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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망 전 김정일과 전화통화 원했다(?)

TMZ닷컴 "잭슨, 北억류 여기자 석방 위해 통화 시도"

  • 웹출고시간2009.07.11 14:33: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팝의 전설'이 된 마이클 잭슨이 사망 전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잭슨의 사망을 최초로 보도한 미국의 연예사이트 TMZ닷컴은 9일(현지시간) 잭슨의 친구인 고담 코프라(Gotham Chopra)의 블로그를 인용해 "잭슨이 사망 전에 김정일 위원장과 전화통화를 시도했었다"고 보도했다.

TMZ닷컴은 이날 "마이클 잭슨이 김정일과 함께 세계를 화해시키고 싶어했다(MJ wanted heal the world...with Kim Jong Il)"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기 3주 전쯤 코프라에게 전화를 걸어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왔다고 전했다.

특히 잭슨은 이날 코프라와의 통화에서 북한에 억류된 로라 링과 유나 리 기자를 걱정하며 "만일 김정일 위원장이 내 팬이 맞다면 여기자들의 석방을 위해 그와 얘기하고 싶다. 방법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코프라는 당시 잭슨이 "북한의 지도자가 평소 나와 비슷한 재킷을 즐겨 입는 것을 봤는데, 혹시 내 팬이 아닐까?"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고담 코프라는 잭슨에게 한번 알아보겠다고 약속하고 전화통화를 마쳤지만 그같은 계획이 추진되기도 전에 잭슨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밝혔다.

한편 코프라의 주장이 제기된 뒤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코프라는 10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잭슨의 말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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