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소속 오하나(25)가 '39회 회장배 전국남·여 펜싱개인종별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플러레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오하나는 지난 21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여자일반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국가대표 박선희(강원도청)를 14대9, 5점차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플러레 경기는 전국 여자실업팀 선수 34명이 출전해 예선 5개조(각조 6∼7명)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상위 16명을 선발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오하나는 결선 첫 경기서 강원도청의 정길옥을 15대8로 물리친데 이어 2차전에서 이혜선(서울시청)을 8대7, 준결승에서 국가대표 서미정(강원도정)을 9대8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오하나는 지난 2일 경기도에서 개최된 한국실업연맹대회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플러레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충북도청 구인선은 준결승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박선희(강원도청)에 3대4, 1점차로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최대만기자
5세 소녀가 성인 골프코스에서 일생에 한 번 나오기도 힘든 홀인원을 성공, 세계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5세 소녀 엘리노 갬블(영국)이 15일 영국 캠브리지 레이크 골프코스 6번 홀에서 86야드(약 78m)짜리 드라이브샷을 원바운드로 홀컵에 넣었다고 보도했다.그는 오빠 제이콥과 함께 주니어대회에 출전했다 생애 첫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신장 105㎝에 불과한 소녀의 괴력에 가족은 물론,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그는 홀인원에 성공한 뒤 아버지 데이비드(34)에게 “믿을 수 없어요. 홀인원에 성공했어요”라며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코스 대표인 밥 바네스는 “9번 홀(파3)에서는 홀인원이 자주 나왔으나 (6번 홀에서는) 처음 벌어진 사건이다”라며 놀라워했다.기네스북에 등재된 최연소 여자골퍼 홀인원 기록은 8세. 갬블은 이번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다.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올림픽 챔피언 우사인 볼트가 올해 시즌 첫 100m 경기를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인 대구에서 갖게 된다고 밝혔다. 100m 와 200m에서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볼트는 제6회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열리는 5월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100m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해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볼트는 100m와 200m에서 각각 9.58초와 19.19초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를 섭렵했다. 문동후 공동조직위원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대구에서 시즌 첫 100m 경기를 펼치게 돼 대단한 영광이다" 며 "한국에서의 볼트의 인기는 대단하며 모든 사람들이 볼트가 대회 기록을 수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타이슨 게이가 지난해 대회에서 수립한 9.94 기록은 우사인 볼트의 이번 대회 참가로 인해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볼트는 대구대회 참가 후 IAAF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 일환으로 5월23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육상대회이기도 하다.…
아이스쇼를 성황리에 마친 김연아(20. 고려대)에 대한 관심은 이제 은퇴 여부로 쏠리게 됐다. 김연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린 'KCC스위첸 Festa on Ice 2010'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올 시즌 일정을 완전히 끝냈다.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는 5월말까지 남은 일정은 각종 광고 촬영과 행사 뿐이다. 김연아에 대한 관심은 이제 또 다시 거취 문제로 쏠리게 됐다. 김연아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전부터 흘러나왔다. 선수로서 맛볼 수 있는 영광을 모두 이뤘기에 김연아의 은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김연아는 4대륙선수권대회(2009년) 우승,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2006~2007, 2007~2008, 2009~2010), 세계선수권대회(2009년) 우승을 모두 맛봤다. 그리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프로그램(78.50점)과 프리스케이팅(150.06점) 모두 사상 최고점을 기록하며 228.56점이라는 믿어지지 않는 점수로 금메달을 따냈다. 선수 생명이 짧은 피겨 여자 싱글에서 올림픽 2연패는 쉽지 않은 일이다. 소치 동계올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하는 '2010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제천시 태권도협회(회장 정익진)가 국가대표 선수 최종 선발대회를 제천으로 유치해 전국의 태권도 동호인들 시선을 제천으로 집중시키면서 제천홍보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고등학생이상 대학ㆍ일반부 중 남자 8체급 여자 8체급으로 구분해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이에 따라 제천에서도 전국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원주, 충주, 단양, 영월 등 인근지역의 태권도 동호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관람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제천에서 한방엑스포가 개최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에도 많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한편 제천시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한방엑스포 관람 티켓을 예매해 전국에서 참여한 태권도 선수와 동호인들이 다시 제천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3일 동안 열리는 이번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최종선발대회로 인해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을 비롯해 인근지역의 태권도 동
청주남중이 '충무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청주남중은 이번 우승과 함께 지난 1981년 충무기 대회가 시작한 이후 통산 4번째 우승 기록도 세웠다.청주남중은 18일 대전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서울 사대부중과의 중등부 결승전에서 48대12로 우승했다.2008년 경산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던 청주남중은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정상을 지켰다.청주남중은 이미 올 시즌 2개 대회를 우승했다. 춘계리그전과 충무기를 싹쓸이한 청주남중은 오는 8월 전국소년체전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청주남중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해 충북럭비 중등부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에 도전한다.초반부터 경기는 청주남중으로 흘렀다.쌍둥이 형제 류왕현·태현(3년)의 활약이 컸다. 이들은 이날 청주남중의 트라이 8개 중 3개를 성공시켰다.류왕현은 전반 5분40초 트라이를 성공시켜 선취점을 올렸고, 동생 태현은 트라이 1개를 보태 사대부중에 앞서 나갔다.전반을 19대12로 마친 청주남중은 후반 들어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후반에만 트라이 5개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우수선수상은 서광석(3년)이, 감독상은 문도엽 감독이 각각
충북체고가 '9회 전국구간마라톤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충북체고는 지난 18일 충남 공주시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6소구간)에서 2시간 10분44초의 기록으로 2시간 09분46초를 뛴 경북순신고에 약 1분차로 아깝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경북체고(2시간12분39)가 올랐다.충북체고 손명준(2년)은 2소구간에서, 이민현(2년)은 3소구간에서, 손봉근(3년)은 4소구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최대만기자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동메달리스트 박승희(18·광문고)가 최근 교제 사실을 밝힌 남자친구 문찬종(19·휴스턴 애스트로스)과의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박승희는 17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생애 처음으로 야구를 보러갔다”며 “오빠를 안 만났다면 야구에 관심이 없었겠지만 이제는 관심이 많아졌다”고 적었다. 이어 “재미있었다. 그러나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이제 열심히 야구 공부를 해야겠다. 새로운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해준 애인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박승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1500m에서 두 개의 동메달을 수확한 차세대 유망주다. 문찬종은 충암고등학교 3루수였던 지난해 8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하며 차세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두 사람은 최근 미니홈피에 교제 사실을 밝히면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12일에는 메신저 영상대화를 미니홈피에 공개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박승희 미니홈피에 방문한 네티즌들은 “스포츠 최고의 훈남훈녀 커플이 탄생했다(김민*)”거나 “이제는 문찬종도 응원해야겠다(김상*)”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7, 14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유진투자증권 오픈에서 강성훈(23) 프로에 이어 국내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의 장동규 프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부진했던 볼빅 장동규(22) 프로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최호성(37) 프로와 공동 2위에 오르면서 무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또, 이 대회에 장동규 프로와 함께 출전한 볼빅 신용진(46) 프로도 4언더파로 6위에 올랐다. 한편, 볼빅 관계자는 " 이번 대회 대부분의 참가 선수가 외산볼로 참가한 것에 반해 볼빅의 순수 기술력으로 만든 '4pc 프리미엄볼 비스타'로 출전한 장동규·신용진 프로가 상위 입상한 것은 국산볼로도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또 이 관계자는 "볼빅은 이를 계기로 국산볼에 대한 국내골퍼들의 인식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로인해 국산볼 사용율이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영동대학교총장배 10회 청주MBC주니어골프대회에서 상당고등학교 김소이가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청원 그랜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주니어골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참가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했다. 남고부에서는 김민재(배명고)가 우승했고, 남중부와 여중부는 각각 김다훈(경신중)과 박수민(학산여중)이 1위에 올랐다./ 김수미기자
청원각리중이 15일 남자배구부를 창단했다.김규환 교사가 초대감독을 맡은 각리중 배구부는 김명환 코치를 필두로 3학년 유용광, 2학년 김민혁·손주상, 1학년 김명관·김응서·김진호·김희태·이광호 등 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각리중배구부는 지난 2008년 도교육청으로부터 남자배구육성종목학교로 지정된 뒤 선수들을 모집해 지난해 11월부터 기초훈련을 하고 있다.이날 창단식에서 (주)한림의료기 오연호 대표이사가 300만원, (주)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이사가 2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김규환 감독은 "아직 신생팀이기 때문에 선수구성도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의욕만큼은 높다"며 "오는 6월15일 충북소년체전 도대표선발전을 시작으로 경험을 쌓는 마음으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진실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지난해 쇼트트랙 대표 선수 선발전 '짬짜미 파문'과 2010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불거진 '이정수 외압'의 진상 조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 구성된 쇼트트랙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수)가 14일 오후 송파구 오륜동 대한체육회에서 첫 모임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조사위원회에는 김철수 대구빙상연맹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정준희 문화부 체육정책과 사무관과 김용 체육회 감사실장, 김현경 빙상연맹 이사에 외부 인사로 오영중 변호사가 합류했다.김철수 위원장은 첫 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첫 모임이라서 다른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나서 이번 조사의 방향을 잡겠다"며 "체육회 감사를 통해 대표선발전에서 나눠먹기식 경기 운영이 있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에 대한 압박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진실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그러나 "어린 선수들이 이번 조사로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일부 선수들의 진술이 체육회 감사 때와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전날 이정수
충북도가 2010 한국바둑리그 출전을 위한 바둑팀을 창단했다.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박홍양 (학)건국유업·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한국바둑리그 '충북&건국우유'팀 창단 협약식을 가졌다.도는 도내 바둑 인구 저변 확대와 경제특별도 충북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충주시 건국대학교 캠퍼스와 음성군에 제조시설을 둔 (학)건국유업·햄과 공동으로 2010 한국바둑리그 출전을 위한 '충북&건국우유'팀을 창단했다.충북&건국우유 팀은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됐고, 김영환 9단을 감독으로 김정현 초단을 자율지명 선수로 확보했다.나머지 5명의 선수는 21일 개최될 2010 한국바둑리그 개막식에서 드래프트 지명 선발할 예정이다.정우택 지사는 창단 협약식에서 "바둑팀 창단으로 도내 바둑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어린 꿈나무들에게는 원대한 꿈과 도전정신을 함양해 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 이창호 이세돌과 같은 세계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충북에서 대거 배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아마 5단의 실력을 갖춘 바둑 애호가로 바둑 활성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전국 시·도 처음으로 바둑팀을 창단, 2010 한국바둑리
대한탁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제천시탁구협회(회장 김영복)에 따르면 이번 대통령기 탁구대회는 전국에서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초중고 및 대학일반부 등 각 분야별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제천시탁구협회는 전국대회를 유치해 참가선수와 임원들에게 오는 9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홍보하고 티켓 예매를 통해 제천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이는 제천시 스포츠산업의 육성 발전과 제천지역의 탁구 활성화에도 많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이며 탁구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임원 및 가족을 비롯해 관람 관중들의 제천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제천 / 이형수기자
쇼트트랙 '이정수 파문'으로 대한체육회로 부터 감사를 받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승부조작과 외압 논란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공동 조사위원회가 구성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달 30일부터 4월7일까지 체육회 감사결과와 관련한 철저한 사실 규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회, 대한빙상경기연맹, 변호사로 구성된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공동조사위원회는 김철수 감사(대구빙상연맹회장)가 위원장을 맡았고, 정준희 문체부 사무관, 김용 체육회 감사실장, 김현경 빙상연맹 부회장, 이치상 빙상연맹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조사위원회는 12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활동을 벌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제6회 영동군테니스협회장기 개인복식대회(회장 백수영)가 지난 10일 공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영동군외 5개군 테니스동호인 41팀, 100여명이 참가해 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동군,옥천군,보은군,김천시,무주군,금산군 테니스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다금번 대회는 금배조와 은배조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는데 입상자는 금배조 우승 안승찬-권오제(보은), 준우승 고경학-박대욱(보은), 3위 이상수-이상준(무주), 은배조 우승 조복만-김수호(울림), 고현득-장해수(무심), 신문성-정두희(용산)조가 입상했다. 금배조 우승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 상금 20만원과 트로피, 3위 상금 10만원과 트로피가, 은배조 우승 상금 15만원과 트로피, 준우승 상금 10만원과 트로피, 3위 상금 8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되었으며 본 대회는 인접시군의 수준높은 테니스 동호인과 교류를 통해 영동군 테니스동호인의 실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제32회 교육장기 차지 육상대회와 제39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음성군 예선대회가 지난 9일 음성군 관내 30개 초·중학교에서 31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땀 흘려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교육장기 차지 학교대항 경기로 초등학교는 8학급 이상 가군과 7학급 이하 나군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기록이 우수한 선수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청주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음성군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 결과는 남초부 가군은 종합1위-용천초, 종합2위-대소초, 종합3위-감곡초가 차지했고, 남초부 나군은 종합1위-청룡초, 종합2위-부윤초, 종합3위-평곡초가 올랐다. 또, 여초부 가군은 종합1위-대소초, 종합2위-삼성초, 종합3위-용천초이고, 여초부 나군은 종합1위-대장초, 종합2위-부윤초, 종합3위-맹동초이다. 남중부는 종합1위-대소중, 종합2위-무극중, 종합3위-한일중이며, 여중부 종합1위-음성여중, 종합2위-삼성중, 종합3위-매괴여중이 차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높이가 살아난 현대캐피탈이 챔프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3-0(25-20 25-23 25-19) 완승을 거뒀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1의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던 현대캐피탈은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가벼운 마음으로 홈 3연전을 치르게 됐다. 국내 최고의 센터진을 자랑하는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싸움에서 14-5로 우위를 점하며 손쉽게 1승을 챙겼다. V-리그 최고의 라이벌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균형을 무너뜨린 쪽은 삼성화재였다. 삼성화재는 16-15에서 고희진의 속공과 석진욱의 블로킹 2개로 4점차까지 달아났다.끌려가던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이선규와 헤르난데스가 연속 블로킹쇼를 선보인 현대캐피탈은 20-19로 전세를 뒤집었다. 1점을 내준 현대캐피탈은 20-20에서 내리 5점을 더하며 먼저 한 세트를 따냈다.현대캐피탈의 기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연속 4점을 내줘 16-17로 역전을 허용한 현대캐피탈은
미래한국 골퍼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영동대학교총장배 10회 청주MBC 주니어 골프대회'가 오는 12일 청원군 소재 그랜드컨트리클럽에서 개막된다.영동대학교와 청주MBC가 주최한 이번 골프대회는 오는 14일까지 3일 일정으로 전개된다.남고부 124명을 비롯해 남중부 50명, 여고부 55명, 여중부 42명 등 모두 271명의 주니어 골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한편 지난 9회 청주MBC 주니어 골프 대회에서는 영동 심천중학교 최희재(여)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미기자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21·단국대)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강압적인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대한체육회(KOC)에 따르면 이정수와 김성일(단국대)은 “(발목 부상이 아니라)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에 따라 불러주는 대로 세계선수권대회 불출전 사유서를 작성했다”고 진술했다.더구나 이정수는 “(불출전 강압은) 전재목 코치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윗선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혀 연맹 고위 관계자들까지 관련돼 있음을 시사했다.이에 따라 이날 대한체육회(KOC)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정수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은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전재목 코치는 “선수들이 사유서 작성 방법을 몰라 문안을 불러준 것일 뿐”이라며 “선수들이 자의적으로 불출전을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양쪽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체육회는 “전 코치가 ‘선발전 당시 협의사항’을 근거로 직접 지도한 곽윤기(연세대)의 메달 획득을 위해 이정수와 김성일에게 (불출전 자술서를 쓰도록) 강압적인 지시가 있었을 것으
제천시 배구협회(회장 주도상)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제천에서 제33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여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한국 9인제 배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9인제 배구대회에 전국 각지의 128개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제천체육관을 비롯해 제천지역 10곳의 체육관에서 경기를 진행한다.제천육관에서는 한ㆍ일 남자 국제친선교류시합과 여자 대학부, 남자 종합부, 여자클럽1부 경기와 남자 대학부 결승전이 개최되며 세명대학교에서는 남여 대학부경기가, 대원대학교와 동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남자 클럽2부 가ㆍ나군 경기가 예정돼 있다.또 제천 제일고등학교와 남당초등학교, 의림초등학교, 제천상고, 내토초등학교, 남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도 각각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이번 배구대회가 열리는 3일 동안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제천지역을 찾아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면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호인들에게는 배구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며 제천홍보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홍보와 티켓 예매를 병행해 이들이 가을에 또 다시 제천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이 6일 서울 용산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대한장애인펜싱협회 2대 회장에 취임했다.신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만 전념해 개인의 운동역량 향상은 물론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열리는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와 파리세계선수권대회와 관련해 "국제대회를 대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중에 있으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신 회장은 지난 2월 27일 서울유스호텔 미즈센터에서 열린 대한장애인펜싱협회 대의원총회 참석대의원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추대됐다신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서울/ 김홍민기자
제천 의림여중이 '춘계남녀하키대회' 출전사상 처음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여자하키 국가대표 출신 권창숙 감독이 이끄는 의림여중은 6일 평택하키장에서 열린 2010춘계남녀하키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김민영(3년)의 2골과 각각 1골씩 넣은 엄예린(3년), 남궁미나(2년)의 활약으로 충남여중을 4대0로 완파하고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의림여중의 춘계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8년 준우승이었다. 1983년 창단된 의림여중은 27년 만에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올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의림여중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메달 전망을 밝혔다.대회 최우수선수는 의림여중 엄예린에게 돌아갔고, 스트라이커 김민영은 이날 경기까지 총 5골을 넣어 노재은(충남여중)과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우수선수상은 이혜숙(충남여중), 지도상은 권창숙 감독이 차지했다.의림여중은 이 대회를 위해 청풍국제하키경기장에서 겨울 구슬땀을 흘려왔다.권 감독은 의림여중에서 하키를 시작해 고교시절에 일찌감치 국가대표에 발탁됐고, 현재 모교에서 후배를 가르치고 있다.권 감독은 "춘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최종 목표는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이다"며 "역대 최강의 선수로 구성된 의림여중이 오는 8월 대전에서
청주중앙중(교장 윤항) 한지현(2년)이 5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동메달을 획득했다.한지현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에서 열린 이번대회 평형 50m와 200m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같은 학교 조영희(3년)는 자유형 8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정훈 감독은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지도한 것이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12명의 선수로 구성된 중앙중 수영부는 39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금메달의 꿈을 키우고 있다./최대만기자
충북도청 펜싱팀의 오하나(25)가 '12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플러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오하나는 5일 경기도 발안바이오고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대회 여자일반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인천동구청의 두화정을 15대13, 2점차로 물리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에뻬개인전의 장세민(25)은 결승서 최은숙(광주서구청)에게 8대15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충북도청은 단체전 플러레에서 강원도청(38대45)에, 에빼에서 경기도체육회(33대30)에 각각 패해 3위를 기록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