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 홍순이(15)양이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8~19일 서울 중랑구 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서울컵전국장애인 역도대회 및 제3회 한일 역도대회에서 홍순이(15.음성꽃동네학교)양이 금메달을 획득했다홍순이 양은 이번 대회에서 역도 74kg급 부문 데드리프트 80kg, 스쿼트 45kg 총 125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완 교사는 "홍순이 학생은 작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종합 3위를 했지만 그 당시 들어올린 총 중량 100kg보다 25kg이나 향상되어 기쁘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올해로 5회를 맞는 천안시장배 꿈나무 수영대회가 25일 오전 9시 홍익스포츠센터 실내 수영장에서 열렸다.천안시 수영연맹(회장 박승욱)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영에 소질이 있는 꿈나무 발굴을 목적으로 등록 선수가 아닌 수영을 즐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1·2학년 선수 400여 명이 참여했다.경기종목은 개인전으로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 등 4종목 50m와 개인혼영 100m와 단체전으로 혼계영 200m와 계영 200m에 대하여 기량을 겨뤘다.종목별 1~3위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며, 기량이 우수한 학생은 수영 꿈나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은 25일 오전 9시 30분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참가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천안/함학섭기자
남상우 시장의 지도력이 또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청주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09 IPC직지배 아시아오픈 장애인사격대회'에 대해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의 보이콧(boycott)을 철회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MQS(올림픽출전 기록)를 인정하는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규정을 깬 채 국비 3천만원을 지원하지 않는 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등 국내선수들의 기록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등 청주시에 압박을 가해왔다. 남 시장은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의 이같은 압박에 대해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자신들의 아집으로 국제대회를 유치한 청주시에 대해 감사하기 보다는 대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이번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25일부터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물론 앞으로도 이 대회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강경하게 나갔다. 이를 위해 남시장은 "참가신청을 한 외국인 선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비행기값과 체류비 등을 물어주고 대회를 취소할 것을 검토하라"며 대한사격연맹 관계자와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강조했다. 남 시장은 이어 "장애인 선수들의 참가를 방해한다면 시민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연이 될 거예요.”'피겨여왕' 김연아(19 · 고려대)가 23일 메이필드호텔에서 ‘KCC 스위첸 Festa On Ice 2009’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쇼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스테판 람비에(스위스)와 패트릭 챈(캐나다), 시즈카 아라카와(일본),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티셔츠를 차려입고 나온 김연아는 시종 밝은 표정을 보이며 아이스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207.71점)으로 챔피언에 오른 뒤 첫 국내 공연이다. 설레기도 하지만 모처럼 국내 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더 컸다.김연아는 “세계챔피언이 된 뒤 첫 쇼라서 더 많은 팬들이 오고 더 많이 기대하고 계실 것 같다. 지난번에도 성공적이었지만 이번에는 더 많이 준비해 더 만족스러운 쇼가 될 것”이라면서 “많이 오셔서 즐겁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지었다.지난해에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에 맞춰 ‘ET춤’을 선보였다면 올해 쇼의 테마는 뮤지컬이다. 공개 연습에서 보여준 1부 오프닝곡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가면무
때로는 요조숙녀의 모습으로, 때로는 깜직 발랄한 소녀의 모습으로 변했다.‘피겨여왕’ 김연아(19 · 고려대)다운 완벽한 변신이었다. 음악에 따라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바꿨고 지난해까지는 부끄러워했던 이른바 ‘섹시한’ 안무도 거리낌 없이 척척 소화했다.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KCC스위첸 Festa on Ice 2009’의 연습 현장이 공개된 22일 일산 킨텍스 특설 링크. 수많은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언제나 그렇듯 환하게 웃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지휘 아래 1부 오프닝곡과 2부 피날레곡의 안무를 연습한 김연아는 기존 대회에서 보여준 화려한 점프 기술보다는 아이스쇼답게 표현연기 위주의 훈련을 했다. 솔로 연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부 오프닝곡 ‘가면무도회’와 2부 피날레곡 ‘댄싱퀸’에서 보여준 김연아의 모습은 그야말로 180도 달랐다. ‘가면무도회’에 맞춰 안무를 펼칠 때는 누구보다 성숙한 숙녀 같았고 ‘댄싱퀸’ 안무에서는 19살 소녀의 모습 그대로였다.특히 1부 오프닝에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가면무도회’의 웅장한 음악에 맞춰 여주인공 크리스틴으로 변신했다. 솔로로 스타트를 끊은 김연아는 특유의 이나바우어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놀랐지만 매우 기뻤다"지난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UFC 97대회를 참관하고 돌아온 추성훈(34,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추성훈은 22일(한국시각) UFC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팬들이 열렬히 환영해줘서 흐뭇했다. 데뷔전을 앞두고 커다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추성훈의 UFC대회 참관은 지난해 1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91에 이어 두 번째. 19일 대회 당일 추성훈이 옥타곤에 올라 인사를 하자 팬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극성팬들은 경기장 뿐만 아니라 숙소까지 찾아가 '아시아의 슈퍼스타' 추성훈에게 사진 및 사인공세를 퍼부었다.옥타곤 데뷔를 3개월 여 앞둔 추성훈은 "일본 내에서 내 인기는 미국에서의 척 리델 수준"이라고 으쓱해 하면서 "현지 팬들이 내게 보여준 반응이 무척 신선했다. UFC에서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3월 UFC와 2년 6경기 계약을 체결한 추성훈은 오는 7월 12일(한국시각) UFC 100에서 앨런 벨처(25, 미국)와 UFC 데뷔전을 치른다. 벨처는 지난 1월 UFC 93에서 데니스 강(32, 캐나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청원사격장에서 열리는 '직지배아시아오픈장애인사격대회' 기록이 국내는 인정받을 수 없고 세계대회로는 인정을 받는 '이상한 기록'이 될 전망이다.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주시장애인사격팀을 비롯해 15개국 94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나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직지배아시아오픈장애인사격대회에 불참키로 했다"며 "개인적으로 자비를 들여 참가하는 선수에 대해서는 이 대회 기록과 MQS(올림픽 출전을 위해 따야하는 국제대회 기본점수)를 2009년과 2010년 국가대표선발 자료로 인정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청주시청 소속 장애인사격팀이나 개인적으로 출전하는 국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로부터 세계기록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으나 대한장애인사격연맹으로부터 국내기록으로는 인정받을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김일환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실무부회장은 "해외선수들의 경우 특급호텔 체류비를 포함한 1천100유로(195만원 상당)를 참가비로 받고 있다"며 "참가하는 국내 선수들에게 참가비를 받지 않고, 숙박비와 식비 등을 조직위에서 부담키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충주를 전격 방문하는 국제조정연맹(FISA)실사단이 3박4일 간의 공식 실사 일정에 들어갔다.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매트스미스(Matt Smith) FISA사무총장 등 4명의 실사단은 같은 날 오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한국 정부의 대회유치 의지 등을 확인했다.이어 실사단은 대회가 열릴 충주로 내려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둘러 본 뒤 수안보면 상록호텔에 여장을 풀었다.이들 실사단은 도착 이튿날인 24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환영행사에 참여한 뒤 충주시청에서 소병용 유치위원회 위원장과 김호복 충주시장 등으로부터 대회 개최 준비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또 실사단은 같은 날 오후 유치신청서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 뒤 수안보 온천제 행사를 참관할 예정이다.이어 25일에는 대회가 열릴 계획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 여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실사단은 실사일정에 맞춰 이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도 참관한다.실사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건설경영연수원과 켄싱턴리조트, 건국대기숙사 등 주변 숙박 여건도 점검한 뒤 숙소인 상록호
화제의 주인공은 음성군청 문화공보과에 근무하는 김재열(40)씨로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담당교사의 추천으로 운동을 시작해 올해까지 32년째 현역 선수로 뛰고 있다.김재열씨는 젊은 시절 전국체전에도 출전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육상선수로 주목을 받았으나 상무부대에서 군복무 시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자신의 목표였던 국가대표의 꿈을 접어야 했다.그러나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술과 담배 심지어 커피조차 마시지 않을 정도로 자신을 담금질하며 각 시·군에서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도민체전에 꾸준히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특히 3년 전 2006년 도민체전에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에 이어 3위에 입상하는 등 그동안 많은 메달을 음성군에 안겨주며 개인의 영광은 물론 군의 명예를 높여오고 있다.또한 김 선수의 올해 나이 40은 육상 필드경기 선수로는 칠순이나 다름없지만 그가 경기에 나서면 젊은 후배 선수들이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풍부한 경험과 관록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경험과 관록을 갖고 있는 김 선수이지만 그는 "지금도 출발선에 서면 떨린다"며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 계속해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MBC '뉴스데스크'의 박혜진 앵커와 인터뷰를 갖고 스무살 어린 나이에 유명세를 겪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22일 MBC에 따르면 김연아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박혜진 앵커와 의 대담을 공개한다. 스포츠 스타가 ‘뉴스데스크’에 출연한 것은 2002년 축구 국가대표 주장 홍명보, 역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등에 이어 세 번째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 아이스링크에서 사전녹화로 진행된 이 날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국민적 관심을 받는 공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것도 남다른 고민”이라며 “하루만이라도 사람들이 절 못 알아본다면 당당하게 가고 싶은 곳에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하지만 김연아는 “나에게 피겨스케이팅은 삶”이라며 “특히 엄마가 곁에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세계 최정상에 오르기까지 뒷바라지해 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이 날 녹화에서 김연아는 2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뉴스데스크’ 일일 리포터를 했던 기억을 되살려 앵커멘트를 또박또박 읽어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이날 저녁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
영동대 검도가 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여자단체 준우승, 남자단체 3위, 여자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20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남자 20개팀, 여자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51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영동대의 유현지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8년 창단된 영동대 검도부는 전국대회 100여 차례 입상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민환 영동대 감독은 오는 9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제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여자부 국가대표 코치로 출전하게 된다. /김병학기자
박상섭(38) 청주시청 검도팀 코치가 21일 '교사 7단'으로 승단했다. 박상섭 코치는 이번 승단으로 충북지역 7단 명단 중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박상섭 코치는 충북 검도의 '보물'로 선수시절 검도 세계선수대회를 12년 동안 4번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때 박상섭 코치의 기록은 은메달 4개(단체전)와 동메달 1개(개인전)로 이 중 개인전에서 딴 동메달 1개는 9년만에 한국 기록을 깬 기록이다. 박 코치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해 충북검도를 전국최고의 자리로 올려놓았다. 4연패 기록은 충북 검도 사상 처음이다. 박상섭 코치는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겠지만 검도는 특히 예와 상대방 존중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처럼 항상 겸손한 마음자세로 지도자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청주 남성초, 주성중, 청주농고, 경북 대구대, 충북대 석사 학위, 충북대 박사 학위를 밟고 있는 박상섭 코치는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열릴 검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번엔 트레이너로 뛸 예정이다./김병학기자
청주혜화 학교가 전국 장애인 역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18~19일 서울 중량구 구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제3회 한·일 장애인 역도대회 및 제2회 서울컵 전국장애인 역도대회에서 청주혜화학교 고은정(전공과 2학년)이 여자 86kg급, 최단비(여자 62kg 급)가 금메달을 수상했다.또 박선명(전공과 1학년)이 절남자 100kg이상급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12월 17일 창단한 청주혜화학교 역도부는 이번 대회 3명이 출전, 3명이 모두 메달을 수상했다./김병학기자
음성군청 소속 노효성(25) 선수가 지난 15-21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26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10km 스크래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또 제외경기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노효성 선수는 2005년 8월 음성군청 사이클팀 창단 이래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을 안겨줘 개인의 영광은 물론 군민의 자긍심도 크게 높였다.음성군청 사이클팀 정종훈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음성군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갖고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몰두한 결과로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노효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스크레치 경기는 특정한 거리를 주파하는 개인경기로 메인 그룹에서 추월당한 선수는 즉시 트랙에서 내려와야 하며 최종 순위는 획득한 바퀴 수를 고려해 최종 스프린트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또 제외경기는 333m 미만의 트랙에서는 매 2바퀴마다 스프린트(한 선수 제외)가 부여되고 그 이상의 트랙에서는 매 바퀴마다 스프린트(한 선수 제외)가 부여된다. 음성 / 노광호기자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 하는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조정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57개 팀 남·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눠 싱글스컬과 더불스컬, 무타페어, 에이트 등 종목에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탄금호는 세계적으로 손색없고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여느 대회 보다 좋은 기록이 예상되고 있다.또 탄금호 인근에 중앙탑과 중원고구려비 등 국보급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주변 경관이 빼어나 참가선수들에게 휴양 레포츠 관광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와 관련, 국제조정연맹(FISA)의 현지 실사단이 대회를 관전할 예정으로 있어, 국제 대회 유치 최적지 판가름이 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이에 따라 이번 대통령기 조정대회를 통해 실사단에게 경기운영능력, 경기장 시설, 교통, 숙박, 환경 등을 보여주어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얼음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3·러시아·사진)가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카메오 출연한다.대한민국삼보협회 고위 관계자는 21일 전화통화에서 “표도르가 방한 중 내조의 여왕에 출연할 계획”이라며 “주인공이 거리에서 시비를 벌이다 상대에게 으름장을 놓기 위해 데려오는 싸움을 잘 하는 지인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표도르와 배우 김보성이 함께 출연한 액션영화가 올 가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표도르가 방송과 영화 활동으로 링 위에서 보여줬던 격투가 이미지와 또 다른 느낌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표도르의 출연 분이 언제 전파를 탈 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내조의 여왕은 김남주와 오지호가 부부로 열연 중인 월·화 드라마로 지난 20일 방영 분이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 조사에서 2위(24.2%)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오는 24일 오전 11시10분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표도르는 28일 일본으로 떠날 때까지 닷새 간 대한민국삼보협회 고문 위촉과 TV 방송 광고로 소송을 진행 중인 ‘선유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
'피겨 퀸' 김연아(19 · 고려대)가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KCC스위첸 Festa on Ice 2009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린다. 2009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압도적인 연기로 피겨여왕의 자리에 오른 뒤 처음으로 한국팬들에게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기회. 특히 이번 Festa on Ice 2009에서 김연아는 이번 시즌 사용하고 있는 갈라 프로그램 골드(Gold)외에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미국 팝스타 리한나의 Don’t stop the music을 새 갈라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김연아는 그간 보여준 발랄하거나 우아한 모습이 아닌 도발적이고 섹시한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기존 프로그램인 '골드' 역시 가수 '빅마마'와의 합동공연으로 더욱 특별해진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빅마마는 김연아의 갈라곡 골드를 현장에서 직접 불러 팬들의 즐거움이 더 커질 전망이다. 김연아는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를 통해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는 즐거운 공연이다. 세계 챔피언이 되서 돌아 온 만큼 한국에서 더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고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사실 연예인과 다를 게 뭐가 있나 싶습니다"국내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최근 김연아의 행보에 대해 내린 평가다.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피겨 여왕’이란 수식어가 주는 감흥은 사라지고, ‘스포테이너’란 단어만 떠오른다”며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한다면 엄청난 역풍을 맞을 것 같다. 요즘 김연아의 모습을 보면 정말 그렇다”고 말했다.△스포테이너 된 피겨 여왕=김연아는 지난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09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정상을 차지한 후 사실상 준(準) 연예인이 됐다. 지난 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남북전에 참석한 김연아를 두고 정부 한 고위관계자는 “오늘 주인공은 김연아”라고 말했다. 다음 날인 2일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1학년 신입생의 첫 등교 현장에는 무려 5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대부분 김연아의 모습을 촬영하러 온 사진기자로 이 날 찍은 사진은 ‘김연아 패션’으로 이름 붙여졌다.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피겨 요정’에서 ‘피겨 여왕’으로 격상된 ‘국민 여동생’ 김연아를 직접 맞았고, 김연아는 수많은 학생들과 취재진 속에서 3권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는 장면을 연출했다.당시 취재현장에…
청원 미원중 싸이클 선수들이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싸이클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종목 전 부분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나주에서 열린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싸이클 대회에서 미원중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또 조영운(3학년)학생이 1km개인추발과 스크래치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단체 스프린트, 단체추발 등 단체 종목에서 은메달 2개, 이록희(3학년)학생이 200m 기록경기와 500m 개인 추발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쾌거를 올렸다. 특히 조영운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임남묵 지도교사는 최우수 감독상, 김민석 코치는 최우수코치상을 수상해 출전 선수와 지도자가 모두 상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미원중은 싸이클팀은 지난 73년 처음으로 창단된 후 충북 싸이클의 메카로 자리 잡아 오고 있다. 박종만 교장은 "교직원과 운영위원회, 총동문회를 비롯한 교육청등 각계의 후원이 이같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청주남중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경남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아마튜어 회장배 복싱대회(13일부터 19일까지, 경남 마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남중은 이번 대회에서 권순형(38kg), 김두례(42kg), 김용덕(54kg)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정현준(칠금중.75kg)도 1위를 차지했다./김병학기자
3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가 19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2007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음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 2회 대회 때 1만1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 765명, 하프코스 1천740명, 10㎞코스 2천583명, 미니코스(4.2㎞) 8천118명 등 모두 1만3천206명의 달림이들이 출전,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각광 받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주한 외국 10개국 대사 부부 등을 포함한 외국인 230여명도 참가해 전국대회에서 국제대회로 웅비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이날 마라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6. 25전쟁 당시 전국 최초의 승전지인 감우재 전적국민관광지를 거쳐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 삼형제 저수지를 지나 감곡면 원당초등학교 앞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로 잘 가꾸어진 음성의 아름다운 도로를 달리며 봄 정취를 만끽했다.또한 5만여 본의 봄꽃을 식재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조성된 마라톤 구간과 해학이 넘치는 품바 공연은 마라토너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또 마라톤 전문사회자로 유명한 개그맨 배동성씨가 사회
18일 오전 9시 연기군 행복도시 예정지에서 한국마라톤연합회가 주관하고 행정도시건설청,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가 후원하는 제3회 행복도시 세종 마라톤대회가 열렸다.올해로 세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인근 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회원 등 1천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강변을 달리며 다채롭게 개최됐다.대회에 앞서 마라톤 전 국가대표 이홍렬씨가 참석해 팬사인회를 가졌다.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되었고 5km와 10km는 1위에서 3위까지, 하프코스는 1위부터 5위까지 남녀를 구분하여 시상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하프코스에서 영예의 1위는 남자부문에는 1시간 18분 30초 기록으로 경기도 부천에 사는 권순홍씨(38세)가 차치했고, 여자 부문에서는 1시간 37분 46초로 대전에에 사는 최ㅇㅇ씨(46세)가 차지했다. 정진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은 축사에서 "행복도시가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가장 살기 좋은 세계적인 모범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행복도시는 전 국민이 함께 할 때 성공할 수 있는 것으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고…
'피겨 퀸' 김연아의 최대 라이벌 아사다 마오(19·일본)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트로피 2009'에서 200점대를 넘기면서 여자 싱글 1위에 올랐다.아사다는 18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첫 번째 요소들이 각각 더블 악셀과 더블 플립으로 다운그레이드되면서 126.03점을 얻었다. 이틀 전 열렸던 쇼트프로그램에서 75.84점을 따냈던 아사다 마오는 이로서 총점 201.87점으로 1위를 차지, ISU 주관 대회에서 김연아(고려대·207.71점)에 이어 두 번째로 200점대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아사다의 뒤를 이어 2009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182.16점)가 2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유망주 캐롤라인 장이 175.68점으로 3위에 올랐다.아사다가 200점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아사다는 지난 2006년 12월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 트리플악셀을 시도하면서 211.76점의 경이적인 점수로 우승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롱 에지(잘못된 에지사용
고려대가 '피겨 퀸' 김연아(19)를 위해 거액을 쏟아부었다.고려대는 현재 총공사비 5억원을 들여 교내 아이스링크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3월1일 시작된 공사는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고, 4월30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대가 김연아를 위해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은 아이스링크의 빙질. 고려대 아이스링크는 그동안 주로 아이스하키팀이 이용해왔다. 문제는 아이스하키용 링크의 빙질과 피겨를 탈 때 요구되는 빙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아이스하키용은 얼음이 딱딱해야 하지만, 피겨스케이팅용은 어느 정도 무른 상태여야 한다.고려대는 태릉아이스링크를 답사한 뒤 부드러운 빙질을 만들 수 있는 온풍기를 구입해 설치했다. 온풍기 값 600만원에 설치비용으로 1000만원 이상이 들었다.리모델링 공사의 핵심은 냉동기 교체다. 여름에도 아이스링크 이용이 가능한 것은 바로 냉동기 덕분이다. 고려대 변병석 체육지원부장은 “10년이 넘은 냉동기인데도 오래 전부터 교체할 생각만 있었지 선뜻 결정을 못했는데, 김연아 선수 입학을 계기로 하루라도 빨리 바꾸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리모델링 공사 후 재개장하는 아이스링크의 첫 손님은 당연히 김연아다. 변 부장은 “김연아…
'피겨 여왕' 김연아의 쌩얼이 온라인 화제로 떠올랐다.김연아는 지난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라는 제목의 노메이크업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뒤늦게 김연아의 쌩얼을 구경하기 위해 김연아의 미니홈피를 찾고 있다. 7일 오후 현재 김연아 미니홈피 방문자수는 7만 명을 넘었다.한편, 김연아는 오는 24일 ‘KCC건설 스위첸 Festa On Ice 2009’에서 선보일 갈라 프로그램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