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4.21 13:1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얼음 황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3·러시아·사진)가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카메오 출연한다.

대한민국삼보협회 고위 관계자는 21일 전화통화에서 “표도르가 방한 중 내조의 여왕에 출연할 계획”이라며 “주인공이 거리에서 시비를 벌이다 상대에게 으름장을 놓기 위해 데려오는 싸움을 잘 하는 지인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표도르와 배우 김보성이 함께 출연한 액션영화가 올 가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표도르가 방송과 영화 활동으로 링 위에서 보여줬던 격투가 이미지와 또 다른 느낌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도르의 출연 분이 언제 전파를 탈 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내조의 여왕은 김남주와 오지호가 부부로 열연 중인 월·화 드라마로 지난 20일 방영 분이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 조사에서 2위(24.2%)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24일 오전 11시10분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표도르는 28일 일본으로 떠날 때까지 닷새 간 대한민국삼보협회 고문 위촉과 TV 방송 광고로 소송을 진행 중인 ‘선유꿀’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