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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미원중, 대통령기 전국 싸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

출전선수와 지도자까지 모두 수상영예

  • 웹출고시간2009.04.20 16:4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미원중 싸이클 선수들이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싸이클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종목 전 부분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나주에서 열린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싸이클 대회에서 미원중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조영운(3학년)학생이 1km개인추발과 스크래치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단체 스프린트, 단체추발 등 단체 종목에서 은메달 2개, 이록희(3학년)학생이 200m 기록경기와 500m 개인 추발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쾌거를 올렸다.

특히 조영운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임남묵 지도교사는 최우수 감독상, 김민석 코치는 최우수코치상을 수상해 출전 선수와 지도자가 모두 상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미원중은 싸이클팀은 지난 73년 처음으로 창단된 후 충북 싸이클의 메카로 자리 잡아 오고 있다.

박종만 교장은 "교직원과 운영위원회, 총동문회를 비롯한 교육청등 각계의 후원이 이같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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