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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23 16:0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코스피지수가 국내외 정책 기대로 장중 한 때 1200선을 돌파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이를 지키지는 못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28.56포인트(2.44%) 오른 1,199.5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중 1,201.23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과 29조원 규모의 '슈퍼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탄력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매주체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997억원의 순매수로 5일째 '바이 코리아'를 이어갔고, 기관도 프로그램 매수를 기반으로 141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481억원을 순매도해 대조를 이뤘다.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철강금속(3.87%), 기계(3.64%), 운수장비(3.48%), 전기가스(3.32%), 건설(3.02%), 은행(4.35%), 증권(3.52%) 등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한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한 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20.90원 하락한 1,391.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10일 1,382.90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국인의 순매수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이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46.41원 급락한 100엔당 1,446.72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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