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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괴산청결고추 도시 소비자 '유혹'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부녀회장 40명 공장 견학

  • 웹출고시간2011.02.22 11:5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연합회 부녀회 회장단40여명이 괴산 청결고추 가공공장을 견학,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가 도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상우)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연합 부녀회 김정옥 회장을 비롯한 각 동별 부녀회장 40여명을 초청, 고추종합처리장의 고춧가루 생산 공정모습을 견학시켰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산지의 규모화 된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견학시키고, HACCP 인증을 통한 위생적이고 깨끗한 제품 생산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안전하고 우수한 고춧가루라는 것을 알리기위해 마련 되었다.

고추종합처리장은 괴산군이 지난 2007년도부터 2009년도까지 3년간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에 79억원을 지원, '고추잠자리'라는 브랜드로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괴산고추조합공동사업법인은 대량 생산 전자동 원적외선 건조기를 세계 최초로 도입, 국내 유일의 고춧가루 살균용 증기 연속식 살균기를 설치했으며 매운맛 표준화 기계설비 시스템을 구축, 지난해 340톤에 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견학을 마친 김정옥 연합부녀회장은 "고추종합처리장을 직접 견학하여 보니 괴산청결고추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된 이유를 알겠다" 며 "안심하고 고춧가루를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괴산 고추 홍보대사를 자청하고 나선 임각수 괴산군수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는 괴산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괴산 청결고추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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