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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점 우유공급 차질 우려

구제역 여파 원유 공급 감소·학교급식 본격화

  • 웹출고시간2011.02.08 18:2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제역 여파로 원유 공급 감소가 예상돼 학교 급식이 본격화되면 소매점과 도매점의 우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젖소 수가 감소하고 구제역 발생 지역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집유 사정이 어려워져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8일 충북낙농업협동조합과 우유 공급업체에 따르면 집유량이 감소하면서 최종적인 소매단계에서는 기존보다 우유공급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낙농업협동조합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하루에 200t 정도였던 집유량이 구제역 발생 이후 살처분이 지속되면서 하루 150t이 안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창지역 소매점에 S우유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전보다 10%정도는 주문량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학교 급식이 시작되면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소매점이나 일반 가정의 배달 물량이 더 줄어들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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