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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2 22:46: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

장례식 맨 앞줄에 자리한 잭슨의 누나와 형 등 식구들 옆에 선글라스를 낀 청년이 비통한 모습으로 고개를 숙인 채 흐느끼고 있었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22일 이 청년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잭슨의 3자녀 외의 또다른 아들로 잭슨가에 의해 장례식에 초청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머 바티(25)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현재 힙합가수이며 1984년 잭슨이 노르웨이를 방문할 때 만난 한 여성과 하룻밤 사랑에 빠진 뒤 태어났다.

잭슨은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바티의 존재를 알리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그를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게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은 바티가 태어난 사실을 알았을 때 직원들을 노르웨이 오슬로로 보내 어머니가 양육하는 것을 돕도록 했다.

잭슨은 1996년 공연 중이던 튀니지의 한 호텔에서 바티를 처음 만났으며 그의 춤솜씨를 눈여겨봤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이후 바티는 잭슨의 미국 네버랜드 자택에서 몇년간 같이 살기도 했고, 최근 공개된 비디오 등에는 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풀어보는 모습도 나오고 있다.

2003년에는 잭슨의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함께 리무진을 타고 있는 모습도 공개되곤 했다.

핏줄을 속일수 없는 듯 바티는 잭슨 및 잭슨의 자녀들하고 닮은 점이 많다.

특히 일곱 살짜리 막내아들인 프린스하고는 머리카락색, 눈썹, 얼굴 모양까지 판박이처럼 닮았다.

또 아버지처럼 마약복용 의혹도 있어 2004년에는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노르웨이 경찰에 체포돼 벌금을 낸 적도 있었다.

바티는 현재 잭슨의 장례식이 치러진 LA에 머물고 있으며 친자임을 확인하기 위해 DNA 테스트를 원하고 있다고 더 선은 소개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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