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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때문에…” 女쇼트트랙 대표 박승희, 생애 첫 야구장 나들이

  • 웹출고시간2010.04.18 14:3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동메달리스트 박승희(18·광문고)가 최근 교제 사실을 밝힌 남자친구 문찬종(19·휴스턴 애스트로스)과의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승희는 17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생애 처음으로 야구를 보러갔다”며 “오빠를 안 만났다면 야구에 관심이 없었겠지만 이제는 관심이 많아졌다”고 적었다. 이어 “재미있었다. 그러나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이제 열심히 야구 공부를 해야겠다. 새로운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해준 애인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박승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1500m에서 두 개의 동메달을 수확한 차세대 유망주다. 문찬종은 충암고등학교 3루수였던 지난해 8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하며 차세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미니홈피에 교제 사실을 밝히면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 12일에는 메신저 영상대화를 미니홈피에 공개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박승희 미니홈피에 방문한 네티즌들은 “스포츠 최고의 훈남훈녀 커플이 탄생했다(김민*)”거나 “이제는 문찬종도 응원해야겠다(김상*)”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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