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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 통합 기념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성료

충북 은 1, 동 1개

  • 웹출고시간2013.07.07 16:5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회 충청북도지사배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출전한 각 시도 선수들이 7일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있다.

청원·청주 통합을 축하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된 '7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화합의 취지를 살리며 막을 내렸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500여명의 선수 등이 출전, 화합을 다지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13명의 선수가 출전한 충북은 최기흥(지체 TT9)이 은메달, 이중복(지체 TT8)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청주혜원학교 류웅렬 교장은 도내 장애학생탁구발전에 대한 공로로 공로패를, 최상미(청주혜원학교 2년)는 '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입상성적으로 표창장(포상금)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 이기용 충북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변재일 국회의원, 남상래 충북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지사 등은 "전국최초 주민투표에 의해 자율통합을 이뤄낸 청원-청주 통합기념 대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시도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들은 선수들에게 경품을 전달하며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홍보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국제탁구연맹 경기규정과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운영규정에 의해 국가대표 선발포인트가 부여됐다.

임헌택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이 청원·청주 통합시 출범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장애인체육이 활발한 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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