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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휠체어펜싱 '칼끝 매섭네'

춘계전국선수권대회 금2-은2-동1개 획득
윤월재, MVP 등극

  • 웹출고시간2013.07.01 19:4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회 춘계전국휠체어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2, 동 1개를 따낸 충북선수들이 지난달 30일 경기가 열린 전북익산시청 펜싱전용체육관에서 메달을 들어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장애인펜싱선수들이 '10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및 2013국가대표 3차선발전'에서 5개의 메달을 따냈다.

충북대표선수 윤월재는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충북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북익산시청 펜싱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윤월재는 에뻬 결승에서 충남 유희명을 15대12로, 사브르에서 전북 진희효를 15대10으로 각각 꺾고 2관왕에 올랐다.

김성환(A)은 에뻬에서 은메달을, 신창식(A)·사영철(B)은 사브르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충북은 출전선수 전원이 8강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윤월재는 "나의 주종목이 아닌 사브르 종목에서 우승해 더 없이 기쁘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충북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무더운 날씨에도 주 3회 충북스포츠센터 연습장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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