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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23 14:1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3일 FISA 실사단이 인천 공항에 도착한 뒤 마중 나온 유치위 관계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충주를 전격 방문하는 국제조정연맹(FISA)실사단이 3박4일 간의 공식 실사 일정에 들어갔다.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매트스미스(Matt Smith) FISA사무총장 등 4명의 실사단은 같은 날 오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한국 정부의 대회유치 의지 등을 확인했다.

이어 실사단은 대회가 열릴 충주로 내려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둘러 본 뒤 수안보면 상록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이들 실사단은 도착 이튿날인 24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환영행사에 참여한 뒤 충주시청에서 소병용 유치위원회 위원장과 김호복 충주시장 등으로부터 대회 개최 준비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

또 실사단은 같은 날 오후 유치신청서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 뒤 수안보 온천제 행사를 참관할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대회가 열릴 계획인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장 여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실사단은 실사일정에 맞춰 이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도 참관한다.

실사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건설경영연수원과 켄싱턴리조트, 건국대기숙사 등 주변 숙박 여건도 점검한 뒤 숙소인 상록호텔에서 우륵국악단 공연 관람을 끝으로 실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실사단은 매트스미스(미국) 사무총장과 스베트라 오츠토바(Svetla Otzetova.불가리아), 콜린 오스몬드(Colleen Jill Orsmond.남아공), 앤드류 쿠퍼(Andrew Couper.영국)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FISA는 충주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의 브란덴부르크 등 3개 유치 희망도시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8월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FISA총회에서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충주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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