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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나흘째 하락세…장중 1350선 붕괴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도세 코스피 약세 출발

  • 웹출고시간2009.03.26 10:2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장중 한 때 1340원대로 내려앉았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9.0원 하락한 1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5.0원 하락한 1358.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낙폭이 커져 장중 한때 1346.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에 앞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는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이 25.0원 급락한 1358.5원에 거래를 마쳐 현물 환율의 약세를 예고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과 미 달러화의 약세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세로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11.26포인트(0.91%) 하락한 1217.76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9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50억원과 3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7일 연속 사자 행진을 마치고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62포인트(0.15%) 상승한 419.91을 기록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종가기준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연중 고점을 갱신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한 템포 쉬어가는 조정국면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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