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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남중 충무기 전국대회 3연패 달성...대회 시작 후 4번째 우승

  • 웹출고시간2010.04.18 17:0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남중이 '충무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남중이 '충무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남중은 이번 우승과 함께 지난 1981년 충무기 대회가 시작한 이후 통산 4번째 우승 기록도 세웠다.

청주남중은 18일 대전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서울 사대부중과의 중등부 결승전에서 48대12로 우승했다.

2008년 경산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던 청주남중은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정상을 지켰다.

청주남중은 이미 올 시즌 2개 대회를 우승했다. 춘계리그전과 충무기를 싹쓸이한 청주남중은 오는 8월 전국소년체전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청주남중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해 충북럭비 중등부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에 도전한다.

초반부터 경기는 청주남중으로 흘렀다.

쌍둥이 형제 류왕현·태현(3년)의 활약이 컸다. 이들은 이날 청주남중의 트라이 8개 중 3개를 성공시켰다.

류왕현은 전반 5분40초 트라이를 성공시켜 선취점을 올렸고, 동생 태현은 트라이 1개를 보태 사대부중에 앞서 나갔다.

전반을 19대12로 마친 청주남중은 후반 들어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에만 트라이 5개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우수선수상은 서광석(3년)이, 감독상은 문도엽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문도엽 감독은 "경기 초반 선수들이 몸이 무거워서 고전을 했는데 경기가 진행될 수록 컨디션이 살아났다"며 "선수들의 강한 의지와 집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 전국소년체전까지 석권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겠다"며 "혹서기 경기가 승부의 최대 변수인 만큼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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