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한 속옷업체가 평양에 속옷을 뿌리겠다는 네티즌과의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웨덴 속옷회사 '뷔에른 보리' 대표가 최근 관광객을 가장해 평양을 방문한 뒤, 분홍색 속옷 살포에 성공한 사실을 전했다. 지난달 이 회사는 '거대한 유혹의 폭탄'이라는 이름의 홍보 이벤트로, "사랑과 유혹의 대량무기, 즉 자사의 섹시한 속옷이 가장 필요한 도시를 고르겠다"며 인터넷 투표를 실시했다.60%가 한국인으로 추정된 네티즌의 '짓궂은 장난'으로 북한 평양이 절대적인 표차로 최종 속옷 투하지로 선정됐다. 애초 항공기로 속옷 450벌을 상공에서 투하할 계획이었지만 평양의 지역 특성에 따라 첩보 작전 같은 은밀한 방법으로 미션을 수행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리나 소데르크비스트 마케팅 이사는 "미션 수행 과정이 계획처럼 멋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독재 국가에 속옷과 사랑을 뿌리는 데 성공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사 대표는 속옷을 배포하기 위해 직접 관광비자로 평양에 들어갔고, '지정된 수행원'의 지속적인 감시 속에서 속옷을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특
미국 '50만원짜리 유리 별장'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50만원짜리 유리 별장'이라는 제목의 사진은 나무랄데 없이 근사하다.이 별장은 미국 웨스트 버지지아주에 사는 사진작가 - 디자이너 커플이 지은 것으로 버려진 창문들을 재활용해 건설했다. 겉에서 보면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이고 속을 들여다보면 더욱 멋지다는 평이다. 집주인 커플은 2012년 별장 건설을 위해 하던 일을 잠시 접고 아이디어를 짜냈다. 인근의 헛간, 창고 등에서 모은 건축 자재 비용은 500달러였고, 커다란 나무 사이에 여러 개의 유리로 장식해 저렴한 비용으로 근사한 '유리 별장'을 지을 수 있었다. 지금 이 커플은 커다란 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편 이 별장은 해외 건축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인터넷뉴스부
일본에서 친구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클라이언트 파트너스`의 아베 마키 사장은 물질적 풍요 속에 살면서도 정신적 공허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아이템으로 삼아 2009년 일본서 `친구 대여` 사업을 시작했고 성업중이라고 밝혔다.일본 친구 대여 서비스의 주요 고객들은 아내를 잃은 60대 남성, 연인과 헤어진 뒤 새 인연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30대 직장인, 애인이 있지만 속내를 맘 놓고 털어놓을 상대가 필요한 20대 여성 등 다양하다.친구 대여 서비스를 통해 대여된 친구는 고객과 함께 쇼핑을 가거나 여행을 가는 등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해준다. 요금은 평균 시간당 3000~5000엔(3만3000원~5만5000원) 정도다. 직원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며 여성만 100명 이상이 등록돼 있고 의뢰 내용이 다양하기 때문에 노인 복지관련 전문 자격증이나 법무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도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고객이 남성이고 응대하는 직원이 여성인 경우 직원의 신변 보호를 위해 한 방에 단둘이 있지 말 것, 신체적 접촉 금지, 직원은 술을 마시지 말 것 등의 규칙이 적용된다고 한다./인터넷뉴스부
미국에서 한 농부가 30억원을 호가한는 공룡 뼈를 캐내 화제다.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서는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최소 경매가 30억원의 가치가 있는 공룡 뼈를 발견했다. 이 공룡 뼈는 약 7000만년 전 이 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국제경매업체인 본햄 옥션 측은 “오는 11월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본햄 옥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은 역대 발견된 것 중 탑 20에 들만큼 가치가 높다” 면서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티라노사우루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원), 트리케라톱스는 56만 파운드(약 9억5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네티즌들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대박"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나도 이제 땅판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로또 맞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충북도내 대학생들 사이에 스웨덴의 속옷브랜드 '비외른 보리'의 이벤트에 투표하는 것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내용은 북한 평양 하늘에 섹시한 디자인의 속옷 450벌이 떨어진다면 무슨일이 생길까라는 것.·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였던 비외른 보리(Bjorn Borg)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자신의 이름으로 런칭한 스웨덴의 속옷 브랜드에서 색다른 이벤트를 전 세계적으로 진행,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외른 보리는 투표 후에 진행될 속옷 투하 작전을 미리 31초의 동영상으로 제작, 네티즌들의 투표를 유도하고 있다. 'THE DROP'이란 제목의 이 영상은 세계 각국의 후보지 중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지역을 선정, 오는 31일 속옷 450벌을 하늘에서 뿌리겠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투표에서 10일 오후 3시 10분 현재 북한의 평양이 22,098표로 세계 각국의 지역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1위를 기록 중이다. 투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투표를 위한 인터넷 주소는 (http://thedrop.bjornborg.com)으로 하면된다. 실제로 북한이 투하지로 선정됐을 경우 속옷 450벌을 실은 비행기가 북한 상공을 날 수…
'유리 보석 옥수수'가 보석 같은 생김새로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일(현지 시각) 영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등 외신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유리 보석 옥수수(Glass gem corn)'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마치 보석이 박힌 듯한 일명 '유리 보석 옥수수'는 관상용이 아니라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리 보석 옥수수는 오클라호마 출신의 찰스 바네스라는 농부에게 처음 발견됐다고 한다. 바네스는 세상을 떠나기 전 친구인 그렉 쉔에게 옥수수 종자를 넘겼고, 쉔은 이를 다시 비영리 종자단체를 운영하는 빌 맥도먼에게 넘겼다.한편 유리 보석 옥수수는 미국의 비영리 종자단체 '네이티브 시즈(native seeds)'가 온라인을 통해서만 살 수 있다. 가격은 한 포대에 7.95달러(약 8500원)다. 유리 보석 옥수수에 네티즌들은 “유리 보석 옥수수, 모형인줄 알았는데 식용?” “유리 보석 옥수수,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유리 보석 옥수수, 아까워서 못먹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무게가 180kg에 달하는 괴물 오징어가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80kg 괴물 오징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 된 사진은 지난 2일 스페인 깐따브리아 해안에서 발견된 오징어 사체의 모습으로, 특히 크기가 9m에 달하며 무게는 180kg에 눈알이 일반사람 머리 크기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이 괴물 오징어를 촬영한 사진작가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생물을 촬영한 것은 마치 특권 같았다"라면서 "오징어가 아니라 바다괴물을 보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괴물 오징어는 이후 지역 내 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인터넷뉴스부
이집트 각 지역에서 군경과 반군부 세력이 충돌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당했다.지난 6일(현지시각) 보건부 관리는 이집트 곳곳에서 군경과 반군부 세력 충돌로 이 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앞서 군부 지지 진영과 반대 세력이 각각 시위를 예고해 유혈사태가 우려됐다.이에 이집트 내무부는 전쟁 승리 40주년 행사를 방해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하지만 무슬림형제단을 주축으로 한 '정당성 지지를 위한 국민연합'은 "우리의 목표는 타흐리르를 혁명의 장소로 되돌려 놓는 것"이라며 시위에 나섰다.한편 이날은 지난 1973년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4차 중동전(10월6일 전쟁) 승리 기념 40주년을 이집트의 국경일이었다./인터넷뉴스부
사과나무 한 그루에 다른 종류의 사과 250종류가 열렸다는 소식이 화제다.최근 "잉글랜드 웨스트에 사는 폴 바넷 씨(40)의 자택 정원에 있는 한 그루 나무에 250종류의 사과 열렸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바넷 씨는 매해 겨울 다른 종의 사과나무를 접목시켜 수십 년간 이 사과나무를 길러왔다고.그는 인터뷰에서 "다양한 종류의 사과를 재배하고 싶었지만 정원의 면적에는 한계가 있어 한 그루의 나무에서 여려 종류의 사과를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가지가 넓게 펼쳐져 있고, 다양한 품종의 사과가 대량으로 열려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한 그루에 250종류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 그루에 250종류 사과, 가능한가" "한 그루에 250종류 사과, 대단하다" "한 그루에 250종류 사과, 말도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미국 연방정부가 17년 만에 셧다운에 돌입했다.지난달 30일 미 상 하원은 건강보험 개혁안인 오바마케어의 존패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여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이로써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1일 자정(현지시간, 한국시간 1일 오후 1시) 미 정부가 부분 폐쇄됐다. 미국이 셧다운 사태에 빠진 것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5년 이후 17년 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극우파가 예산을 볼모로 경제회복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미 정부폐쇄로 80만명의 연방정부 직원들이 무급휴가를 떠나게 되며 국립공원이 문을 닫고필수기능을 제외한 공공서비스 일제히 중단된다. /인터넷뉴스부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가 네티즌 사이에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는 ‘우아카리 원숭이’로 다른 원숭이와 달리 혈관이 피부 가까이에 있어 얼굴이 붉다. 오히려 얼굴이 빨간 원숭이 일수록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는 체중이 4㎏을 넘지 않는 작은 체구다. 나뭇잎과 과일 등을 먹는 식습관이 있다.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 엉덩이가 아니라 얼굴이 빨갛네”, "아마존엔 없는게 없네"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 자꾸보니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면도한 아빠 본 아기 반응' 게시물이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면도한 아빠 본 아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이 사진은 유튜브의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아빠와 아기의 모습을 담고 있다.아기는 덥수룩하게 수염이 난 아빠에게 안겨 행복한 듯이 보인다. 그러나 잠시 후 면도를 한 아빠가 딸을 안자 울음을 터뜨렸다.자신을 보고 울음을 터뜨린 아기를 본 아빠는 당황스러워하다가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가짜 수염을 달고 아기를 안았다. 면도한 아빠 본 아기는 가짜 수염을 단 아빠를 보자 금세 울음을 그쳤다.면도한 아빠 본 아기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면도한 아빠 본 아기, 아기 반응이 귀엽다", "면도한 아빠 본 아기, 면도한 아빠가 그렇게 싫은가", "면도한 아빠 본 아기, 아빠의 면도 전과 후가 정말 다른 사람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일본 동부 지역에 도쿄 근해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4일 일본 기상청은 오전 9시 19분 도쿄 남쪽 태평양의 도리시마 근해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의 진원은 북위 29.8도, 동경 139도의 깊이 400km 지점이다.이로 인해 미야기현 남부, 이바라키현 남부 등에서 진도 4, 도쿄와 지바현 등지에서 진도 3이 관측됐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와 도쿄전력 우려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일본 강진과 관련해 우리나라 기상청은 "국내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인터넷뉴스부
수면제를 먹고 잠든 여성의 집에 침입해 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4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27살의 영국 성폭행범이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됐다.2일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성폭행범 리처드 토머스는 피해 여성이 HIV에 감염돼 있었으며 자신 역시 피해 여성으로부터 HIV에 감염됐다는 예비 진단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실신했다고 전했다. 이 청년은 술과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한밤중에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피해 여성의 집에 침입해 잠든 여성을 성폭행했다. 피해 여성의 신고로 체포된 그는 술과 마약에 취해 기억나지는 않지만 피해 여성의 진술을 믿는다며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고 징역 5년4개월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들어 충격을 받았다. 토머스에 대한 최종 확진은 이번 주 안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인터넷뉴스부
바닥을 기어다니는 신종 상어 발견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국제보호협회 소속 생물학자인 제럴드 알렌 및 연구진이 인도네시아 동쪽 군도에서 바닥을 기어 다니는 상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신종 상어는 ‘헤미실리움 할마헤라(Hemiscyllium halmahera)’로 명명됐으며, 갈색 몸통에 진갈색 얼룩무늬가 특징인 신종 상어이다.이 신종 상어는 무척추동물로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삼고 있으며, 헤엄을 쳐서 이동하기보단 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 다니는 특징을 지녔다고 알려졌다./인터넷뉴스부
'세계 최대 전갈'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세계 최대 전갈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는 최대 23㎝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인디언 자이언트 포레스트 전갈'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전갈은 굵은 몸통과 보기에도 섬뜩한 집게발을 가지고 있고 일반적인 전갈의 크기를 훌쩍 뛰어 넘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또 영상에는 사람의 손바닥에서 꿈틀거리는가 하면 팔뚝을 타고 올라가기도 했다. 이 전갈의 학명은 'Heterometrus swammerdami'로 주로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남부에 서식하며 가장 큰 전갈종으로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공포스러운 외모와 달리 환경에 대한 저항력과 적응력이 좋고 다른 전갈에 비해 독성이 약해 애완용으로 많이 사육되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세계 최대 전갈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무섭게 생겼다","저게 애완용이라고?" "진짜 크다", "손 타고 올라오는 모습 압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일본에서 또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나 일본 열도를 공포에 몰아넣었다.24일 일본 ‘NTV’는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유출됐다."고 밝혔다.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초고농도 방사능이 포함된 수증기가 지난주부터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시간당 2170mSv(밀리시버트)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원전이 멜트다운된 뒤 두 달 후에 측정한 수준과 비슷하다.시간당 2170mSv(밀리시버트)는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방어복을 입은 작업원 조차도 8분 이상 버티기 힘들 정도의 위험한 수치다. 앞서, 일본 정부는 히로시마 원전 사고 수습을 위해 방사능 오염 물자를 사고지역에서 900km 가량 떨어진 후쿠오카로 이송,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후쿠오카 시민들은 크게 반발했지만 일본 정부는 내년 3월까지 후쿠오카에 방사능 오염 물자를 소각할 방침이다.한편, 이번에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유출된 후쿠시마 원전 3호기는 우라늄 235보다 20만 배 이상 독성이 강한 플루토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피해 규모도 클 것으로 보인다./인터넷뉴스부
영국 왕실의 '로열 베이비'가 탄생해 지금 영국은 축제 분위기다. 22일(현지시각) 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아들을 순산했다.영국 BBC에 따르면 22일 영국 왕실은 성명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며느리 미들턴 왕세손 비가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 린도윙에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발표했다.이날 영국 왕실은 전통에 따라 런던타워에서 '로열 베이비' 탄생을 반기는 축포를 62발 쏘았고 버킹검 궁전 인근 그린파크에서도 41정의 예포를 발사했다.‘로열 베이비’ 탄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국 로열 베이비 탄생~ 와 축하합니다”, "태어나고 보니 왕족인거네", "영국은 당분간 축제 분위기일 듯”, “로열 베이비 탄생 모두 기뻐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인터넷뉴스부
영국의 윌리엄-케이트 왕세손 부부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4시24분 아들을 순산했다.계승 서열 3위가 된 로열 베이비의 탄생에 영국은 물론, 미국의 매체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TV방송은 일제히 긴급속보로 이같은 소식을 전했고 신문들도 웹사이트를 통해 속보를 연이어 올리고 있다.미국 TV들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출산예정일이었던 13일부터 아침 방송을 통해 현지와 연결하며 연일 소식을 전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인터넷 속보로 “영국의 미래의 왕이 탄생했다. 지난해 임신한 캠브리지 공작부인의 출산으로 영국의 왕권 순위가 변동이 생겼다”면서 “87세의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뒤를 이을 왕위는 찰스 황태자와 윌리엄 왕세자에 이어 로열 베이비가 계승 서열 3위가 됐다”고 전했다.데일리뉴스는 아빠가 된 윌리엄 왕자의 “더이상 기쁠 수 없다”는 소감을 전하며 “로열 베이비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식 직함은 ’캠브리지의 왕자(the Prince of Cambridge)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한편 할아버지가 된 찰스 황태자는 성명을 통해 “아내와 나는 첫 번째 손자의 탄생에 너무나 기쁘다. 윌리엄과 캐서린 부부에게는
공연 중 너무 흥분한 팬이 무대 위 비욘세(31)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28일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지난 27일 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공연 중 무대 위에 서있는 비욘세가 뒤를 돌아가려고 하자 한 남성이 팔을 뻗어 비욘세의 엉덩이를 친 것.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연예 매체들과 유튜브 등을 통해 퍼졌다.화가 난 비욘세가 즉시 그를 쳐다보자 남성은 미안하다는 듯 두 손을 모아 비욘세를 향해 빌었지만, 기분이 상한 비욘세는 "당신을 당장 여기서 내보내겠다, 알겠나"라고 말했다.해외누리꾼들은 '아무도 그녀에게 손을 댈 권리가 없다' '성적 매력' '그는 손을 절대 씻지 않을 것이다' '뭐라고 하는지 잘 안들린다' '쫓겨날만 하다' 등 댓글을 올렸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미국의 한 노숙자 소녀가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화제다.25일(현지시간) 미국 WBSTV, CNN 등 주요 외신은 첼리사 피어스가 어려운 형편을 딛고 학점 4.466으로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했다고 전했다.미국 조지아주(州) 리버데일 찰스 드류 고등학교를 나온 피어스는 어머니를 비롯해 형제 4명과 함께 노숙자 보호소 생활을 해왔다. 피어스는 노숙자 보호소에서 밤에 불이 꺼지면 휴대전화 불빛에 의지해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상황이 열악했지만 그는 '계속 움직이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미래는 지금과 같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피어스는 수석졸업뿐 아니라 고교시절에 대학 1, 2학년 과정 학점까지 미리 이수할 수 있었다. 피어스는 애틀랜타 소재 스펠만 대학에 3학년으로 입학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그의 여동생도 애틀랜타 조지워싱턴 고등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해 집안이 겹경사를 맞았다. 피어스의 모친 리니타 셰파드는 "딸들이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자식에게 책을 읽어주고, 도서관에 데려갔다"고 밝혔다. 피어스는 졸업 연설에서 "포기하지 말고 네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필요한 일을 하라. 그러면…
17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보스턴마라톤 폭발물은 압력솥으로 제조됐다고 이번 테러사건 조사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관계자가 16일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폭발물이 6ℓ 압력솥 안에 있었고 이는 금속 파편과 못, 볼베어링 등이 함께 들어있는 검은 더플백에 담겨 마라톤 결승선 지상에 놓였다"고 밝혔다.이런 압력솥 폭발물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네팔, 파키스탄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5월 뉴욕 타임스스퀘어 테러 기도에서 사용된 3가지 폭발물 중 하나가 압력솥 폭발물이었다. 이 보고서는 "이런 폭발물이 용의주도하게 놓이면 공격 징후를 잘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타임스스퀘어 테러를 계획한 파키스탄 탈레반은 이날 자신들은 보스턴마라톤 테러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리처드 데스로리어스 FBI 보스턴 책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방대한 정보를 접수했다"며 "목격자들의 진술을 듣고 현장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러 공격 배후를 색출하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보스턴에서 폭탄 테러로 2명이 죽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 미 전역에 테러 초비상이 걸렸다.보스턴 마라톤 결승선 인근에서 두개의 폭탄이 터져 현재까지 최소한 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테러행위로 간주돼 미 전역에 테러 초비상령이 발령됐다.미국의 동북부 보스턴에서 15일 폭탄테러 공격이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생기고 대혼란과 테러 초비상이 빚어지고 있다.유서깊은 보스턴 마라톤의 결승선 근처에서 두개의 폭탄이 터졌다. 10초 간격으로 두번의 강력한 폭발음이 터졌고, 주변이 자욱한 연기로 뒤덮였다. 보스턴 경찰은 50~100야드 떨어진 곳에서 두개의 폭탄이 잇따라 터졌다고 발표했다.이어 세번째 폭발은 존F 케네디 기념 도서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화재 관련으로 폭탄 테러와는 직접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지지 않은 폭탄도 여러개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퍼지면서 보스턴 지역이 초긴장사태에 빠졌다.첫번째 폭탄이 터진 시간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이었으며, 보스턴 마라톤 결승선이 있는 다운타운 코플리 광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다.결승선 인근에 있던 쓰레기통 등에 설치됐던 폭탄이 굉음을 일으키며 터졌고
미국의 한 고등학교 여성 교감이 3명의 남성 제자들과 성관계를 맺다가 적발돼 해고됐다고 4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현지 경찰은 캘리포니아 남부 헤밋에 있는 타키츠 고등학교의 교감인 에린 헨튼(45)이 지난 몇 달 간 미성년자인 이 학교 학생 3명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적발됐다고 설명했다.헨튼은 자녀가 2명 있으며 이 중 딸이 타키츠 고등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역 방송인 KTLA-TV는 경찰을 인용, 헨튼이 제자들에게 변태적인 성행위를 강요하는 등 모두 12개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경찰은 헨튼과 제자들의 성관계가 모두 학교 외부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헨튼은 제자들에게 노골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접근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경찰에 적발된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학생들과 만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는 13일 의외로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했다. 그는 교황명으로 '프란치스코'를 선택했다.이날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나온 뒤 한 시간쯤 지나서 프란치스코 교황(76)은 베드로성당의 발코니에 나와 자신이 전세계 12억 가톨릭 신도들을 영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이날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의 교황 피선은 교황청의 종교간 대화 평의회 의장인 프랑스의 장 루이 추기경이 발표했다.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의 피선은 모든 교회 관측통들의 예상을 벗어났다. 그는 2005년 콘클라베에서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차점을 받기도 했으나 이번 콘클라베에서 교황 물망에 오른 소수의 후보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그는 보수주의자이면서도 개혁적 성향을 갖고 있으며 이번 교황 선출에서는 젊은 교황이 나오리라는 예상과도 맞지 않았다. 그는 이번에 물망에 오른 어느 후보보다도 나이가 많다.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은 남미 출신성직자로서는 처음으로 교황에 선출됐으며 최초의 제수이트(예수회)교파 출신 교황이기도 하다./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