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의 자택에 또 다시 강도가 침입했다. 주요 외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전 린제이 로한의 로스앤젤레스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누군가가 집에 침입한 것을 안 뒤 린제이는 아버지 마이클 로한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했고 마이클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는 TMZ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집안에서 일하는 사람 중 한명인 것 같다. 처음에는 벨이 울리지 않았다”고 말해 린제이 로한의 직원 중 한명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린제이 로한은 다행히 현재 유럽 여행 중이므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린제이는 지난 5월에도 강도가 침입한 적이 있다. 당시 경찰은 강도가 든 당일 로한 집 앞에 회색 4도어 왜건 차량이 주차돼 있는 것을 보고 추적에 나섰으나 검거에는 실패했다.
홍콩에서 열린 미인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지나치게 야한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차이나포토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지난 20일 홍콩 아시아텔레비전유한공사(ATV) 주최로 열린 ‘미스 아시아’ 대회에서는 총 27명의 참가자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경합을 벌였다.신문은 그러나 참가자들이 수영복 심사 과정에서 직접 고른 비키니를 입고 등장한 것과 관련, “자칭 모델들이라지만 이전 대회보다 (미의) 수준이 낮았다”며 “수영복이 너무 작아 보기 흉한 후보자들이 있었다”고 혹평했다.실제 일부 참가자의 경우 수영복이 지나치게 작아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다.신문은 또 “참가자 중 3분의 1정도는 풍만한 가슴을 자랑했지만 가슴이 너무 커 몸 전체의 균형을 깨트렸다”고 비판하며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했다.ATV 주최로 198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미스 아시아는 ‘미스 홍콩’과 함께 중화권 2대 미인대회로 한국에서도 1등을 배출한 적이 있다. 미스 아시아는 그러나 지난해 시청자 조사 집계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내가 꿈을 꾸나?”아무리 피곤에 지쳐 졸고 있는 승객이라도 정신이 번쩍 들 수 밖에 일이 미국 지하철에서 벌어졌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자크 하이만(Zach Hyman)이라는 미국의 사진작가와 올해 19살의 모델인 조슬린 살다나가(Jocelyn Saldana) 뉴욕 지하철 안에서 초고속 누드사진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것도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촬영에 임했다. 조슬린이 옷을 벗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10장의 사진을 촬영하는데는 30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다음 정거장에 서기도 전에 모든 작업을 끝낸 것이다.이들이 갑자기 촬영을 시작했을 때 대부분의 승객들은 애써 시선을 피하거나 놀랍다는 듯 웃으며 바라보고 있었지만 한 여성 승객은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또 몸을 벌벌 떠는 남성 승객도 있었을 정도로 승객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자크는 “(이런 방식의 촬영을 위해) 언제든지 경범죄 범칙금을 낼 돈을 가지고 다닌다”라며 “하지만 순찰 중인 경찰에 목격된 적은 많지만 범칙금을 요구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 “내 작품들은 절대 음란물이…
중국의 한 부동산 회사가 아파트 홍보를 위해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참여하는 거리 이벤트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중국 뉴스를 다루는 일본 사이트 ‘서치나’에 따르면 충칭시의 한 부동산 회사는 최근 시에 세운 고급 아파트를 알리기 위해 도심 한 가운데에 인공 해변을 만들고 1만위안(182만원)의 상금을 내건 가운데 18일 비키니 미녀를 찾는 이색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업체는 100평가량의 넒은 공간에 수영장을 설치해 지중해의 바닷물 270t을 채우고 프랑스 칸 지방의 모래를 공수해와 모래사장을 만들었다고 홍보했다. 또 1000여명의 여성들이 이번 콘테스트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경합을 벌일 것이라고 광고했다. 업체의 예상과는 다르게 콘테스트 당일에는 100명의 여성들이 비키니를 입고 참여했다. 그러나 비키니족보다 그들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으려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서치나는 전했다.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벤트였지만 일부에서는 행사의 선정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시민은 “비키니와 아파트가 무슨 상관이냐”고 비난했고, 또 다른 시민은 “여성의 가슴을 파는 건지 집을 파는 건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고 서치나는 전했다.
AP와 로이터, 교도 등 주요 외신들은 18일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긴급 타전했다.로이터 통신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면서 “김 전 대통령은 한국 민주주의 투쟁에 있어 위대한 인물이며 첫 남북 정상회담을 이끌어낸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AP 통신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한 김 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포함해 남북한 화해 노력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특히 김 전 대통령과 일본과의 각별한 관계를 언급하며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신속히 보도하고 있다.이날 오후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이 전해지자 NHK는 자막 방송으로 이를 신속히 보도한 뒤 고시엔 고교야구중계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긴급 뉴스로 김 전 대통령의 약력과 함께 서거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다.일본 제1 야당인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도 ‘김 전 대통령 각하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김 전 대통령 각하의 비보에 슬픔을 참을 수 없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하토야마 대표는 “김 전 대통령 각하는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며, 한국 근대화에도 큰 공헌을 하셨다"고 밝히면서, "김 전…
유서깊은 뉴욕시 의사당에 대한민국 만세삼창이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올해로 64회째를 맞는 8.15 광복절 기념식이 사상 처음 뉴욕 시의회 의사당에서 열렸다. 이번 광복절 기념식은 한미공공정책위원회(회장 이철우)와 뉴욕시의회(크리스틴 퀸 시의장)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이어서 행사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뉴욕시 의사당은 미국 독립전쟁 당시 수도이기도 했던 뉴욕의 정부건물로 쓰인 역사적인 건물이다. 특정 소수계 행사에는 대관을 하지 않는 관행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광복절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은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과 로버트 잭슨 시의원 등 친한파 정치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한 몫을 했다.공화당 실세인 피터 킹 의원을 비롯한 주류인사들이 축하메시지를 보내온 것은 물론, 뉴욕시 감사원장으로 출마한 데이빗 야스키 후보와 같은 거물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살 스칼레토, 밥 어라리 씨 등 참전용사들과 명예회원인 하세종 전 롱아일랜드 한인회장 등이 광복절을 맞는 감회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시 의사당에 걸린 태극기를 바라보며 한인들은 시종 감개무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조은빛 양 등 30여명의 한인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1.5세와
미국의 힙합밴드 '블랙아이드피스'가 빌보드 역사를 다시 썼다.블랙아이드피스는 1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첫 싱글 '붐 붐 파우(Boom Boom Pow)'에 이어 후속 싱글 '아이 가타 필링(I Gotta Feeling)'으로 7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총 19주 연속 1위로 어셔(31)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밴드로서는 1994년 '보이즈 투 멘'이 머라이어 캐리(39)와 부른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로 1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이후 처음이다.'붐 붐 파우'와 '아이 가타 필링' 등 총 16곡이 실린 5집 '디 엔드(The E.N.D)'는 지난 6월 음반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도 4위에 이름을 거는 등 여전히 5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블랙아이드피스는 3번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2700만장 이상의 음반을 팔았다.
노트북 업체의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화제의 동영상에서는 슬림(Slim) 노트북을 부각시키기 위해 놀라운 묘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동영상은 남성 1명이 노트북을 던지면 또다른 1명이 이를 ‘엉덩이로’ 잡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괄약근과 엉덩이의 힘만을 이용해 잡을 수 있을 만큼 노트북이 얇고 가볍다는 의미다.던지는 사람과 잡는 사람이 단순히 몇 미터 떨어져 서 있는 상태에서 시작돼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간다. 누워서 몸을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노트북을 잡는가하면, 집 지붕 위에서 노트북을 던지기도 한다. 또 잡는 사람이 공중 회전을 하며 날아오는 노트북을 엉덩이로 잡기도 하고 수 대의 노트북을 연속해 잡기도 한다.이 동영상은 등장하는 이들이 묘기를 보여주기 전에 노트북 브랜드를 의도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일반 네티즌의 UCC가 아닌 기업의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을 위한 홍보 동영상으로 보인다. 따라서 엉덩이로 노트북을 잡는 모습도 진짜라기보다는 합성 기술 등을 이용한 연출일 가능성이 높다.기발하면서도 다소 ‘민망한’ 이 동영상 아이디어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높다. 지난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동갑내기 영화배우 제라드 버틀러의 목에 난 붉은색 자국 때문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7일 애니스톤과 버틀러가 함께 출연하는 영화 ‘바운티’ 촬영장에서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을 실으며 둘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언론이 공개한 버틀러 목 부분 확대 사진 속에는 마치 연인이 문 것처럼 보이는 붉은 멍 자국이 선명하다. 데일리메일은 이 흉터가 영화에 필요한 메이크업 같다고 전하면서도 일부 팬들사이에서 두 배우가 비밀스러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은 영화 촬영장에서 친밀하게 장난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둘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끊이지 않는 열애설 의혹에 데일리메일은 “우리는 버틀러 목에 선명한 키스 마크 자국이 메이크업이길 바란다” 고 비꼬았다. 두 배우는 복잡한 연애사로 유명하다. 브래드 피트의 전처인 애니스톤은 이후 빈스 본, 존 메이어 등과 연인사이로 지냈다. 국내에 영화 ‘300’ ‘P.S. 아이러브유’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버틀러 역시 모델 나오미 캠벨과 배우 카메론 디아즈와 염문을 뿌렸다.기사제
할리우드 대표감독인 존 휴즈(59)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외신에 따르면 존 휴즈 감독은 6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에서 가족들과 산책을 하던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그는 생전 하이틴 문화에 대해 강한 애정을 표현했었고, 탁월한 연출능력으로 인해 10대를 넘어서 성인들까지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그는 코믹잡지의 편집자로 활동하다가 영화 '내셔날 램푼 그룹 다시 모이다'(1982)의 시나리오를 쓰게 되면서 영화계에 데뷔했다. '조찬클럽, '페리스의 해방' 등과 같은 작품들을 통해 차츰 명성을 쌓아갔으며 1990년 이후부터는 가족영화의 각본을 본격적으로 썼다.그의 대표작은 '나홀로 집에4' '16개의 초' '벅 삼촌' '아저씨는 못말려' 영화 '내 사랑 컬리수' 등이 있다.한편 초기 10대 영화를 주로 만들던 존 휴즈 감독은 이후 가족영화까지 확장,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할리우드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파격적인 삭발투혼을 선보였다.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에서 애절한 모성애 연기를 위해 삭발 분장한 그녀의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메리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미녀 삼총사', '라스베가스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금발의 섹시스타 이미지를 굳혔던 카메론 디아즈는 이번 작품으로 연기 인생 최고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 작품은 아픈 언니의 치료를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동생이 자기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사건 속에 담긴 놀라운 진실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한 가족의 감동 드라마다. 카메론 디아즈는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아이의 엄마로 분해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엄마 역할이 최초인 그녀는 극 중 외모를 전혀 가꾸지 않은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 백혈병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빠진 딸을 위해 삭발하는 연기 투혼을 불사르기도 했다.특히 눈물샘을 자극하는 내면 연기는 이전 작품들에서 볼 수 없었던 그녀의 연기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될 것이라고 워너브러더스 측은 자신했다. '맞춤아기'라는 소재로 출간 당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방북은 북한의 이른바 '벼랑끝 전술'에 미국이 또 한 번 끌려다닌 결과의 산물일까.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5개월 가깝게 억류됐던 여기자 2명을 특별사면함으로써 마무리된 '클린턴 방북' 성과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미국 언론들은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밝은 표정', 클린턴 전 대통령의 '신중했던 모습', 오바마 대통령의 '침묵'을 통해 향후 북미관계를 조망하고 나섰다.미국 언론들은 우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클린턴 방북의 최대 수혜자로 평가하고 있다.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클린턴 전 대통령을 만난 김 위원장은 자신감 넘치는 행동을 선보이며 건강이상설을 불식시켰고, 대내외에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또한 클린턴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위상을 십분 활용해 대북 제재 국면을 전환하고 미국과의 양자협상을 관철해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이와 함께 부시 전 행정부로부터 외교 파트너로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 왔던 김 위원장에게 클린턴 방북은 나름의 성과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언론들은 분석했다.클린턴 전 대통령의 경우는 순수 개인 차원의 방북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김정일 위원장과 오바마 대통령
미국의 팝스타 레디오가(23)가 이번에는 스페인 아이비자 공연 도중 가슴을 노출로 구설수에 올랐다.영국의 대중지 ‘뉴스오브더월드’는 2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레이디가가의 공연 중 가슴 노출 동영상을 입수했다”며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이 동영상에는 양 가슴을 드러낸 레이디가가가 비키니 상의가 내려간 것을 한동안 눈치채지 못하다 자연스럽게 윗도리를 끌어올리며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공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현장에 있던 한 관중은 뉴스오브더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상당히 유쾌한 파티였다. 레이디가가는 스테이지에 몸을 맞기고 있었으며 처음 가슴이 드러날 때 눈치를 채지 못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레이디가가는 지난 달 초 상반신이 적나라하게 노출시킨 사진들을 공개해 논란이 되었으며, “밴드의 남성 멤버들과 잠자리를 한다. 그게 더 편하기 때문이다"라며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지난 6월에는 "3인조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멤버들과 집단 성행위를 해보고 싶다"고 충격발언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한편, 레이디가가는 오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미남 배우 조지 클루니(48)가 이탈리아 여성과 밀애를 즐기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해외 유명스타들의 사생활을 주로 보도하는 블로그‘세레부 통신’은 최근 이탈리아 로마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클루니가 이탈리아의 섹시 모델 겸 배우인 엘리자베타 카날리스(30)를 뒤에서 껴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클루니와 카날리스는 식사를 함께 하면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스스럼 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뜨거운 데이트를 즐겼다.영화 ‘듀스 비갈로: 유로피안 지골로’에 출연하기도 한 이 여성은 현재 MTV 프로그램 ‘토털 리퀘스트 라이브(Total Request Live)’의 이탈리아판 사회자를 맡고 있다.카날리스는 특히 유럽의 쟁쟁한 축구스타들과 염문을 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골잡이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오랜 데이트 끝에 결혼을 하기도 했으며 한때 잉글랜드 첼시 구단의 디디에 드로그바와 사귀기도 했다.클루니는 지난해 여름 웨이트리스 출신 여자친구 세라 라슨과 결별한 뒤 별다른 스캔들 없이 조용히 지내왔으며 8월부터는 이탈리아에서 새 영화 ‘어 베리 프라이빗 젠틀맨(A Very Private Gentleman)
'열린 지갑에 텅빈 저금통...'워싱턴포스트는 30일(현지시간) 한국의 근검절약 풍조가 과소비 행태로 바뀌면서 가계저축률 급락을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신문은 특히 저축률 하락의 주요 원인은 사교육비와 비합리적인 과소비 경쟁 때문이라면서 이는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잠식시킬 우려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신문은 이와 관련해 지난 10년동안 한국의 가구당 평균 저축액은 3천300달러에서 525달러로 떨어졌으며, 개인의 가용 소득을 기준으로 한 가구당 부채는 140%(미국 136%)까지 늘어났다고 소개했다.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5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1988년 25.2%였던 한국의 가계저축률(저축액/가처분소득)이 2010년에는 3.2%까지 떨어져 일본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같은 기간 미국의 가계저축률 추이는 7.2%에서 6.5%로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변동폭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1975년 7.9%였던 한국의 저축률은 경제성장이 본격화되면서 1980년대 중반 15%수준으로 올랐고, 이른바 3저(低) 호황과 올림픽 특수가 겹쳤던 1988년 25.2%를 기록해 저축률 1위로 '저축 강국'의 이미지를…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50)가 최근 운동을 지나치게 한 탓으로 양 팔이 흉측하게 바뀌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7일 보도했다.마돈나는 26일 영국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서던 중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혔다. 사진 속 마돈나의 팔은 깡마른 데다 혈관과 힘줄이 불거져 있다. 데일리메일은 “마돈나가 만약 연예계에 싫증이 나 있다고 해도 그녀를 기다리는 분명한 새 일거리가 있다”며 “그것은 근육계통을 공부하고자 애쓰는 의학도들을 위해 모델이 돼 주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또 마돈나의 모습이 독일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 박사가 시신의 수분과 지방을 제거해 만든 ‘인체의 신비전’ 전시모형을 연상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마돈나의 깡마른 팔 모습이 공개되자 운동 강도가 너무 과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는 개인 헬스트레이너와 함께 일주일에 6일 동안 매일 두 시간씩 녹초가 될 정도로 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코코넛즙을 매일 마시고 있다.마돈나의 운동을 관리하는 트레이시 앤더슨씨는 데일리메일에 “내가 마돈나의 몸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며 “그는 아주 건강하고 환상적인 몸을 가지게 됐다. 정맥들은 나와는 무관
지난 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장례식 맨 앞줄에 자리한 잭슨의 누나와 형 등 식구들 옆에 선글라스를 낀 청년이 비통한 모습으로 고개를 숙인 채 흐느끼고 있었다.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22일 이 청년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잭슨의 3자녀 외의 또다른 아들로 잭슨가에 의해 장례식에 초청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머 바티(25)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현재 힙합가수이며 1984년 잭슨이 노르웨이를 방문할 때 만난 한 여성과 하룻밤 사랑에 빠진 뒤 태어났다.잭슨은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바티의 존재를 알리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그를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게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은 바티가 태어난 사실을 알았을 때 직원들을 노르웨이 오슬로로 보내 어머니가 양육하는 것을 돕도록 했다. 잭슨은 1996년 공연 중이던 튀니지의 한 호텔에서 바티를 처음 만났으며 그의 춤솜씨를 눈여겨봤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이후 바티는 잭슨의 미국 네버랜드 자택에서 몇년간 같이 살기도 했고, 최근 공개된 비디오 등에는 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풀어보는 모습도 나오고 있다.2003년에는 잭슨의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영국의 한 대공원에서 지붕 위에 사물함이 부착된 자동차들만 보면 달려들어 물건을 약탈하는 비비원숭이들이 있어 화제다.2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리버풀 교외에 있는 노우즐리 사파리 파크 직원들은 관람객들에게 “사물함을 지붕에 달고 있는 차를 타고 비비원숭이 구역에 들어가지 말아야한다”는 경고를 잊지 않는다.특히 휴가시즌 중 방문객들은 비비원숭이 구역 밖에 있는 관람 안전지역에서 원숭이들을 구경해야 한다.비비원숭이들의 강탈 행위를 보면 이들 중 가장 큰 원숭이가 사물함으로 뛰어올라 자물쇠를 떼버린 뒤 나머지 원숭이들이 몰려들어 물건을 빼오는 식이다. 원숭이들이 자동차 지붕의 사물함으로 달려든 다음 어머어마한 약탈과 파괴를 저지르고 도망가기까지는 불과 수분이 채 안걸린다.노우즐리 사파리 파크의 데이비드 로스 사무총장은 “비비원숭이들이 처음 관람객의 사물함을 털었을때 직원들은 일시적 사고인줄 알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면서 “하지만 이 원숭이들이 물건을 계속 훔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뒤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이들 원숭이는 처음에 자동차의 사이드 미러나 와이퍼 등을 훔치곤 했지만 이제는 사람 물건으로 약탈품목을 넓혀왔다. 차주
러시아의 한 여성 의학도가 ‘진짜 죽음’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살인을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러시아 모스뉴스는 중앙 러시아 제르진스크에 거주하는 여성 의학도 T씨(24)가 이웃에 사는 80대 할머니 2명을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다고 1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곧 외과의사가 되는 T씨는 첫 번째 희생자로 이웃에 사는 85세 할머니를 골랐다. T씨가 태어났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이 할머니는 T씨가 초인종을 누르자 아무 의심 없이 문을 열어 주었다.T씨는 곧바로 도끼를 꺼내들고 이 할머니를 6번이나 가격해 살해했다. 피해자가 사망하자 T씨는 도끼를 씻은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당시 경찰은 피해자의 인간관계가 좋았던데다 절도나 강도 흔적이 없어 사건 해결의 단서를 잡지 못했다. 특히 T씨의 경우 명석한 의학도인데다 T씨 부모와 피해자가 절친한 사이여서 의심을 받지 않았다.첫 번째 사고가 발생하고 몇 주가 지난 뒤 T씨는 비슷한 방식으로 87세 이웃 할머니를 살해했다.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경찰은 궁여지책으로 피해자들의 이웃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했고, T씨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 그녀는 특히 자백하는 자리에서 차분한 어조로 자신의 범행을 태연하
너무 섹시하다’는 이유로 교도관직을 관둔 영국의 20대 여성이 법무장관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화제다.아미툐 칼랴(22)는 노동위원회에 출석해 자신이 화장을 너무 진하게 한다거나 규정보다 노출이 심하게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는 등의 이유로 동료들로부터 끊임없이 비난을 받는 바람에 결국 교도관직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 수감자가 칼랴를 향해 “넌 너무 섹시해”라는 말을 들은 동료 교도관은 칼랴에게 섹시한 외모 때문에 수감자들에 의해 감방으로 끌려들어갈 위험이 크다는 경고를 할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수감자는 칼랴에게 “널 내 감방으로 끌고오는 걸 전혀 개의치 않아”라는 막말까지 했다.이런 상황에서 칼랴는 동료들 사이에서 ‘멍청한 꼬마숙녀’라고 불렸으며 핸드백을 들고다닌다고 놀림을 받은 것은 물론 수감자들에게 손을 들고 “헬로”라고 인사했다는 이유로 질책을 들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수감자들과 동료들 앞에서 자주 성적 모욕을 당하는 것을 느꼈고 이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칼랴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그녀가 근무했던 브린스포드소년원 리 해스팅
편의점 손님들이 합세해 근육질 건달들을 제압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9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흑인 두 명과 한 백인 남성이 편의점에서 말싸움을 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흑인 두 명은 윗옷을 벗고 목에 수건을 두르고 있으며 다소 불량한 모습으로 백인 남성을 몰아붙인다. 이 중 한 명은 옆에서 권투하는 자세를 취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한다. 특히 이 흑인은 자신의 친구와 다투고 있는 백인 남성뿐만 아니라 옆에서 보고 있던 다른 손님에게도 권투 흉내를 내며 겁을 준다. 결국 백인 남성이 먼저 얼굴을 가격 당하면서 말다툼은 주먹싸움이 되고 만다. 백인 남성은 나름대로 저항해보지만 건장하고 탄탄한 흑인 두 명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며 쓰러진다.그 순간 주변에서 구경하던 다른 손님들이 이를 보고 격분해 달려들면서 편의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그리고 잠시 손님들과 뒤엉키던 이 두 명의 흑인들은 곧 ‘임자’를 만난다. 자신들보다 더 건장하고 힘이 센 또 다른 흑인 손님이 있었던 것이다. 다른 손님들보다 조금 늦게 싸움에 끼어든 이 육중한 체구의 손님은 두 명의 건달을 무서울 정도로 완벽하게 제압한다. 건달들은 도망치듯 편의점…
“한국인에게 시간당 3만원을 주면 당신도 스타크래프트 고수가 될 수 있다.”해외 유명 게임사이트가 순수 혈통 한국인에게 스타크래프트를 배우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를 e-스포츠로 분류해 프로게이머를 육성하고 TV 중계 방송을 하는 등 10년 넘게 국민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이유다.게임사이트 ‘코타쿠닷컴(kotaku.com)’은 지난 1일 자신을 ‘100% 한국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ByunTae)의 강좌 사례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고수가 되는 비법을 소개했다.코타쿠닷컴이 소개한 이 한국인 네티즌은 지난 1998년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해 프로게이머에게 지도를 받았고, 현재 해외 게이머들에게 게임 전략과 버그 활용 등을 교육하고 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 내 커뮤니티 ‘베틀넷’에서 한국인과 대화할 수 있도록 언어 교육까지 실시하고 있다.그의 교육 비용은 시간당 25달러(약 3만원).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코타쿠닷컴은 “스타크래프트를 잘하고 싶다면 가짜(중국·일본인)가 아닌 진짜 한국인에게 배워야한다”며 이 한국인 네티즌의 강좌를 높게 평했다.돈을 주고 게임을 배우라는 주장이 다소 황당해 보이지만 해외 게이머들은 “강사의 실력이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깜찍하고 귀여운 마법소녀에서 전세계 남성팬들을 매료시키는 섹시 스타로 성장한 엠마 왓슨(19·헤르미온느 역)이 연인과 동거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팬들은 안타까움과 질투가 뒤섞인 탄식을 쏟아내고 있다.영국 ‘미러’는 최근 ‘해리포터의 스타 엠마 왓슨이 300만파운드(한화 약 63억여원)짜리 저택에 남자친구와 함께 들어간다’(Harry Potter star Emma Watson moves boyfriend into new £3million home)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런던 북부 자신의 친가 근처에 300만파운드에 이르는 타운하우스식 저택을 구입했으며 엠마 왓슨의 공식 연인인 제이 베리모어(26)가 이미 이 저택에 이주한 상태다.제이 베리모어는 지난 4월 엠마 왓슨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스코틀랜드 촬영장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현지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로 떠오른 인물로 금융업에 종사하는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엠마 왓슨과 제이 베리모어 커플은 16개월간 사귀어왔으며 이번 동거를 시작하면서 공식 연인 사이임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미러는 전했다. 이들은 그동안 엠마 왓슨과 첼시
AV(성인용) 배우 출신으로 당당하게 도의회 의원에 입후보해 화제를 모았던 일본의 고토 마이(36·여)가 결국 고배를 마셨다.13일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신주쿠구 소속으로 출마한 고토마이는 12일 치러진 일본 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하지만 그녀는 공탁금(60만엔) 반환 마지노선인 1618표를 넘어서는 의외의 선전을 보여줬다.그녀는 낙선이 확실시된 12일 오후 10시쯤 기자들과 만나 “나의 낙선은 당연한 결과”라며 “정치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 자체에 감사한다”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 그리고 향후 일정에 대해 “당분간은 좀 쉬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그녀는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속옷이 비치는 옷을 입고 나오거나, 치마밑 속옷이 보이는 각도로 사진을 찍는 등 성적 매력을 부각시키는 ‘막장 선거운동’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이에 대해 그녀는 “처음에는 남성 유권자들만이 관심을 보여 어쩔 수 없었다”며 “이후 여성 유권자들의 관심이 조금씩 늘어나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말을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또 그녀는 2016년 하계 올림픽의 도쿄 유치 실현이나 신주쿠의 대표적 번화가인 가부키쵸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이 되
'팝의 전설'이 된 마이클 잭슨이 사망 전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잭슨의 사망을 최초로 보도한 미국의 연예사이트 TMZ닷컴은 9일(현지시간) 잭슨의 친구인 고담 코프라(Gotham Chopra)의 블로그를 인용해 "잭슨이 사망 전에 김정일 위원장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었다"고 보도했다.TMZ닷컴은 이날 "마이클 잭슨이 김정일과 함께 세계를 화해시키고 싶어했다(MJ wanted heal the world...with Kim Jong Il)"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기 3주 전쯤 코프라에게 전화를 걸어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왔다고 전했다.특히 잭슨은 이날 코프라와의 통화에서 북한에 억류된 로라 링과 유나 리 기자를 걱정하며 "만일 김정일 위원장이 내 팬이 맞다면 여기자들의 석방을 위해 그와 얘기하고 싶다. 방법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코프라는 당시 잭슨이 "북한의 지도자가 평소 나와 비슷한 재킷을 즐겨 입는 것을 봤는데, 혹시 내 팬이 아닐까?"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고담 코프라는 잭슨에게 한번 알아보겠다고 약속하고 전화통화를 마쳤지만 그같은 계획이 추진되기도 전에 잭슨은 세상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