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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3 20:57: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놀랐지만 매우 기뻤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UFC 97대회를 참관하고 돌아온 추성훈(34,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추성훈은 22일(한국시각) UFC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팬들이 열렬히 환영해줘서 흐뭇했다. 데뷔전을 앞두고 커다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추성훈의 UFC대회 참관은 지난해 1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91에 이어 두 번째. 19일 대회 당일 추성훈이 옥타곤에 올라 인사를 하자 팬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극성팬들은 경기장 뿐만 아니라 숙소까지 찾아가 '아시아의 슈퍼스타' 추성훈에게 사진 및 사인공세를 퍼부었다.

옥타곤 데뷔를 3개월 여 앞둔 추성훈은 "일본 내에서 내 인기는 미국에서의 척 리델 수준"이라고 으쓱해 하면서 "현지 팬들이 내게 보여준 반응이 무척 신선했다. UFC에서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3월 UFC와 2년 6경기 계약을 체결한 추성훈은 오는 7월 12일(한국시각) UFC 100에서 앨런 벨처(25, 미국)와 UFC 데뷔전을 치른다. 벨처는 지난 1월 UFC 93에서 데니스 강(32, 캐나다)을 2라운드에서 길로틴 초크로 물리친 신예 파이터.

추성훈은 벨처에 대해 "어리지만 UFC에서의 경험은 나보다 많다. 특히 타격이 좋다. 매우 훌륭한 파이터"라고 평가했다.

추성훈은 현재 UFC 미들급에서 활약하는 오카미 유신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그는 "데뷔전을 앞두고 걱정스런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링과 옥타곤(8각링)의 차이는 나에게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옥타곤에 대한 정보를 부지런히 습득하고 있다"며 "아시아 대표 파이터로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특유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UFC는 야구로 치면 메이저리그와 같다"며 지난 3월 UFC에 입성한 추성훈. 더 강한 무대에 대한 도전정신을 가슴에 품고 미국으로 건너간 추성훈의 데뷔전에 팬들의 시선이 쏠려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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