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황원선)와 도내 1·2지역 클럽으로 구성된 청주시재청협의회(회장 박희갑)는 16일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도내 불우이웃과 한센인 정착마을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라이온스 회원들은 이날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250여가구와 청원지역 한센인 정착마을 내 54가구 등 300여가구에 3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 배달했다.후원물품은 지난 2회 총재배 골프대회에서의 성금과 청주지역 27개 클럽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황 총재는 "소외된 이웃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청주시 예산편성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내년도 청주시 예산을 분석한 결과, 이번 예산편성이 다른 회계연도에 비해 비교적 합리적으로 편성됐지만 청주시 시정목표인 '녹색수도 청주'의 비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시가 내년도 예산을 대규모 감액 편성하면서도 무상급식을 포함한 사회복지, 대중교통과 녹색교통수단 등의 예산을 확대하고 SOC예산을 대폭 감축했다"며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한 점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했다.이들은 "그러나 모든 재정을 20∼30% 감축하는 과정에서 열린 주민참여와 열린 행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과 일자리 창출 및 교육관련 사업 등이 대폭 삭감됐다"고 밝힌 뒤 "청주시는 잉여금과 이자수입 부풀리기로 시민 불신을 자초한 민선 4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예산편성 과정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투명한 재정공개를 통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임장규기자
충북도새마을회(회장 김남수)는 14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0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한다.대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도·시·군새마을회 회장단과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들은 이날 올 한해 새마을운동의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종합평가 우수단체와 유공지도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은 10일 오후 2시 청주 용두사지철당간 광장에서 '2010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부모 부재와 가난으로 아무런 선물을 받지 못하는 도내 아동 300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발대식에 이어 성안길 일대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벌인 뒤 빈곤아동들과 미스터피자 성안점을 방문, 무료로 피자를 나눠줄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청주JC 41대 회장에 하재진(37·(주)제이컴인쇄·사진) 대표가 취임했다.하 회장은 9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그는 취임사를 통해 "올해가 청주JC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해였다면 내년에는 그 꿈을 함께하는 청주JC로 만들겠다"며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2011년 청주JC가 지역의 청년운동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청원 옥산 출신의 하 회장은 충북대사대부고와 충청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04년 청주JC에 입회, 사무국장과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가족으로는 부인 김수현(37)씨와 1남이 있다. 취미는 운동./ 임장규기자
내년 1월부터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에 대한 보험급여가 가능해진다.국민건강보험공단충주지사(지사장 이을상)에 따르면 적정관리를 통한 양질의 보장구를 제공하기 위하여 내년 1월1일부터는 공단에 등록된 업소 및 품목에 한하여 보험급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상은 △업소등록은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보청기 제조·수입·판매업소 또는 판매업소 의지·보조기 및 정형외과용구두 제조업소△품목등록은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보청기 등이다.단, 올 12월31일까지는 종전과 같이 등록되지 않은 보장구를 구입하여도 보험급여 가능하다.등록여부 확인은 '건강인 홈페이지(http://hi.nhic.or.kr)-장애인도움정보-보장구 업소 및 품목안내'로 하면되고, 장애인보장구 급여제도를 알아보려면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통합민원서비스-보험급여-장애인의 장애인보장구 비용신청방법 자세히보기'를 클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광복상회(청주시 석교동 소재, 미곡종합처리장) 전병순 대표가 8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회원유공장 명예장은 1천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된다. 광복상회는 지난 2006년 100만원, 2008년 300만원, 2009년과 2010년 각 500만원 등 총 1천400만원을 기부했다.김영회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명예장을 전달하며 "해마다 고액의 회비를 납부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청주시의회의 '청주시 예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 "시의 2010년 세입예산 부풀리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위를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은 지방재정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연말 지출이 9.1%로 대폭 감소, 잉여금 규모를 다른 어느 해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는데도 446억원이나 되는 잉여금 예측 오류가 발생한 것은 큰 문제"라며 "잘못을 조기에 인정하지 않고 185억원의 지방채를 발행, 시민에게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입힌 것에 대한 분명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시의회는 특위를 구성, 시의 세입예산 부풀리기가 발생한 원인 규명과 책임 당사자가 누구인지를 밝히라"고 덧붙였다./ 임장규기자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황창환) 주관으로 지난 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전문건설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음악회에는 코스카 중앙회 박덕흠 회장, 박경국 충북도행정부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코스카 중앙회 박찬수 수석부회장을 비롯, 전국 코스카 시·도회 및업종별협의회 회장들과 도내 다문화 가정, 전문건설인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방송인 김병찬씨와 함지원씨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조항조, 한혜진, 추가열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또 LCD TV,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 행사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코스카 충북도회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한마음 음악회'는 '코스카 충북 장학생' 선발 사업과 함께 충북도회가 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충북도회는 지역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표시해 충북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 음악회를 지난해부터 열기 시작했다.음악회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의 가장 A씨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전문건설협회 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공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한범덕·김중길)는 6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홀에서 '3회 사회복지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위풍당당, 자랑스러운 복지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 향상과 사회복지사 단합 및 사기진작을 위해 열렸으며, 사회복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신현경 성가마을 사무국장, 라영란 충북재활원 자원봉사자, 이상미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김은정 내덕1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이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장기명 전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윤모 유스투게더 상임이사, 윤혜미 충북대 교수는 공로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매그너스반도체 푸른하늘봉사회와 (주)코스메카코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영회)와 KB충청동영업지원본부(본부장 김남수)는 지난 4일 휴암동 적십자사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남수 본부장을 비롯한 국민은행 임직원 50여명과 김영회 충북적십자사 회장,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30여명이 참가했다. 청소년RCY단원 20여명도 부모와 함께 김장을 버무리며 봉사활동을 체험했다.국민은행의 후원금 1천200만원으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청주·청원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사할린동포, 새터민 등 300가구에 전달됐다.한편, KB충청동영업지원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충북적십자사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과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 활동가대회가 3~4일 충주시 앙성면 한마음연수원에서 황신모충북경실련 공동대표,고은영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를 비롯,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충북경실련,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청주여성의전화,충북여성민우회, 청주KYC,행동하는복지연합,청주YWCA,충북여성장애인연대,흥사단충북지부 등 도내시민사회단체 활동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역운동과 활동가, 즐거워야 오래간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지역 균형발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앙성면 비내늪 생태탐방, 필리핀연수보고회, 화합의 밤, 난상토론-젊은 활동가가 말한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북지역 균형발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토론에서는 이두영충북경실현사무처장의 사회로 박상원충북개발연구원균형발전연구센터 연구원의 주제발표와 김진우 제천환경련사무국장,김성무음성신문회장,추영우증평시민회대표, 김주철충주경실련사무국장의 토론이 있었다.이날 참가자들은 충북지역 시민사회활동이 청주권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고, 충북 인구와 자원이 청주권으로 집중되고 있어 충북지역내 균형발전과 시민사회의 활성화가 시급하다는데 공감하고 북부권과 남부권의 활동
'2010충북노인복지발전 토론회'가 2일 노인복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고령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 흐름과 충북노인복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이상훈)가 주최하고,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 부설 충북노인복지연구소(소장 김준환)가 주관했다.이 자리에서 충청대학 심의보 교수는 '노인의 사회참여 필요성과 일자리사업의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는 고령화사회에서 필연적이지만 이에 대한 관심과 대책은 부족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인 스스로 부정적 자기낙인을 버리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노인사회참여 증진 활동을 전담하는 공적 기구를 신설하는 등 국가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충주대 한규량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춘길 충청일보 논설주간, 서정환 충북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 팀장, 이명희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 강신옥 청주우암시니어클럽 관장이 '노년의 행복과 노인 일자리 문제', '충북도 노인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장규기자
충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내년 1월말까지 '희망 2011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모금은 집중·수시·지로 등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집중모금은 구청이나 공공기관 단위별로,수시모금은 법인이나 개인 독지가가,지로모금은 기관·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로용지를 통해 모금하는 방식이다.모금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열어 성금 모금 운동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천안지역에서만 9억6천여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모금됐다. 또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26억7천만원의 성금을 배정받아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활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42-489-8423)나 천안시청 주민생활지원과(041-521-5345)로 문의하면 된다.충남 /최준호기자
오는 12월1일 예정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취소됐다.공동모금회 관계자는 28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시작으로 성금 모금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성금관리 소홀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대한 쇄신안이 발표된 상황에서 제막식을 여는 것이 부적절해 보여 행사를 취소했다"고 말했다.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모금회는 전년 대비 3%(1억2천900만원) 증액된 41억원의 성금 모금과 오는 12월6일 제천에서 시작되는 도내 13개 시·군·구 순회모금은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임장규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에서는 충청북도내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통하여 양성평등에 관련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충장복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충북도내 여성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홍진옥 충주시의회 부의장을 강사로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이 행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여성장애인들에게 협소하고 고정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며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여성장애인들이 생활하면서 남성과 비교하여 느끼는 차별에 대한 인식과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며, 여성장애인으로서 느끼는 차별이나 불이익에 대하여 토론하고 상호간의 정보 교환 및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함 이다.충주/김성훈 기자
충북경실련은 25일 국회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와 관련 논평을 내고 보완을 요구했다.경실련은 논평에서 "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를 비롯 상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뒤늦게나마 상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면서도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대기업과 중소상인들의 공생을 통한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법안"이라고 아쉬움을 비쳤다.경실련은 이어 "이번 개정된 상생법으로는 사업조정제도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습적으로 '도둑입점'하는 SSM에 대해서는 제어할 수가 없다"며 "일단 SSM이 영업을 개시하고 나면 사업조정을 신청해도 해당 지자체가 대형유통회사들에게 일단 문을 닫고 사업조정절차에 임하라는 '일시정지권고'를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신고제로 점포 개설이 가능한 SSM에 대해 등록을 받도록 하거나 유통법 상의 전통상업보존구역의 경우와 같이 허가제에 준하는 방식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법제도의 손질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를 비롯한 상인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는 "SSM 사태의 해법이 '입점 허가제 도입'밖에 없
충북경실련 후원의 밤 행사가 25일 오후 6시30분 청주리호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람답게 골고루 잘사는 열린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형근 도의회 의장,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4년 창립된 충북경실련은 세종시 정상추진,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 보호운동 등 지역 현안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만찬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활동보고, 임원인사,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이 이뤄졌다. 황신모 공동대표(청주대 경상대학장)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경실련은 그동안 탈정치·탈이념 아래 크게는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 정상추진, 작게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적 빈곤층 탈출 등 경제정의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아동·여성 안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47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개최한다.충북도립대 박영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청주대 황혜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충북지역 아동·여성 안전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이란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이어 노광기 충북도의원, 충북도 이규진 여성정책과장, 김동준 충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도내 사회복지시설 잇단 폐쇄와 충북도립대학 기숙사 임차보증금 미회수 등에 대한 문제가 집중 추궁됐다.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감사 이틀째인 24일 보건복지국과 충북도립대학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김광수 의원(청주1)은 이날 "최근 사회복지시설 관련 여러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데 지도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내년부터는 감사부서와 연계해 철저한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장선배 의원(청주3)은 "노사분쟁 등을 이유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자가 시설을 폐쇄하겠다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폐쇄는 시설 종사자들뿐 아니라 수용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노광기 의원(비례)은 충북도립대학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건물 등기부등본 확인도 없이 임차계약서 작성해 기숙사 임차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집중 추궁했다.그는 그러면서 "건물주 소유 부동산 3건에 대해 가압류를 했으나 은행권에 이미 근저당설정이 돼 있어 잔액 회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한 뒤 "임차계약 등 책임소재를 밝혀 구상권 청구 등을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질타했다.손문규 의원(영동2)는 "교수 논문발표 실적을…
충북경실련은 25일 오후 6시30분 청주리호관광호텔에서 '사람답게 골고루 잘사는 열린사회'라는 주제로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1부 만찬은 오후 7시30분까지며, 2부 공식행사에서는 활동보고, 임원인사,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이 이뤄진다. 축하공연은 가경터미널시장 상인 동아리와 전통연희단 '마중물'이 펼칠 예정이다.충북경실련은 세종시 정상추진,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 보호운동 등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시민사회단체다./ 임장규기자
청주 성안골 한정식(대표 임성운)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충북적십자사 김동진 사무처장은 23일 성안골 한정식을 찾아 회원유공장을 전하며 고마움표했다. 성안골한정식은 지난 2001년 7월부터 매월 10만 원씩 10년간 1천80만원을 기부했다.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1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된다.임 대표는 "작지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와 제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지역 JC특우회원들이 손을 맞잡았다.지난 19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매직프라자에서 열린 (사)청주JC특우회(회장 손희원·52·(주)LG시스템에어콘 대표이사)와 (사)제주중문JC특우회(회장 이상준·51)의 우호 결연식을 통해서다.이들은 이날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청주와 제주의 지속적 관광 교류를 약속했다. 제주 감귤 따기 체험·충북지역 특산물 체험 등 1년에 1번 이상 양 지역 간 농·특산물 체험 교류를 벌이기로 했다.또 청주-제주 항공노선 수요가 청주공항에서 가장 많은 만큼 공항 활성화에도 공동 노력키로 했다.청주 JC특우회 손 회장은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관에서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민간단체가 나서게 됐다"며 "작지나마 청주공항 등 청주지역, 나아가 충북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JC특우회원들이 대부분 경제인들인 만큼 양 지역 간 경제사업도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주와 제주가 지금보다 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청주공항을 통해 청주를 방문한 이상준 회장 등 제주중문JC특우회 임원 8명은 결연식 이튿날 청남대, 초청약수 등을 둘러봤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영회)는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60시간 과정으로 응급처치법 강사과정을 진행했다.올해 11번째 과정인 이번 강습은 청주대 간호학과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청주대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이론 및 실기, 모의강의 실습 및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생에겐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강사자격증이 수여됐다. 지금까지 208명이 이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충북지사는 밝혔다./ 임장규기자
청주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에서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시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에 참여, 전국 최고의 아동가입률(97%)과 저축률을 기록했다.디딤씨앗통장은 요보호 아동의 후원자 등이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 및 지자체가 월 3만원 이내에서 1대1 비율로 적립한 뒤 18세 이후에 자립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625명이 가입돼 있다.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