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물의 고장 충북 충주에서 화려한 물살 향연이 펼쳐진다.8월 2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는 80개 국 2천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 개막식 장면은 조정의 본 고장인 영국를 비롯한 유럽은 물론 미국,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중계돼 30억 명 이상이 시청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 스포츠 행사로는 세계 최고의 수준과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25일 개막한 대회는 9월 1일까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Rowing the World)'이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충주는 세계적인 수상레저 관광휴양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 타당성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3충주세계선수권대회로 생산유발 1천159억 원, 부가가치 512억 원, 고용창출 1천44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13충주국제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회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100명의 조직위원을 258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에 영
충북 충주는 대회유치가 확정된 지난 2009년 8월 이후 오늘까지 4년 동안 오직 한 목표만을 위해 달려왔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바로 그것이다.◇조정경기의 역사 조정경기는 '보트레이스' 또는 '레가타'라고도 한다. 경기는 다른 운동종목과 달리 결승점에 등을 돌리고 시작하는 경기로 출발선부터 결승선까지의 주어진 거리를 규칙에 정해진 인원으로 노를 저어 먼저 도착하는 보트가 이긴다. 일반적으로 조정경기를 기록경기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순위 경쟁을 펼치는 경기이기도 하다.조정에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레인을 바르게 저어가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다른 경기정의 레인을 침해하거나 다른 경기정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레이스에서 제외된다.정식 코스인 2㎞를 전력으로 노를 저어가는 선수는 한번 레이스로 약 1.5㎏의 체중이 줄어든다고 할 정도로 마라톤에 버금갈 만큼 힘든 스포츠로 정평이 나 있다.조정경기 레이스의 기원을 말해주는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레가타'라는 말은 14세기쯤 베네치아(Venezia)에서 곤돌라의 레이스를 레가타라고 부른 데서 오늘날까지 전해졌다고 한다.근대적인 스포츠로서의 조정경기는 영국 런던(London)의 템스강(Tham
'제비'다. 충주 탄금호에서 어린 시절 보았던 제비를 오랜만에 목격했다. 제비들은 수면 위를 닿을 말 듯 비행하며 우리 일행을 반겨주었다.환경오염 탓일까. 언제부터인가 강남으로 떠난 제비를 볼 수 없었다.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린 바로 그 제비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자유롭게 날아오르고 있었다. 그만큼 탄금호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일 게다.오는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8일간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정확히 32일 앞둔 24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생각처럼 분주하지 않았다.장맛비가 내린 탓일 수도 있겠지만 이미 손님 맞을 준비가 어느 정도 끝났음을 짐작케 했다. 1년 전 토목공사로 경기장 곳곳이 어지럽게 파헤쳐 져 혼란스러웠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곳엔 1천100명이 앉을 수 있는 '그랜드스탠드'와 심판실이 있는 '피니쉬타운', 선수식당과 의료 및 도핑센터 등이 들어선 '마리나센터', 100여대의 보트를 보관할 수 있는 '보트하우스' 등 최첨단 공법으로 건설된 화려하고 멋진 시설들이 들어서 있었다.총 길이 2.4km나 되는 국내 유일의 중계도로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장관' 그 자체였
스포츠 도시로 위상을 다지고 있는 보은군에서 제13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개최된다.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이번 무도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까지 합기도와 태권도 종목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전국에서 초·중·고 선수와 지도자 등 총 1천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대회 첫날인 27일에는 합기도 경기가 열리며, 단체줄넘기, 낙법, 대련, 호신술 등이 진행된다.28일과 29일 양일은 태권도 경기가 펼쳐지며,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등의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2011년, 12년에 이어 올해도 제13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의 무도인들에게 스포츠 1번지로서의 보은군의 위상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조성훈)에서 주최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전국 무예 고수들이 보은에서 무림 지존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13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하는 행사다. 전국 16개 시도 초·중·고 선수와 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이 대회는 무예를 수련하는 학생 및 동호인들의 개인적 명예와 성취감 고취,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 도모, 생활체육 합기도 저변확대 및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 첫날인 27일, 합기도, 단체줄넘기, 낙법, 대련, 호신술 등이 진행된다. 28일과 29일에는 태권도 시합 및 개인 대련 경기가 펼쳐진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의 위상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 / 이주현기자
충북도청 역도팀(감독 김학봉)이 '2013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도청팀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 역도대회에서 제2의 장미란으로 기대되는 국가대표 박시현(19)이 여자부 +75kg급에서 인상(100kg) 1위, 용상(120kg) 2위, 합계(220kg)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 대회 성적보다는 약간 부진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신기록 도전은 포기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이현정(24)은 -63kg급에서 인상(70kg) 2위, 용상(85kg) 2위, 합계(155kg) 2위로 은메달 3개를 보탰다.남자부 +105kg급에 출전한 황인용(25)은 용상에서 200kg을 들어올려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 현재 국가대표인 김영준, 신동진은 이번 대회에서 부상으로 참가를 못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훌륭히 자기 몫을 해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황인용, 이현정 두 선수는 꾸준한 훈련으로 기록이 점점 나아지고 있어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최대만기자
이제영(청주동주초 6년·사진)이 '7회 녹색드림배 전국초등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제영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남 순천 파인힐스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틀 합계 139타(70, 69타)를 기록, 경기 서어진(화중초) 141타(71, 70)을 2차타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이제영은 지난달 부여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1회 ONOFF배 전국초등학교골프대회' 여자초등부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청원 실크리버CC에서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15회 MBC씨앤아이 청소년 골프최강전'에서도 우승하는 등 최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취미생활로 할아버지를 따라 골프를 시작한 이제영은 지난해에도 여초부에서 상위 5위안 성적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차기 충북대표는 물론 국가대표로 성장할 우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박근우(충북골프협회 전무이사) 프로의 지도로 하루 5시간 이상 연습을 하는 이제영은 LPGA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상에 오른 박인비, 박세리를 능가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꿈나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대만기자
'8회 청주시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당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청주 세리박 당구클럽 외 보조경기장에서 국민생활체육청주시당구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50명의 동호인이 출전한 가운데 포켓볼과 3쿠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이구섭 국민생활체육청주시당구연합회장은 "당구가 생활체육으로서 완벽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제천의 딸 김소희(19·사진·한국체대)가 지난 16일 멕시코 푸에블라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 여자 46㎏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발루에바를 8대7로 꺾고 정상에 올라 한국에 소중한 금메달을 선사했다.서울체고 시절이던 2011년 경주 대회에 이어 2연패다.김소희는 1라운드에서 오른발 뒤차기로 먼저 2점을 뽑는 등 2라운드까지 8대1로 앞서 금메달을 쉽게 따는 듯했지만 이후 몸통과 얼굴 공격을 잇달아 허용, 경기 종로 11초전 8대9로 역전 당했다. 그러나 박정우 대표팀 코치가 상대의 마지막 얼굴 공격에 대해 비디오 판정을 요청해 3점이 무효 처리돼 8대6으로 점수가 바로잡혔다. 김소희는 이후 1점을 더 내줘 1점차까지 쫓겼지만 끝까지 잘 지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초등학교 3학년 때 몸이 약해 태권도를 시작한 김소희는 제천 동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선수생활 시작, 서울체고를 거쳐 한국체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약 4㎏의 체중 감량을 하는 등 온 힘을 쏟아 대회를 준비한 김소희 선수는 금메달을 따내고 난 뒤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 나가고 싶은데 체급이 없어 고민 중"이라며 "체급을 올려 출전할지 고민하고 있고 실업선수로…
스포츠메카 보은에서 제2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4개팀(더블 46개팀, 레구 48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대회는 남여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로 각각 나뉘어 치러진다.경기는 더블과 레구경기로 진행되며, 더블은 2인조, 레구는 3인조 경기이다.더블은 토너먼트 경기로, 레구는 조별리그 예선리그를 거친 후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데, 우수선수 양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도자 강습회와 심판강습회를 병행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20일과 21일 오전에는 더블경기가 펼쳐지고, 21일 오후부터는 레구경기가 열전에 들어가 승자를 가린다.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스포츠 군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세팍타크로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비롯해 보은을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음성군 체육회(회장 이필용)는 17일 군수실에서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회장 최성열)와 협약식을 갖고 2013 음성 인삼어린이장사 겸 5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를 음성에서 열기로 했다.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충청북도 음성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13 음성 인삼어린이장사 겸 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음성체육관 씨름장에서 열린다.씨름 꿈나무를 발굴하고 민속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지역 예선전을 거친 시·도별 대표 선수와 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어린이 씨름대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 조정보트 등 각국 대표팀의 장비가 반입됐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영국 대표팀의 조정보트와 장비가 컨테이너에 실려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옮겨졌다. 조직위는 조정보트 등 외국 선수단의 장비 반입과 내륙 운송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경기장을 보세구역 외 장치장으로 승인받았다. 보세구역 외 장치장은 보세화물(수입통관 미필화물)의 성질상 보세구역에 반입 할 수 없거나 반입하는 것이 실익이 없는 경우에 보세구역이 아닌 다른 곳에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이어 영국 대표팀의 장비 반입에 이어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50개국 조정보트 270여대가 30개의 컨테이너에 실려 야적장으로 속속 도착하게 된다. 오는 8월10일 뉴질랜드 대표팀 입국을 시작으로 80개국 선수단도 잇따라 입국해 경기장 적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직위 강병성 운송담당관은 "이번 영국대표팀 보트를 시작으로 각국 대표팀의 보트가 들어오게 된다"며 "각국 대표선수가 경기를 치루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장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청주고등학교(교장 임기혁) 조성주(1년·사진)가 '2013년 스키 프리스타일(모글)' 종목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국외전지훈련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프랑스(Les2Alpes)에서 실시된다. 훈련은 국내 스키 데몬 스트레이터 국가대표팀 감독인 양성철 프리스타일 위원장이 맡는다. 조성주는 지난 2010년 '40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모글 종목 3위 입상을 시작으로 2011년 '41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모글 1위, 2011년 '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모글 2위, 2012년 '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모글 2위, 2012년 '64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2위 등을 각각 입상했다. 운동실력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는 조성주는 학급 실장으로 학업성적도 우수한 학생으로 칭찬이 자자하다./최대만기자
충북도장애인수영선수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해 김경현·한동호(충북장애인체육회)이 2관왕을, 임우근(충북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최미정·구자훈(충북일반)이 각각 금메달을 비롯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경현(S4)은 자유형·배영 50m에 출전해 43초97, 59초61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한동호(S12)도 배영·접영 50m 종목에서 35초47, 30초00을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고 임우근(S6)은 배영 50m에서 46초20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일반 최미정(S9)은 배영에서 50m 1분03초03, 구자훈(S14)은 평영 50m 46초70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임우근(S6 배영 50m), 민훈기(S9 배영 50m), 고재민(S14 자유형 100m·접영 50m), 구자훈(S14 자유형 50m)은 은메달을 추가했다. 유창성(S7 접영 50m), 민훈기(S9 자유형 50m)는 동메달을 추가했다./최대만기자
충주출신 꿈나무 복서 김인규(21·한국체대)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복싱부문 은메달을 획득했다.충주복싱의 희망 김인규는 10일(한국시간) 남자복싱 49kg급 결승전에 출전,우즈베키스탄 하산보이 더스마토프(DUSMATOV Hasanboy)와 접전 끝에 0대3으로 패해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예선전에서 다친 손목부상의 고통을 참아가며 결승에 오른 김인규는 끝가지 최선을 다했으나 준우승에 그쳐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하지만 복싱 대표중 유일하게 결승전에 진출, 부상투혼을 발휘해 복싱명가 한국의 명예를 높이고 충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중 2때 체육교사의 권유로 복싱을 시작한 김인규는 복싱명문 충일중, 충주공고를 거쳐 한국체대에 진학, 황경섭∼조석환∼장관식로 이어지는 충주복싱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김인규는 충주공고 2년부터 탄탄한 기본기와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2011년6월 제61회전국중고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체전까지 국내 고등부 전관왕을 휩쓸어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양보치 않은 등급 최강자다.김 선수는 지난 4월 24일 충주에서 열린 20
여자 역도의 간판스타였던 장미란씨가 11일 청주 일신여고를 찾아 학생들에게 '기회와 선택, 도전' 정신을 일깨웠다. 장씨는 이날 특강에서 "내가 강조할 것은 기회와 선택, 도전"이라며 "제가 역도를 통해서 꿈을 이뤘듯 여러분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역도를 배운 것은 중학교때로 역도를 시작한지 1주일 만에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면서 부터다"라며 "내가 역도를 선택해서 꿈을 이뤘듯이 학생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선택해서 도전을 하면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가 잘 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한 것"이라며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세정(3학년) 양은 "처음 편지를 쓸데는 정말 장미란 선수가 올까 반신반의했는데 학교를 찾아줘 감사하다"며 "장미란 언니처럼 꿈을 갖고 도전하는 자세를 배우겠다"고 말했다.이날 학생들은 장씨를 그린 3점의 작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장씨는 강연을 마친후 이 학교 핸드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운동용품을 전달했다.이 학교 학생들은 장씨를 초청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0여통의 편지를 '장미란 재단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13~14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6회 충청지방우정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충북, 충남, 세종, 대전 등 충청권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친근한 우체국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동호인부, 직장부, 라지볼부로 나눠 총 21종목에 1천500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대회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대회 부문별 개인전 예선·본선이 치러지는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 우체국쇼핑 경품 추첨과 함께 이재홍 청장과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의 시범경기, 유남규 감독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대회기간 경기장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지역 우체국 쇼핑 특산품(보령김, 금산인삼 등)을 전시·판매하고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1일 열린다.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누어 개최된다.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적고 포도향 가득한 포도밭을 지나 상쾌한 금강변을 따라 뛰는 등 마라톤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이 좋은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해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가해 대회참가자와 5km코스를 함께 달린 후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며 경차, 디지털카메라, 와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8월 10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ydmarathon.kr)를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5km부문은 1만원, 10km·하프·풀코스 부문은 3만원으로 대회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지급하고 10km 이상 코스 참가자에게 영동포도 2kg 1상자씩을 제공하며 국수, 두부, 막걸리, 포도 등 푸짐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종목별 남녀 1~5위 입상자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을, 6~10위
청원·청주 통합을 축하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된 '7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화합의 취지를 살리며 막을 내렸다.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500여명의 선수 등이 출전, 화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13명의 선수가 출전한 충북은 최기흥(지체 TT9)이 은메달, 이중복(지체 TT8)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청주혜원학교 류웅렬 교장은 도내 장애학생탁구발전에 대한 공로로 공로패를, 최상미(청주혜원학교 2년)는 '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입상성적으로 표창장(포상금)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 이기용 충북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변재일 국회의원, 남상래 충북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이 지사 등은 "전국최초 주민투표에 의해 자율통합을 이뤄낸 청원-청주 통합기념 대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시도선수단을 격려했다.이들은 선수들에게 경품을 전달하며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홍보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국제탁구연맹 경기규정과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운영규정에 의해 국가대표 선
청원군 폐교에 건립한 충북학생체육센터가 구기종목 꿈나무들의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야구, 소프트볼, 정구, 탁구 등 구기종목 선수들의 훈련여건 개선을 위해 청원군 남이면 외천리 옛 외천초등학교 폐지부지에 충북학생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했다.충북교육청은 이 폐교부지와 인근에 지난 2010년 7월 외천꿈돌이야구장 제1구장 개장을 시작으로 2011년 11월 제2구장과 정구장을 개장했다.또 지난 3일 전국 최대규모의 외천꿈돌이탁구장을 준공했다. 도교육청은 이 부지내에 총 예산 45억여 원을 투입해 유소년 야구장 2면과 정구장 4면, 탁구대 30대가 갖춰진 탁구장 1동 등을 건립했다.구기종목 훈련장 조성이 마무리된 뒤 도내 초·중학교 엘리트 야구선수, 유소년 클럽야구단 및 소프트볼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활용되면서 야구와 소프트볼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우천 시 연습할 수 있는 실내투수연습장과 기숙사, 급식소 등의 훈련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선수들의 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도내 선수들과 다른 지역 우수선수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습경기 등이 가능해져 도내 체육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수의 경기력은
전국 최대 규모의 꿈나무 탁구 훈련장인 '외천꿈돌이탁구장'이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청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연)은 3일 1973년 사라예보의 신화를 이룬 이에리사 국회의원(전 태릉선수촌장) 등 도내 체육계 원로, 탁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외천꿈돌이탁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외천꿈돌이탁구장은 청원군 남이면 외천리 외천초등학교 폐교 부지내에 총공사비 17억5천600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공했다.연면적 1371㎡에 탁구장 1동(탁구대 30대)과 화장실, 탈의실, 휴게실 등 전국 최대규모의 경기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김병학기자
세계 각국의 용무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내 최고기량을 자랑하는 영동대학교를 방문해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동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는 스페인(16명), 인도네시아(23명), 캐나다(5명), 콜롬비아(6명), 독일(5명), 중국(22명) 등 외국인 선수 76명과 내국인 30명, 등 총 100여명의 수련생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국제 용무도캠프가 개최되고 있다.이들은 오는 7월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용무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각국의 국가대표 선수들로 영동대에서 막바지 적응훈련에 참가했다. 영동대는 이들의 훈련을 위해 생활관과 각종 학교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많은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이들의 훈련 장소를 방문해 격려했다.이미 지난 5월부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용무도선수단 23명은 두 달 동안 영동대에서 전지합숙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영동대 경찰경호무도학과는 지난 2011년 포항시에서 열린 '제3회 세계용무도선수권대회'에서 13명의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제3회 세계용무도대회 28명의 국가대표선수 중 15명의 대표선수를 배출해 영동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영동 /…
보은군이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찾는 팀들이 늘고 있어 즐거운 비명이다.군에 따르면 7월에 대한축구협회 중부지역 U-13팀,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심판부) 50개팀, 빙상청소년국가대표 팀 등 1천여 명이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한다.8월에도 럭비 청소년 국가대표 팀 50명이 15일 동안 전지훈련을 오기로 하는 등 전지훈련이 쇄도하고 있다.보은에는 보은공설운동장과 구병산 천연잔디구장의 천연잔디구장 2면을 비롯해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시설을 갖춘 보은국민체육센터, 전천후 육상경기장 등 체육인프라가 잘 구비돼 있다.또 보은은 여름철 다른 지역보다 3~4도 낮은 기후와 전국 2~3시간이면 올 수 있어 접근성도 높다지난해는 340개 팀, 5천200여명이 전지훈련지로 보은군을 찾아왔다. 올해는 450개팀 5천500명의 선수단 유치가 목표이다.군 관계자는 "홍보에 집중해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장애인펜싱선수들이 '10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및 2013국가대표 3차선발전'에서 5개의 메달을 따냈다. 충북대표선수 윤월재는 최우수선수에 올랐다.충북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북익산시청 펜싱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윤월재는 에뻬 결승에서 충남 유희명을 15대12로, 사브르에서 전북 진희효를 15대10으로 각각 꺾고 2관왕에 올랐다.김성환(A)은 에뻬에서 은메달을, 신창식(A)·사영철(B)은 사브르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충북은 출전선수 전원이 8강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윤월재는 "나의 주종목이 아닌 사브르 종목에서 우승해 더 없이 기쁘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충북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무더운 날씨에도 주 3회 충북스포츠센터 연습장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다./최대만기자
"20년 전 받았던 사랑을 갚을 수 있게 돼 기쁩니다."선천성 하지장애를 갖고 태어난 임우근(26·사진)은 충북을 대표하는 장애인수영선수다. 대구 출신인 그는 2년 전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스카웃된 뒤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평영 1위,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평영 1위, '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현재까지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금발 머리로 염색한 그의 모습은 늘 '행복(Happy)'으로 충만해 있다. 그와 함께 있으면 웃음·행복 바이러스가 자연스럽게 전염된다.행복바이러스 전도사인 그가 무료 수영강습을 연다.임우근 선수는 장애인의 수영도전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12월8일까지 토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무료 강습회를 한다. 그가 수영 무료강습회를 열게 된 이유는 남다른 사연 때문이다.그 역시 어린 시절 복지관에서 수영을 처음 접했을 때 수영지도자 선생님의 도움으로 토요일마다 무료강습을 받았다. "당시 수영지도자 선생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20년 전 받았던 사랑을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어린 장애학생들에게 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