지 않는 게욱의 특성을 감안,파종 이후 무가온(無加溫) 하우스에서 길러 온 게욱에 대해 한반도에 강추위가 닥친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에는 열을 공급해 가온을 했다. 진흥청은 앞으로 게욱을 대상으로 농가 현장 적응 시험과 상품평가 등을 거쳐 2~3년 후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성기철 박사는 "영양 성분이 뛰어난 게욱은 고급요리 재료 뿐 아니라 건강과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64-741-2560.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