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부장은 도내 5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하고 농번기 일손돕기는 물론, 마을 애로 및 숙원사업 해결, 마을 특산품 구입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펼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 가고 있다.특히 충북농협은 연 4회 이상 자매마을을 찾아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의 고충을 처리해 주며 늘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업인들과 함께 해 오고 있다.이외에도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이본부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해왔다. '1사(社)1장(場)' 교류활성화를 통한 내실화를 추진하고 시장 상인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한방무료진료 실시, 제휴카드 발행,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형무등록사업자대출, NH뉴스타트론, 새희망대출, 프랜드론, 전통시장 소액 희망 대출 지원, 재래시장상품권 카드 구입 전용단말기 설치 등을 추진하며 재래시장 활력 제공에 앞장서 왔다.충북농협은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의료혜택등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농업인을 위해 양·한방 무료진료사업을 전개해 왔다.이본부장은 "올해는 더욱 내실있는 의료지원사업으로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주민 및 재
농협(www.nonghyup.com)이 오늘부터「꿈바라기학생적금」을 출시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꿈바라기학생적금」은 1,000원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진학 희망 대학을 적금 가입시 통장에 명시하고 적금 기간 중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경우 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또한 가입학생이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거나 선행, 성적우수 등을 이유로 賞을 받는 경우 0.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하여 청소년들의 바르고 건전한 학교 생활 및 사회 생활을 유도한다.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최고 3,000만원 까지 보상해주는 ‘여행프로젝트공제’ 를 무료로 가입해주고, 6월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 인터넷뱅킹 SMS를 월 300건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다.“청소년들이 절약과 저축의 생활화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농협 관계자는 “「꿈바라기학생적금」가입을 계기로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자신들의 꿈을 차근차근 이루어 나갔으면 한다” 며 상품 개발 배경을 설명하였다.「꿈바라기학생적금」은 3월30일 현재 1년 3%, 3년 3.3%의 금리가 적용되
원달러 환율이 닷새째 하락세를 지속하며 1300원대로 진입하고 있다.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전일보다 10.5원 하락한 13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20.60원 내린 1309.90원에 거래되고 있다.시장 전문가들은 우호적인 대외변수에다 국내 펀더멘털 개선이 가세하면서 하락압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조만간 1300원 하향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급변하는 대외 금융시장과 국내 금융시장 호전으로 1300원 하향 이탈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며 "오늘은 미 증시의 상승으로 국내 증시의 추가 랠리 가능성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지속, 포스코 관련 매물 유입 기대 등으로 하락 압력이 강한 하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KB투자증권 곽병렬 연구원은 "전일 종가인 1330원까지 하락한 점은 지지선(추세시작점과 전저점을 연결한 상승추세선 1380원대) 붕괴로 인한 시장참여자들의 손절매성 달러매도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며 "그 다음 기술적 지지선은 전저점과 200일 이평선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1260원대로 설정하는 한편 현 시점에서는 기술적인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기사제공:뉴시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미분양 아파트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27일, 한국산업은행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과 함께 주택건설사들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로 4천300억원 규모의 건설사 P-CBO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12월 주택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강을 통해 4천억원 규모의 P-CBO를 첫 발행한 바 있다.이번 P-CBO는 건설사가 발행한 회사채를 증권회사가 인수한 뒤 유동화 특수목적회사(SPC)가 한국산업은행의 신용공여를 받아 이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트리플A 등급의 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형태이며 주택금융공사는 P-CBO의 원리금 지급보증을 담당한다. / 홍순철기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장중 한 때 1340원대로 내려앉았다.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9.0원 하락한 1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5.0원 하락한 1358.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낙폭이 커져 장중 한때 1346.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에 앞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는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이 25.0원 급락한 1358.5원에 거래를 마쳐 현물 환율의 약세를 예고했다.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과 미 달러화의 약세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세로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11.26포인트(0.91%) 하락한 1217.76을 기록중이다.개인은 9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50억원과 3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7일 연속 사자 행진을 마치고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62포인트(0.15%) 상승한 419.91을 기록하며 불안한 흐름을…
청주에서 한 건설업체에 다니는 40대 김모씨(청주시 용암동)는 얼마 전 거래은행인 농협에 500만원 대출을 문의했다. 지난 달부터 두 달째 월급이 나오지 않아 생활비 충당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마이너스 통장'은 이미 지난 달에 바닥난 상태다.경기 침체로 실직과 임금 체불 등이 늘면서 금융권의 생계형 소액대출이 늘어나고 있다. 24일 충북농협과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최근 들어 몇십만원에서 200만~300만원짜리 소액대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생활비, 자녀들 학원비, 신용카드 대금 등에 쪼들리는 고객들이 예금이나 적금을 담보로 소액대출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예·적금 담보대출은 불입한 예·적금 한도 안에서 빌려 주는 것이라 즉시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이자도 현금서비스보다 훨씬 싸 부담이 덜 하다. 조기상환 수수료도 없어 형편이 나아지면 언제든 갚으면 되고 여의치 않으면 예·적금 만기 때 대출금을 떼고 원리금만 받으면 된다.충북농협의 경우 지난해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뉴스타트론'이 888건(85억5천200만원), 올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생계형 대출도 24일 현재까지 33건(1억5천500만원)이 신청돼 1천여건에 87억
원.달러 환율이 장 막판에 매도물량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1360원대로 급락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5원 하락한 13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19일 1362.5원 이후 10주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대내외 특별한 변수가 없는 가운데 1380원대에서 횡보를 지속하다 오후 2시반부터 매도물량이 집중되면서 급락했다.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들이 7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2포인트(0.60%) 오른 1,229.02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외국인들은 201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간 모두 8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기금, 보험 등을 중심으로 1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6.90포인트(1.67%) 상승한 419.29로 마감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신한은행이 내달 1일부터 영업개시 시간을 오전 9시 30분에서 9시로 조정한다.신한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24일, 신한은행은 내달부터 영업개시시간을 오전 9시로 30분 당기고 영업종료 시간을 오후 4시 30분에서 4시로 30분간 앞당긴다고 밝혔다.또 약속어음/당좌수표/가계수표의 결제대금 입금시간이 현행 오후 2시 30분에서 2시까지로 변경되고, 타행 자기앞수표 현금인출 시간도 현행 다음날 오후 2시 50분에서 2시 20분으로 30분간 빨라진다.어음 발행인의 결제시간과 부도대금 및 담보금 입금시간등 전자어음 관련 업무시간도 현행 오후 4시 30분에서 4시로 조정된다.인터넷을 이용한 주택청약 업무시간은 청약신청(오전 8시30분-오후 6시→오전 8시-오후 5시 30분), 주택청약 신청내역 조회(오전 8시30분-저녁 10시→오전 8시-저녁 9시 30분)등으로 각각 조정된다./ 홍순철기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충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이하준)는 최근 사료값 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를 비롯한 농어업인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32%가 성장한 1천800억원의 신규보증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4일 농신보 충북지역보증센터는 담보력이 미약한 축산농가의 자금지원을 위해 도내 사료구매자금으로 배정된 7백56억원 중 약 3백40억원 이상을 사료특례 보증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일반농가에도 신규보증 및 갱신보증을 통해 1천5백억원의 신규보증을 대폭확대 지원키로 했다.한편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 지원된 총 취급보증액은 2조4천억원에 달하고 지난해 말 보증잔액은 4만8천건에 6천78억원으로 도내 농림수산업에 필요한 자금지원에 크게 기여하고 취급 금융기관은 도내 농·수협중앙회를 비롯한 지역 농·축협, 품목조합 및 산림조합 본·지점 등 230여 곳의 금융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홍순철기자
지난 해 4월 주택청약통장에 가입한 이모씨(청주시 가경동·42)는 새로운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기존의 주택청약통장은 규모와 금액, 시공주체등에 따라 청약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로운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저축, 청약 예·부금등의 기능을 모두 더해 주택구입예정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이렇듯 기존의 청약통장을 보완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으로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충북농협과 신한은행 충북본부등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농협,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개 주택기금 취급은행이 새롭게 바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취급할 예정이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공공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저축' 기능에 민영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 예·부금' 기능을 추가한 종합청약 통장으로, 무주택세대주 여부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새 통장은 최대 주택형에 청약할 수 있는 1천500만원을 예치하면 최초 청약에선 마음대로 주택형을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 기존 통장과 다른 점이다. 이 청약통장은 매달 2만~50만원씩 5천원 단위로 자유롭게 불입하거나 한꺼번에 선납해 예치할
단일 금액으로는 국내 사상 최대치인 2조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은행 보유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유동화하는 작업이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24일, SC제일은행 본사에서 데이비드 에드워즈 행장과 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동화 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2조원 규모의 MBS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3월 중 유동화계획 등록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달 22일 SC제일은행 보유 주택담보대출을 기초로 한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를 발행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MBS 발행이 이뤄지면 단일 발행으로는 국내에선 사상 최대 규모다.이번 유동화는 은행이 판매한 주택담보대출을 공사가 양수한 뒤 이를 기초로 MBS를 발행해 해당 은행에 되파는 형태로 추진된다. / 홍순철기자
코스피지수가 국내외 정책 기대로 장중 한 때 1200선을 돌파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이를 지키지는 못했다.23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28.56포인트(2.44%) 오른 1,199.5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중 1,201.23까지 오르기도 했다.주식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과 29조원 규모의 '슈퍼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탄력을 받았다"고 전했다.매매주체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997억원의 순매수로 5일째 '바이 코리아'를 이어갔고, 기관도 프로그램 매수를 기반으로 141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481억원을 순매도해 대조를 이뤘다.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3.87%), 기계(3.64%), 운수장비(3.48%), 전기가스(3.32%), 건설(3.02%), 은행(4.35%), 증권(3.52%) 등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한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한 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20.90원 하락한 1,391.60원으로…
금융위기의 여파로 지난해 7월 이후 중단됐던 주택저당증권(MBS)의 발행이 9개월 만에 재개된다.2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 충북지부에 따르면 20일 하나은행 등 8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4천929억원어치를 발행했다.이번 상품은 1년에서 20년에 걸쳐 총 8개의 만기로 구성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하여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 콜옵션을 부여했다.만기별 금리는 1년, 3년, 5년, 10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3.22%, 4.44%, 5.01%, 5.60%, 5.99%, 6.09%로 결정됐다.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5회에 걸쳐 총 13조 9천547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홍순철기자
주가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코스피 117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9.13포인트(0.79%) 오른 1170.94에 장을 마쳤다.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17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한달여만이다. 외국인은 107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3천억원 이상 매수세가 유입됐다.다만 오후들어 개인과 투신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철강금속이 3%대 상승했고 운수장비, 기계 등의 오름세도 눈에 띄었다.코스닥지수도 상승해 4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6.77포인트(1.72%) 오른 400.71에 장을 마쳤다.1300원대에 진입했던 환율은 다시 14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5원 오른 1412.5원에 거래를 마쳤다.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원 달러 환율이 올랐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최근 강대홍 신임본부장(53) 취임이후 종합금융서비스 기관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신한은행 충북본부는 기존 영업부지점의 개인과 기업영업 부문을 통합한 '금융센터' 개념을 도입했다. 금융센터는 대출과 예금등 기업과 개인을 포함한 '토탈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 기업과 개인 지점장 시스템을 '센터장'으로 통합하고 업무영역을 넓혀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취지다. 강본부장은 "금융센터는 신한은행의 변화와 혁신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한은행은 최근 지주회장과 은행장을 새롭게 선임하는 등 새로운 분위기를 맞고있다. 강본부장은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리딩뱅크로 경제위기 극복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BIS비율 1위의 국내 최고 우량은행으로 특히, 고객만족(CS)부문 6년 연속 최우수상, 존경받는 기업상 등 각종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일등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과거 충북은행과 조흥은행의 맥을 잇는 '향토은행'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강본부장은 "신한은행은 충북은행을 계승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미 달러화가 글로벌 약세를 기록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20원 이상 급락하며 1390원대로 내려 앉았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기관의 소극적인 매수 패턴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5.5원 하락한 1396.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41.5원 폭락한 138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기아자동차의 환매조건부채권(BW) 청약증거금 역송금 수요 등이 나오면서 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이에 앞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FOMC)는 "앞으로 6개월에 걸쳐 장기국채 3000억달러 어치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초약세를 기록했다.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사흘째 '사자'에 나선 것도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삼성선물 정미영 리서치팀장은 "미 FOMC의 양적 완화정책으로 글로벌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는 일정부분 해소됐지만 최근 원화값이 많이 올라 추가적인 환율 급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국내 주식시장은 간밤 미국증시의 상승과 원.달러 환율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하락세
중소기업들이 사상최악의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으며 신음하고 있지만 은행권의 대출이 굳게 잠긴 상황에서 정책자금마저 바닥을 드러내고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송성호)에 따르면 올해 배정된 창업초기육성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각종 정책자금의 올 한해 예산인 2천34억원이 대부분 고갈돼 지난 13일부터 추가 접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해 1천292억원의 예산에 비해 무려 57%나 증가하며 충북본부 사상 처음으로 한 해 예산이 2천억을 넘은 것이지만 심각한 경기침체로 신청업체가 폭주하며 3개월 버티지 못하고 모두 소진됐다.그나마도 현재 110여개 업체가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심사대기 중이어서 심각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짐작케 하고 있다.그러나 자기자본 권고비율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최대한 자제하던 은행권이 최근 연체율이 3%에 육박한다며 더욱 몸을 사리고 있어 은행권의 대출은 더더욱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최근 발표한 지난 1월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ㆍ수신 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의 총 수신액이 28조2천449억원으로 전달(28조1천44억원)에 비해 1천805억원이 증가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트리플외화자유적립예금'을 지난 16일부터 판매한다.트리플 외화자유적립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0.3%p의 추가금리, 원화 통장으로 이체하는 경우 50%의 환율우대, 예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 면제의 3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매월 유학경비, 체재비 등을 해외송금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리한 상품으로 가입가능 통화는 USD, JPY, EUR 3개 통화이며 인터넷뱅킹으로도 거래할 수 있다.충북농협 관계자는 "출시기념으로 4월말까지 고객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닌텐도, MP3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00원선이 무너졌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13.6원 하락한 1394.9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8.5원 하락한 14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미 증시 상승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의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삼성선물은 이날 보고서에서 환율이 1400원을 하회할 경우 저가매수세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1300원 중후반에서 지지선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상승한데다 환율이 나흘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면서 투자심리를 붇돋아주고 있다.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0포인트(0.71%) 상승한 1172.1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로 건설업이 3% 넘는 급등세를…
주택연금 가입시 농어촌특별세(이하 농특세)를 내지 않아도 돼 가입비용이 크게 줄어든다.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 충북지사는 17일, 주택연금 가입자의 담보설정 때 부과하던 농특세를 전액 면제하는 내용의 농특세법 개정안이 18일부터 발효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자는 등록세, 교육세, 국민주택채권 매입의무금 면제에 이어 농특세까지 면제받게 돼 담보비용 대부분을 내지 않고 법무사 보수료만 부담하면 주택연금 담보등기를 할 수 있게 된다.예를 들면 74세 가입자가 2억5천만원짜리 주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 담보비용은 현행 84만원(감정평가시 125만원)에서 29만원(감정평가시 70만원)으로 65%(감정평가시 44%) 가량이 줄어든다.이에 따라 초기 비용부담 때문에 상품 선택을 망설였던 고령층의 주택연금 가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회사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연금방식으로 대출받는 제도로 집은 있으나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의 혜택을 동시에 주는 제도다. 주택연금을 이용하려면 주택금융공사 고객센터(1688-8114)와 지사를 통해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받아…
농협 전자통장(IC카드)이 출시돼 전국 농협 영업점에서 발행되고 있다.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에 따르면 전자통장은 IC카드칩에 계좌정보를 탑재한 차세대 디지털 통장으로 통장이나 인감이 없이 창구(핀패드)나 자동화기기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한 통장이다.전자통장에는 농협의 입출식 계좌 뿐만아니라 저축성, 수익증권, 신탁계좌를 모두 탑재할 수 있어 IC카드 하나로 농협통장 최대 30개의 계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또한 신청 고객에 한해 거래내역을 매달 암호화된 보안 e-메일로 보내며, 창구나 자동화기기에서도 거래내역을 언제든지 무료로 출력 할 수 있어 통장을 정리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충북농협은 타 은행과는 달리 전자통장 발급수수료 뿐만 아니라 전자통장 등록계좌에 대한 인터넷뱅킹이나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등을 횟수나 조건에 상관없이 전액 면제한다는 방침이다.충북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신용/체크카드, 각종 신분증 겸용 IC카드, 모바일뱅킹이나 포켓뱅킹 등 기존 매체에 전자통장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순철기자
부동산 경기 추락과 펀드등의 폭락으로 투자처를 찾지못한 개인자금이 은행권 예금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충북농협이 밝힌 도내 농협의 지난 2월말 현재 수신고는 5조5천12억원이다. 지난 해 2월 말 기준 수신액이 4조8천251억원임을 감안하면 무려 6천761억원이 증가한 수치다.또 다른 지역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경우도 지난 연말 기준으로 총 예치금이 5천273억원으로 나타났다. 역시 지난 2007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다.다른 시중은행들의 경우도 대부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7년에는 증시 호조등에 힘입어 예금등이 증시로 대거 이동했지만, 지난해의 경우는 오히려 글로벌 금융위기등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안전자산인 예금이 인기를 끌면서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한국은행 '2008년 은행수신 동향'자료에 따르면 은행의 수신잔액은 작년 말 1천131조7천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112조2천억원(11.0%)이 증가했다. 이는 2007년의 87조8천억원(9.4%)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상품별로는 예금이 83조1천억 원으로 2000년(83조6천억원)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정기예금을 비롯한 저축성
금융위기속에서도 도내 새마을금고 가운데 자산 1천억원이 넘는 금고가 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새마을금고 충북도지부(회장 박재수)의 '2008 경영평가 및 2009사업출정식'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서 모두 55곳의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자산규모가 500억~1천억 11곳, 300억~500억 15곳, 100억~300억 20곳 등 자산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새마을금고가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반증이다.이들 금고의 총 자산규모는 지난해 대비 8.4%(2천178억원)증가한 2조8천65억원으로 회원수는 63만2천명, 평균자산은 510억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자산이 425억원인점을 감안하면보다 전국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박재수이사장은 "17일 회관에서 금고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평가와 사업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올해는 자산 3조원, 회원 65만명 돌파등의 목표를 달성해 대표적인 지역금융기관으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홍순철기자
원.달러 환율이 최근 미국 증시의 강세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면서 40원이상 폭락세를 연출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43.5원 폭락한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4.5원 상승한 1488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전 9시30분부터 수직낙하해 장중 한때 1439.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LG디스플레이 지분 재매입과 관련한 달러 매물이 시중에 공급된 것이 환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여기에다 역외세력이 적극적으로 매도에 나서면서 역내 손절매물까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하락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한편, 환율불안의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됐던 '외국인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는 아직 가시화되지 않고있는 것으로 관축됐다.삼성선물 전승지연구원은 "최근 미국 증시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돼 아시아권 통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자 손절매물이 급증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주식시장은 환율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세 강화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57포인트(0.04%) 하락한 1,125.46으로 마감했다. 개
농협(www.nonghyup.com)은 3.17(화)부일터 “트리플 외화자유적립예금”을 출시한다.“트리플 외화자유적립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0.3%p의 추가 금리 우대, 원화통장으로 이체하는 경우 50%의 환율 우대, 예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 면제라는 3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이번 상품은 매월 유학경비, 체재비 등을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으로서 미국달러(USD), 일본엔(JPY), 유로화(EUR) 3개 통화로 가입이 가능하고 인터넷뱅킹으로도 거래할 수 있다.출시기념으로 4월말까지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닌텐도, MP3 경품을 제공한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