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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5 17:5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5일 창단된 각리중 배구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청원각리중이 15일 남자배구부를 창단했다.

김규환 교사가 초대감독을 맡은 각리중 배구부는 김명환 코치를 필두로 3학년 유용광, 2학년 김민혁·손주상, 1학년 김명관·김응서·김진호·김희태·이광호 등 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각리중배구부는 지난 2008년 도교육청으로부터 남자배구육성종목학교로 지정된 뒤 선수들을 모집해 지난해 11월부터 기초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서 (주)한림의료기 오연호 대표이사가 300만원, (주)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이사가 2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김규환 감독은 "아직 신생팀이기 때문에 선수구성도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의욕만큼은 높다"며 "오는 6월15일 충북소년체전 도대표선발전을 시작으로 경험을 쌓는 마음으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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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