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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전국 청소년 무도인 지존 가린다

27일부터 '13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

  • 웹출고시간2013.07.24 09:5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무예 고수들이 보은에서 무림 지존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13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이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하는 행사다. 전국 16개 시도 초·중·고 선수와 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무예를 수련하는 학생 및 동호인들의 개인적 명예와 성취감 고취,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선 도모, 생활체육 합기도 저변확대 및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 첫날인 27일, 합기도, 단체줄넘기, 낙법, 대련, 호신술 등이 진행된다. 28일과 29일에는 태권도 시합 및 개인 대련 경기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의 위상을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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