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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전문건설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 성료

  • 웹출고시간2010.12.07 17:0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마련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가 6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황창환) 주관으로 지난 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전문건설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코스카 중앙회 박덕흠 회장, 박경국 충북도행정부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코스카 중앙회 박찬수 수석부회장을 비롯, 전국 코스카 시·도회 및업종별협의회 회장들과 도내 다문화 가정, 전문건설인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방송인 김병찬씨와 함지원씨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조항조, 한혜진, 추가열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LCD TV,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 행사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코스카 충북도회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한마음 음악회'는 '코스카 충북 장학생' 선발 사업과 함께 충북도회가 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충북도회는 지역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표시해 충북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 음악회를 지난해부터 열기 시작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의 가장 A씨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악회를 통해 베트남에서 온 아내가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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