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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외국대표팀 조정보트 도착

16일 영국대표팀 보트 경기장으로 옮겨져

  • 웹출고시간2013.07.16 17:3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참가국 대표팀의 장비가 반입돼 경기장 컨테이너 야적장에 옮겨졌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 조정보트 등 각국 대표팀의 장비가 반입됐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영국 대표팀의 조정보트와 장비가 컨테이너에 실려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옮겨졌다.

조직위는 조정보트 등 외국 선수단의 장비 반입과 내륙 운송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경기장을 보세구역 외 장치장으로 승인받았다.

보세구역 외 장치장은 보세화물(수입통관 미필화물)의 성질상 보세구역에 반입 할 수 없거나 반입하는 것이 실익이 없는 경우에 보세구역이 아닌 다른 곳에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어 영국 대표팀의 장비 반입에 이어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50개국 조정보트 270여대가 30개의 컨테이너에 실려 야적장으로 속속 도착하게 된다.

오는 8월10일 뉴질랜드 대표팀 입국을 시작으로 80개국 선수단도 잇따라 입국해 경기장 적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직위 강병성 운송담당관은 "이번 영국대표팀 보트를 시작으로 각국 대표팀의 보트가 들어오게 된다"며 "각국 대표선수가 경기를 치루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장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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